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 집때문에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어떻게 생각하면 별거아니지만....저혼자 이렇게 끙끙거리고 있네요....
전세집를 구하고 있어요...지금 있는집이 낡기도 하고 겨울이면 너무 춥기도 하고..해서 이사갈날만 생각하고 있는데요...요즘 집을 보러다니다가 두가지가 고민입니다...하나는 좀 큰평수에 (30평대) 있는돈을 다 긁어서 얻는것 하고..아님 좀 작고(20평대) 큰집에 비하면 여러가지 맘에 들진않치만....여유돈 2.3천만원 남기고 얻는거예요...처음엔 큰집이 맘에 들어서 계약할려고 맘먹었는데...남편이 어제 그러네요...큰집이면 청소하기도 힘들고...장인어른 돈 빌려서 그렇게 큰집으로 가야겠는냐 (사실 남편은 요번에 큰집으로 가면서 추가되는 돈이 저희 아빠 돈인걸로 알고있어요...실상은 제 돈인데...남편모르는 돈이라...제가 친정아버지 돈이라고 했거든요....)
또 집에 있는시간도 별로 없는데...(맞벌이)비싸고 큰집이 뭐 필요하냐고 하네요....전 돈보다도 (돈은 어차피 없어지는 돈도 아니고....)큰평수에 맘이 걸립니다...남들들으면 아주 큰집이다 생각하실수는 있는지만,...지금 맘에 든 집은 빌라형 40평형이지만 실상 아파트 34평정도 되는것 같아요...
지금은 24평에 살고있어요...우리 네식구(꼬맹이 둘 5살 3살) 우리부부 이렇게 살기에 딱 좋았거든요....
저도 지금 사는집 걸레질 한번 할려면 힘들기는 했었는데....또 아이들도 작은데 너무 휑한 느낌을 들것 같고요...
아유,,,정말 고민입니다....이럴땐 어찌해야 하죠?...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머리 터질것 같아요....
조언 부탁 조회수 : 629
작성일 : 2009-02-12 09:24:50
IP : 125.131.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12 9:28 AM (222.109.xxx.207)저도 4식구 25평에 사는데 아무 불편함 없어요.. 반면에 제 동생 38평 사는데 요번 도시가스만
50만원 나와다고 그러더라구요.. 청소도 무지 힘들고요..조금 여유돈도 있어야 해요.. 돈 들어갈일도 많고요...2. ㅁㅁ
'09.2.12 9:35 AM (59.5.xxx.126)가능하다면 넓은 집이 좋지요.
그런데 남편이 그런 부담감을 갖고 있다면 좁은 집에 사는것만 못하겠지요.
남편이 허랑방탕한 사람이 아니고 님 돈이 눈속임돈이 아니라면 차라리 공개하고
넓은집으로 가셔요.3. 돈은
'09.2.12 9:55 AM (220.83.xxx.119)아이 어릴때 모으라죠
어차피 전세인데.. 돈 많이 깔고 있을 이유가 없지 않나요?
남는돈 굴려(요즘엔 정기예금^^) 나중에 아이들 원하는것 하나라도 더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24평 복도식... 두아이랑 좁다면 좁게 살아지더군요4. 아직
'09.2.12 10:27 AM (115.178.xxx.253)아이들이 어리니 20평대 지내셔도 되겠네요..
아이들 크면 좀 넓은게 좋지요..
비자금 그냥 잘 간수하시고 20평대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7870 | 우울한 하루 6 | 우울한 하루.. | 2003/10/21 | 896 |
277869 | 아직도 헤매는 나는.... 2 | toy | 2003/10/21 | 879 |
277868 | 가죽옷 어디서 구입하세요 1 | ssssss.. | 2003/10/21 | 880 |
277867 | 아기랑 놀아주기...어떻게? 2 | 레아맘 | 2003/10/21 | 955 |
277866 | 가을볕 닮은 노란 소국어때요? 1 | 깜찌기 펭 | 2003/10/21 | 890 |
277865 | 우리아기 뒤통수가 납작해졌어요 ! 7 | 메이퀸 | 2003/10/21 | 1,462 |
277864 | 마담 백님께 여쭙니다. | 디지탈 | 2003/10/21 | 879 |
277863 | 김광석 노래와 함께한 나의 20대 ,, 그리고 지금,, 15 | 푸우 | 2003/10/21 | 867 |
277862 |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휴~! | 경빈마마 | 2003/10/21 | 883 |
277861 | [re] 작은 사이즈 옷이나 신발만 파는 사이트 아시는분.... 1 | 무위자연 | 2003/10/21 | 888 |
277860 | 작은 사이즈 옷이나 신발만 파는 사이트 아시는분.... 3 | 손샘 | 2003/10/21 | 899 |
277859 | 가입인사드립니다 2 | 로미 | 2003/10/21 | 888 |
277858 | 피아노,, 그리고 엄마 6 | 가을하늘 | 2003/10/21 | 1,113 |
277857 | 스타일이 고민되는 사람을 위한 사이트 있나요? 1 | 스타일리쉬 | 2003/10/21 | 908 |
277856 | 씻은 야채들 냉장고에서 얼마나? 4 | 하니맘 | 2003/10/21 | 913 |
277855 | 울딸내미 식성,,, 10 | 예경애미 | 2003/10/21 | 909 |
277854 | 오늘 나는 작심했다. 3 | 오늘은 익명.. | 2003/10/21 | 912 |
277853 | 미용실 좀 추천해주세요 7 | 머리하고파 | 2003/10/21 | 1,005 |
277852 | 늦은 인사 2 | 이주연 | 2003/10/21 | 880 |
277851 | 입덧은 언제부터 하나요? 2 | 건포도 | 2003/10/21 | 883 |
277850 | 고민님..., 은맘님... 3 | 김혜경 | 2003/10/21 | 865 |
277849 | 산들바람김치, 새우육젓 등 4 | slro | 2003/10/21 | 1,008 |
277848 | [re] 시누의 남편? - 생각난 김에 나도 질문 3 | 은맘 | 2003/10/21 | 886 |
277847 | 시누의 남편? 9 | ssam | 2003/10/21 | 1,252 |
277846 | [re] 소아과 잘보는 한의원좀 소개해 주세요. 1 | 잘은 모르지.. | 2003/10/21 | 963 |
277845 | 소아과 잘보는 한의원좀 소개해 주세요. 1 | 상훈맘 | 2003/10/21 | 884 |
277844 |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 2 4 | Chris | 2003/10/21 | 1,020 |
277843 |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2 | 멋진머슴 | 2003/10/21 | 804 |
277842 | [re] 초등학생의 답안지 몇가지 ...^^[펌] | ulge20.. | 2003/11/22 | 908 |
277841 | 초등학생의 답안지 몇가지 ...^^[펌] 10 | 임시아이디 | 2003/10/21 | 1,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