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부모님과 서른넘은 저... 이렇게 단촐하게 살고있어요.
이 아파트로 이사온지 3년넘었고 윗층도 이사온지 6개월,아래층도이사온지 6개월된거같아요.
윗층은 아이들이 초등학교다니는여자애들이라 유아들처럼 그리심하게 뛰거나 그러진않는데,
새벽까지 쿵쿵거리고 해서 하루 그집아이들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그이후로 정말 조심하시네요.
아이들도 많이노력하는것같아 제가 마음이 미안해지려고까지해요..
그런데 아랫층이문제네요...
낮에 어머니는 봉사활동다니시고, 아버지와 저는 밤10시가 넘어 보통퇴근하면 티비한시간정도보다
바로잠자리들어서 다음날 일어나 출근하기바쁩니다...
그런데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제가 아랫층 아저씨를 만나면 물어보거든요...
아무래도 윗층살면 아랫층에 왠지미안하니까요...
그럴때마다 아저씨 그러십니다......
새벽에 기도하는소리들린다고...그리고 주문외우는소리들린다고.......-_-;;;
저희집 불교를믿지만 집에서 기도하고 주문외우는사람들아니거든요...
그럴리없다고 말씀드려도 내내 무슨기도소리들린다며 저를 아주못마땅하게 쳐다보고 그러세요..
정말 도대체 무슨기도소리가들린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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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황당한 아랫집
아파트주민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09-02-11 16:38:38
IP : 116.123.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럼
'09.2.11 4:41 PM (121.134.xxx.237)아랫집 사람한테 새벽에 기도소리 들릴때 바로 님 집에 와달라고 하세요.
그래서 진짜 진원지를 찾아보자 하세요.2. ..
'09.2.11 4:50 PM (222.101.xxx.20)소리의 진원지가 꼭 위층은 아니더라구요.
위분 말씀마따나 거슬리시면 그 소리 들릴때 와서확인하라고 하세요 ..3. ..
'09.2.11 4:52 PM (220.70.xxx.114)윗집이 아니라 아랫집일수도 있고
대각선에 있는 집일수도 있어요..
계속 의심받지 마시고 올라와서 확인하라 하세요..4. 소리
'09.2.11 5:26 PM (59.7.xxx.102)소리는 보통 아래에서 위로 올라간대요.
층간소음에서 쿵쿵 소리나면서 진동까지 동반하는 건 거의 대부분 윗집이지만 단순히 소리라면 아랫집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5. 쐬주반병
'09.2.11 10:13 PM (221.144.xxx.146)아랫집을 만나면, 처음인 척 다시한번 물어보시고,
똑같이 기도소리 말이 나오면..............................................................
'아..그래요? 그럼 우리집은 아니군요!!!"라고 한마디만 하시면 어떠실지요?6. 대답..
'09.2.11 10:46 PM (116.120.xxx.164)그 아랫집이 아닌지는 모르지만...가장 가까운 두집이니...
우리집은 아닌데요.그 아랫집에는 물어보셨나요?라고 정확히 말해야해요.
참을 수있는 정도이면 그분도 그러겠지만
매번 그런다고 하시니..범인(?)은 잡아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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