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기중 비장의 기능에 대해(궁금)

최은주 조회수 : 938
작성일 : 2003-11-18 21:56:00
두달이 지났네요. 친정엄마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신지..

사고로 장기 일부인 비장을 손실했습니다.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비장은 우리 몸의 면역력 조절해주는 장기로 알고 있는데

이게 없을시는 늘 항생제를 먹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엄마는 죽을 드시고 계시는데 그것마저 소화를 못시키네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병원에 오래 있으면 소화기능이 약해져서

그런거라 하시는데 혹 비장이 없기때문에 그런건 아닌지..

아직 걷지도 못하시는데(갈비뼈,골반뼈 골절) 병원에서는 퇴원의사를 비추고 있습니다.

적어도 제생각에는 걸어서는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혹 비장에 대해 아시는 분이 계실까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IP : 211.110.xxx.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언니
    '03.11.19 10:16 AM (221.149.xxx.78)

    일단 생물학 수업 시간에 배운 짧은 지식으로는 성인의 경우 비장의 기능은 적혈구 파괴, 면역기능, 혈액여과, 체액의 탈실을 방지한다고 알고 있어요. 수명이 다한 적혈구는 비장에서 파괴가 되구요...혈액 속에 있는 불순물 역시 비장에서 걸러 준다고 합니다. 림프구가 생성되는게 비장인데 이 때문에 비장의 주요기능 중 하나를 면역기능으로 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영양소의 소화흡수도 비장이 담당한다고 하던데....음...일단 비장이 좋지 않을 때는 소화흡수율이 떨어지고, 갱년기 이전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 올 수도 있고, 면역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져서 감기 등에 쉽게 걸리기도 한다고 합니다.그 밖의 증상으로는 헛구역질, 두통, 잦은 트림, 구순구각염 또는 설염 등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비장수술을 받으셨다면...
    일단 면역기능이 약해져 있으시니 몸이 많이 피로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시고, 낮잠을 잠깐씩 잔다거나 해서 체력을 자주 보충하고 한의원 가셔서 기를 북돋아주는 보약 같은거 드시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 짧은 지식이지만 도움 되셨으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650 사람을 찾습니다. moon님, 톱밥님, 세뇨라님,Andante님... 4 헬로엔터 2003/11/18 1,436
278649 못된 버릇~ 1 꿀벌 2003/11/19 887
278648 알레르기성 비염 고치신분------- 7 totoro.. 2003/11/19 947
278647 괜찮은 반품사이트 좀... 1 경민 2003/11/19 880
278646 1, 2월생 자녀 두신분 ! 조언좀....... 18 레몬 2003/11/19 1,157
278645 넘 속상해서... 3 ........ 2003/11/19 1,210
278644 연합뉴스에 혜경샘 인터뷰 기사가... 1 은주맘 2003/11/19 900
278643 아기 키우시는 분들, 보그걸 (vogue girl) 사세요. 10 리사 2003/11/19 1,308
278642 책이...... 3 요조숙녀 2003/11/19 950
278641 기한 넘은 전세값.... 5 은맘 2003/11/19 900
278640 갑작스런 눈가 주름 ..어떡하죠? 6 뿌니 2003/11/19 987
278639 신고식.. 1 김은경 2003/11/19 901
278638 조카랑뮤지컬보고왔어요.. 2 유지니~ 2003/11/19 912
278637 저 미쳤나봅니다.. 5 지마샘 2003/11/19 1,131
278636 음악 올리는 방법 아시는 분.. 2 요리짱 2003/11/19 888
278635 미녀와 야수 보러가요~ 1 제민 2003/11/19 886
278634 초등학교 취학전 아이의 영어교육에 대해서... 9 동규맘 2003/11/19 952
278633 당뇨환자에게 권하고싶은 설탕? 7 alss 2003/11/19 937
278632 미국 갈때 생미역 갖고 갈 수 있나요..?? 8 쭈니맘 2003/11/19 935
278631 오키나와 흑설탕 7 Funny 2003/11/19 1,010
278630 어찌하면 좋을까요? 1 예비신부 2003/11/18 890
278629 장기중 비장의 기능에 대해(궁금) 1 최은주 2003/11/18 938
278628 세수비누의 또 다른 사용법? 3 강금희 2003/11/18 933
278627 장스 밍크오일 써 보신분 계세요? 8 손샘 2003/11/18 924
278626 경희농원 감,조오씁니다 ^^ 1 냐오이 2003/11/18 898
278625 이번달 잡지 부록 보셨어요? 2 핑크젤리 2003/11/18 1,233
278624 줄어든 모스웨터요... 4 블루베리 2003/11/18 906
278623 허브를 키우고 싶은데... 6 김이현 2003/11/18 898
278622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저...? 13 오늘만 익명.. 2003/11/18 1,314
278621 아들을 강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 3 곽성자 2003/11/18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