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온통 당신아들 생각뿐이고 불효할까봐 미리 겁먹는 시엄니.....

10년차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09-02-10 13:38:29
어머니!이제는 좀 마음속에서 놓아주세요.어머니가 그러니 신랑이 자꾸만 아기짓만해요.(독백)
전 전업이지만 아침에 일일이 다 챙겨주길바래요.(안해주면 왜 안해줄까!!더이상 생각못함 남편이)
모두 자기위주 자기는 못 느껴요.
집에서 자기가 왕 대접을 받을려고 그래요.근데 그기까지는 좋아요.
자기는 잘해 주지도 않으면서... 그러니 화가나요.결혼 10년차 생일,결혼기념일 한번도 챙긴적없어요.
근데 자기생일 저는 알면서도 일부러... 않챙기면 죽는줄 알아요.(신랑이)
몸조리 할때도 시엄니가 했는데..... 그놈의 밥이 무었인지..우리아들밥~~우리아들밥~~그래서 저 듣기 싫어서
조금만 하다가 올라와 버렸잖아요.
그리고 나중에 나이들면 자기한테 못할까봐.자꾸 저희한테 세뇌교육을 시켜요.그것도 한두번이지 너무 얄미워요.
그냥 가만히 계셔도 잘해드릴텐데 왜 저러시는지 이제는 저희 아들에게까지 지금 내가 우리손주 대학 등록금을 모우고있다(전 받기싫어요)시누들에게,시동생에게 얘기하고 저에게도 만날때마다....
시엄니가 자꾸 저러니 말을해도 진심이 느껴지지않아요.
가만 있으면 오히려 않스럽게 느껴질텐데.....
IP : 211.48.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슴남편
    '09.2.10 2:01 PM (121.141.xxx.1)

    어머니가 다 그렇죠 뭐. 억지로라도 시어머니 좋아하시려고 노력하셔야지. 자꾸그런 말이 귀에 걸리면 정말 님이 더 힘드실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누구 미워하는게 정말 힘들잖아요..

  • 2. ..
    '09.2.10 2:06 PM (121.159.xxx.83)

    현명하지 못하신 어른이시군요. 그냥 단순히 생각해봐도 그러면 역효과 난다는거 아실텐데...

  • 3. 친한 엄마
    '09.2.10 2:10 PM (211.187.xxx.92)

    참..사람 넉넉하고 좋은 사람인데 아들 둘중 작은아이에게 집착이 있더군요. 둘째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지.
    지금은 그 아이가 초등인데 유치원때부터 지속적으로 그런소릴 하네요. 제 앞에서도
    "너 나중에 니 색시한테만 잘해주면 가만 안놔둬!"

    제가 듣다 듣다 맘이 좀 그래서 한번 진지하게 얘기한적 있는데 그냥 내던지는 장난말이 아니더라구요.
    참....그래요. 고부 관계란.....사람이 나뻐서 서로 반목이 생기는게 아니라
    좋은 성품을 가진 사람끼리 만나도 마음가짐이 그러하다면 갈등이 생길수밖에 없다는것을......

  • 4. 에효...
    '09.2.10 2:20 PM (218.232.xxx.251)

    계속 맘고생 하시겠어요

    그런 시엄니랑 같이 부딪끼며 살려면 속이 뒤집어지죠

    도닦고 사는 사람도 아니고 어찌 마음이 좋아지겠어요

    사람성격은 변하기 어려워요

    중요한건 원글님이 편해질 방법을 스스로가 모색하는거에요

  • 5. 나이가 들면...
    '09.2.10 2:46 PM (219.241.xxx.108)

    점점 뇌세포가 파괴된다잖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992 현물 주식, 선물 주식을 영어로 뭐라 하나요? 2 help!!.. 2009/02/10 3,224
438991 좌욕기가 필요한데요.. 2 좌욕기 2009/02/10 301
438990 "용산 사고가 일어 날려면 늦게 나든지 했어야지 바로 터졌다"며 안타까워한 인간이 누구.. 6 죽이고싶다죽.. 2009/02/10 475
438989 이꿈이 태몽일까요? 1 엥? 2009/02/10 176
438988 애매한 질문이긴한데 분당 사시는는 분들 분위기는 어떤가요? 9 싱숭생숭 2009/02/10 1,262
438987 광주요 아울렛 2 그릇 2009/02/10 517
438986 결혼 13년만에 처음으로 우리식구끼리 휴가갈려는데.. 4 떠나고싶다 2009/02/10 694
438985 찐빵이 뚜껑열어보면 급격히 쭈글해져요 ㅠㅠ 속상해요 ㅠ.. 2009/02/10 173
438984 바우처로 학습지 하는데요.. 학습지 2009/02/10 306
438983 msn메신저 대화목록 추가?? 메신저 2009/02/10 124
438982 전 초콜렛받아요 이번에..둔탱이 남편덕분에 5 훗. 2009/02/10 484
438981 온통 당신아들 생각뿐이고 불효할까봐 미리 겁먹는 시엄니..... 5 10년차 2009/02/10 1,062
438980 중학사회 인강을 추천바랍니다 1 예비고1맘 2009/02/10 430
438979 어제밤 꿈에 준표랑 ~ㅋㅋ 6 꽃남 중독자.. 2009/02/10 340
438978 미레나 시술후에 궁금증 5 미레나 2009/02/10 653
438977 속이 미식거려요 병원가봐야 할까요? 6 미식미식 2009/02/10 608
438976 하와이에선 국제 면허증 없이 렌트 및 운전 가능할까요? 10 호와이 2009/02/10 807
438975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카리스마 없.. 2009/02/10 233
438974 영어학원중 GNB 학원은 어떤가요? 2 긍정의 힘1.. 2009/02/10 626
438973 만두속 얼린거 어찌할까요?? 8 만두 2009/02/10 608
438972 취학전에 한가지만 가르킨다면 뭘 가르칠건가요? 5 긍정의 힘1.. 2009/02/10 695
438971 저 딸자랑해도 될까요?? *^^* 34 외상 2009/02/10 5,950
438970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 우리 동네 다중이 2 대단해요 2009/02/10 626
438969 신행후 처가댁어른들과같이.. 33 ^^ 2009/02/10 1,964
438968 마트에서 산 시계 건전지를 갈고 한두달만 지나면 시계가 서버려요. 3 손목시계 수.. 2009/02/10 363
438967 예단으로 해간 커피잔이 깨졌는데요.. 추천해주세요 5 ^^ 2009/02/10 567
438966 악기 하나 .. 2 8살아들 2009/02/10 387
438965 생태탕 끓이고 있는데 생태눈알이 뾰옹하고 튀어나왔어요 11 새댁 2009/02/10 763
438964 루이까또즈시계요.. 호희맘 2009/02/10 126
438963 진중권 - 김석기가 007인가? 2 세우실 2009/02/10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