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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노란지하철표를 사용하려니 더 했던거 같아요
일단 출,퇴근용으로 표 두장을 샀는데 앞에 분이 완전히 나가기도 전에 표를
집어 넣어서인지 error4가 찍히더니 바가 돌아가지 않아서 들어가지 못하고 뒤에 줄도 많고
출근시간이다 보니 바빠서 다른 한장을 넣고 일단 지하철를 탔는데요
한장에 1,100원이나 하는 표를 그냥 버리기엔 아깝구 표가 잘못 된 것일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퇴근길에 매표창구로 가서 error4가 찍혀서 이용을 못했는데 이게 뭐냐구 물어보니까
확인을 해보더니 아침에 체크가 된 상태라 다시 표를 사용할수없다는 애기만하는거예요
그렇지만 바가 돌아가질 않아서 이용을 못했는데 환불이나 다른표로 다시 줘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같은 애기만 계속 반복하더니 말을 못 알아 듣는 다는 식으로 인상을 쓰더라구요
제가 정말 잘못한 건가요
앞에 사람이 완전히 나가기 전 이지만 카드를 찍은 후에 표를 넣었는데도
에라가 난거면 표를 빨리 집어 넣은 잘못이니까 그냥 넘어가야 된다는 건데
평소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구 그런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주변에 도와주는 역무원도 없구 그냥 넘어가야하는 건가요
집에 와 생각해보니 들어간시간 표시만 있구 나왔을때 체크가 안되었다면 이렇게 까지 말하는 사람들을
따로 확인해 주는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건 아닌지 돈 천원에 별일이다 싶지만
생각해보면 이런사람이 한둘도 아닐테고 알고도 바쁠때는 실수 할 수도 있을텐데
기분도 상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일단 지하철에 알아볼 문제지만 빠른 82식구들의 공정한 대답이 듣고 싶어서요
이렇게 하소연 해봅니다.
1. ..
'09.2.10 11:58 AM (118.32.xxx.93)바빠도 역무원을 불러서 그자리에서 확인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마도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으셔서 더 당황했을거예요..
요즘 장애인 출입구쪽에보면 역무원이랑 통화하는 곳이 있거든요...2. caffreys
'09.2.10 2:03 PM (203.237.xxx.223)그 직원 융통성이 없네요.
고객 입장에서 그깟 1100원 때문에 와서 거짓말을 할 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그런가부다 하고, 표를 바꾸어 주던지 했어야 되죠.
역무원을 안부른 것 보다는 애초에 시스템에 에러가 난 게 책임이죠.
다음엔, 그 직원분 성함을 알려달라 하시고, 교통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하세요.
아니면 환불해주지 못하는 이유를 서면으로 달라고, 그걸 증빙하겠다고 하시던가요.
1100원이 문제가 아닙니다. 에러난 원인을 고치려 않는 그 미온적이고 관습적인
공무원적인 공사적인 태도가 문제입니다.
하다못해 200원짜리 커피 자판기에서 제대로 안나와도 환불해 주는데..3. 원글이
'09.2.10 4:08 PM (121.138.xxx.66)그렇죠 제 잘못이라고만 할 수 없죠
답답한 속이 시원하네요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계시다니
장애인 출입구 쪽에 역무원이랑 통화하는 곳이 있다는 사실도 윗분때문에 알았지만
솔직히 바쁜 출근시간에 그 많은 인파를 뚫고 역무원의 도움을 받기란 사실상
어려움이 많죠 그로 인해 얻게되는 불로소득 가지고 시스템 개발이라도 해서
에러 발생사유에 따른 환불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되는거 아닌지 일단
교통불편신고센터에 신고라도 해야겠어요 바쁜 현대인들 이런 소소한것에 대면대면하는
속성을 이용해서 안일하고 미온적인태도와 개선의지부족이 솔직히 더 불쾌했던 하루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