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래된 큰 칡을 캤습니다. 개천에서 흙을 씻어 내는데 연신 향기가 풍겨 났습니다.
은은한 칡 내음은 나의 마음을 한결 부드럽게 진정시켜 주었습니다.
역시 나이를 많이 묶은 칡은 여느 칡들관 과연 달랐습니다.
인생도 이렇게 세월이 흐르면 좋은 향기를 발하는 칡처럼 달라져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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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향기
도사 조회수 : 140
작성일 : 2009-02-09 13: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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