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호칭 얘기가 나와서 찾아봤어요.

호칭 조회수 : 572
작성일 : 2009-02-11 15:20:44
찾아놓고 보니 좀 억울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호칭개혁같은건 앞으로 없을까요?
다른 나라도 호칭을 이런식으로 쓰나요? 미국은 그냥 brother-in-law, sister-in-law 이렇게 쓰잖아요.


처가집-시댁

댁 [宅]
[Ⅰ][명사]
1 남의 집이나 가정을 높여 이르는 말.
2 남을 높여 그의 아내를 이르는 말.
3 예전에, 양반이 하인 앞에서 자기 집을 이르던 말.

처제-아가씨

아가씨
[명사]
1 시집갈 나이의 여자를 이르는 말.
2 손아래 시누이를 이르는 말. ≒아기씨.
3 예전에, 미혼의 양반집 딸을 높여 이르던 말.

처남-도련님(아주버님은 아주버니를 높여 부르는 말이더군요)

도련님
[명사]
1 ‘도령’의 높임말.
2 결혼하지 않은 시동생을 높여 이르는 말.
IP : 210.206.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
    '09.2.11 3:34 PM (123.108.xxx.117)

    남앞에서 '우리 처가댁'이라고 안하지요
    '우리 장인이,장모가' 하는 사람도 많구요
    완벽히 호칭 불평등이죠

  • 2. 지나가다
    '09.2.11 3:38 PM (121.152.xxx.40)

    그러게요... 기분이 그러네요

  • 3. 흠 ..
    '09.2.11 4:02 PM (119.198.xxx.124)

    그래서 살짝 소심한 반항으로..
    웬만하면 호칭 생략하고 얘기한다는.. ㅎㅎㅎ

  • 4. 남편한테
    '09.2.11 11:01 PM (125.190.xxx.48)

    저밑의 시동생이 자꾸 님자빼고 형수라고 부른다고 자기가
    좀 뭐라 하라구 했더니..
    울 남편왈...그럼 자기도 님자 빼고 불러..ㅠㅠ
    이봐 김도령~ 하고 불러야 할까요??
    미운놈이 미운짓만 하네요..

  • 5. 그런데
    '09.2.12 11:53 AM (124.61.xxx.34)

    '처가'라는 말에 반해서 시댁도 시댁이라고 쓰기도 하지만 '시가'또는'시집'이란말도 같이 쓰이는 말이잖아요
    자꾸 '처가'와'시댁'만 비교하면 점점 더 시댁이란 말이 굳어지는것 아닐까요?
    그리고 일전에도 그에 대한 얘기가 나왔지만
    원래 예전에는 처제에게는 이름 부르거나 반말을 못하고, 시누이에게는 이름부르고 했는데요(물론 어린시누이)

    조금씩 바꿔 가다보면 그게 개혁이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630 날아라슛돌이5기모집에 대해 아시는분~ 2 정보 2009/02/11 520
277629 김영귀환원수??? 2 이온수기 2009/02/11 678
277628 제주도 가장 좋았던 관광지 좀 꼽아주세요~ 25 제주도 2009/02/11 2,173
277627 그레이트북스 사회탐구 어떤가요? 4 짜리몽 2009/02/11 479
277626 냉장고.. 어떤 상태가 좋으세요? 18 궁금.. 2009/02/11 1,237
277625 학습지, 구* 진도 어떻게 나가세요? 10 화나요..... 2009/02/11 631
277624 청약 당첨이 되면 계약 전에 청약통장 해지해도 되나요? 1 청약 2009/02/11 460
277623 아이들 혼낼 때 뭘로 때리세요 25 아이들 매 2009/02/11 1,950
277622 저만 그런가요? 3 자게글이 안.. 2009/02/11 305
277621 호칭 얘기가 나와서 찾아봤어요. 5 호칭 2009/02/11 572
277620 혹시 방사선 쬔 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이 있을까요 1 소심이 2009/02/11 357
277619 오래된 청국장환 먹으면 안되겠죠? 1 ㅇㅑ옹이 2009/02/11 498
277618 반품안된다고 하면 어디로 전화해야 하나요? 1 .... 2009/02/11 365
277617 중학생 교복 하복부터 5 중학생 2009/02/11 912
277616 아기 잠깐씩 외출할때 외출용품 골라주세요... 11 어떤게 좋을.. 2009/02/11 490
277615 tv 선택 도움 부탁드려요 pdp? l.. 2009/02/11 203
277614 대학생 용돈이요..... 16 엄마 2009/02/11 1,330
277613 친정엄마가 한쪽다리의 감각이 없다고.. 3 대니맘 2009/02/11 502
277612 어린이집 졸업하면서 선생님께 감사 선물하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2 선물 2009/02/11 485
277611 도와주세요.adhd가 의심된다는 담임 편지 받았어요.(초2 올라가는 남아) 15 adhd 2009/02/11 1,806
277610 뱃살 줄여주는 음식들 2 리빙n+ 2009/02/11 1,264
277609 아이 중고책 거래 5년만에 이런 경우는 정말 처음이네요. 7 어이 상실 2009/02/11 1,285
277608 부대찌개 3 쏘세지 2009/02/11 491
277607 궁금해서 도움요청해요... 병아리 2009/02/11 157
277606 아이들 재워 놓고 운동.. 또는 마실 나가시고 싶은 분들.. 4 밤마실 금지.. 2009/02/11 1,164
277605 2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2009/02/11 267
277604 초등생급식비지원받으려면 어떡해야하는거죠?(꼭 알려주세요) 9 엄마 2009/02/11 439
277603 추천좀 해주세요^^ 뮤지컬 2009/02/11 140
277602 도어락 번호는 어떻게 바꾸는 건가요? 4 가을단풍 2009/02/11 435
277601 경제공부에 하루 몇시간이나 투자하세요? 3 강남큰손 2009/02/11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