기다리던 비가 조금은 왔어요...

[시골아낙네]

시골아낙네입니다.
어제 글을 올리자 마자 비가 왔어요.
어찌나 고맙던지요. 조금이나마 조금이나마....
아쉽지만 그래도 이에 시작이라 생각하고 조금더
단비가 오기를 기다리렵니다.
관심가져주시는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러게요..]

개인적으로 비오는걸 아주 싫어라 하지만서두
이번 비 만큼은 정말 반갑고, 더 많이 좀 내려주었음 싶네요..

[아휴..]

그러게요. 식수도 없어서 고생하는 지역까지도 TV에서도 보니 어찌나 안타깝던지. 서울살면서 물콸콸나와서 막 쓰는 제가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고 있었는데, 비가 와서 너무 반가워요.
오늘은 우산을 안가지고가서 완전 쫄딱 비를 맞았지만 그래도 마음은 아주 푸근하네요.
좀 더 내렸으면 좋겠어요.

[그녀]

아낙님 안그래도 아랫쪽지방 땅바닥이 쩍쩍 갈라진단 소리에
걱정 많이했습니다
오늘 비가 이쪽은 많이 왔어요
어둡고 축축하고 바람불고 추웠지만
부디 남쪽지방이랑 강원도쪽 지방에
많이많이 내리길 바랬는데
어찌 해갈은 되었나 모르겠네요
부디 비가 제때와서 농사에 지장이 없기를 바랍니다

[아낙네]

모두모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