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 맡기는 엄마의 심정

아기엄마 조회수 : 824
작성일 : 2009-02-08 01:59:12
우리 아가가 다음달이면 7개월이 되요. 그런데 제가 다음달 부터 일을 하러 가야 하거든요.
일주일에 두번이나- 다른 분들은 두 번만이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제겐 두번도 많네요.- 일을 하러 집을 비워야 해요.
어린이 집에 맡길까 친정에 맡길까.... 여러고민 끝에 집에 오시는 아주머니를 한분을 알게되어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마음이 안놓이네요. 원래는 시아버님이 계셔서  이틀은 집에 계셔 주시마 했는데. 일하러오는 아주머니께서 싫으시다고 .... 그래서 아가랑 아주머니랑 둘이 있게 되는데 영 불안하네요. 아직 젓도 안쩔어진 어린것을 맡기는 심정이 너무 아파요. 이 안쓰런 마음을 좀 진정시킬 방법이 없을까요?
일을 그만 두어야 할까요?  걱정되는 밤입니다.
IP : 203.223.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
    '09.2.8 3:09 AM (59.3.xxx.117)

    아기하고 처음 떨어지시는거라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낳은정도 소중하지만 키우는 정도 절대 무시 못한답니다 제가 아이를 일년 가까이 보았는데 중학생이 된 지금도 이뻐 죽겠는걸요

    내가 낳은 자식과는 또 다른 귀여움 엄마하고 떨어져 지내는 작은것의 안쓰러움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답니다

    걱정마시고 일 열심히 하세요 아기는 좋은 분과 좋은 시간 보내고 있을 테니까요 ^^

  • 2. 라디오
    '09.2.8 4:28 AM (122.47.xxx.56)

    호호 저는 어린이집에 아기를 내려 놓으면서 포대기자루를 붙들고 울었어요
    15전
    믿을 만한 분이면 마음을 놓으시고
    크게 생각 할 수 있으면 저는 유아기때 아기는 엄마가 돌봐야 한다고봅ㄴ다
    둘째는그래서 제가 키웠습니다
    첫째 때는 지금 생각해 보면 임신 부터 모두가 잘 못 되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것이 필수라 생각했어요
    참 어리석었지요
    물론 먹고 살기 어려우면 어쩔 수 없이 운명에 마뀌고 일을 해야하지요
    하지만 절대 빈곤층이 아니면 저는 정말 반대입니다
    엄마가 돌보고 유기농으로 키우면 아기가 병원 갈 일이 없어요
    큰 아이 임신 시 짜장면 족발 사먹기 둘 째 유기농 참외, 된장 야채 먹기
    큰 아이 매일 감기 병원 둘째 병원 구경도 못해봄
    첫째 분유 둘째 모유
    그런데 첫째 때 돈번것 다 시댁으로 날아가고 몸고생 마음고생
    둘째 때 돈번것 모두 내 이름으로 차곡차곡
    아기 중심 내 중심으로 내 가치관대로 하다보면
    일이 술술 잘 진행됩니다
    절대로 급하게 돈이나 직장에 연연해 하지 마세요
    여유롭게 아기 키우다보면 더 좋은 기회와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아기는 아기되로 고생 엄마고생하지 마세요
    아기를 키우는 것이 돈이됩니다 아기 재우면서 사업구상하고 공부시간 갖게됩니다

  • 3. 정 마음이안 놓이면
    '09.2.8 8:12 AM (122.34.xxx.205)

    집에서도 아이생활바로 볼수잇는 cctv잇다던데
    한대 달아두시면 실시간 보실수잇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133 영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5 잉글리시 2009/02/08 462
438132 고등학교전학에 대한 질문, 답변 꼭 부탁드려요!!! 2 질문드려요 2009/02/08 717
438131 외국인으로부터 초대를 3 초대 2009/02/08 651
438130 조금 지난 월간지, 패션잡지 등 어떻게 저렴하게 구하는지요? 5 카후나 2009/02/08 856
438129 위가 안좋은데... 9 dddd 2009/02/08 1,010
438128 제빵기 살까요 말까요? 8 살까말까신 .. 2009/02/08 1,181
438127 물이 무서우면 수영못하나요 8 수영 2009/02/08 839
438126 영작좀 부탁드릴께요 2 스케쥴 잡기.. 2009/02/08 320
438125 동생 따라 갔다 상 받아왔어요..^^ 1 울 아들 2009/02/08 982
438124 라디오 주파수 잡기 1 라디오 2009/02/08 624
438123 아는 노총각 있으시면... 13 소개요 2009/02/08 1,948
438122 여러분은 친구가 많으시나요? 11 외로움 2009/02/08 1,713
438121 아이맥스관에서 다크나이트 보고왔는데 너무좋네요.^^ 4 루이스~ 2009/02/08 584
438120 식기세척기를 팔아야할거같은데 9 식기세척기 2009/02/08 1,071
438119 워낭소리의 '소'가 불쌍하다고요? 11 추억만이 2009/02/08 1,939
438118 아파트 강아지 짖는 소리 7 심난합니다 2009/02/08 1,548
438117 아기 맡기는 엄마의 심정 3 아기엄마 2009/02/08 824
438116 외국에서 산다면 어느 나라가 적당할까요 ?? 21 현금 10억.. 2009/02/08 4,701
438115 변기고장인데 관리사무소에 연락해도 될까요? 8 아파트 2009/02/08 1,393
438114 도와주세요. 아데노이드 비대증 수술 8 제발 2009/02/08 887
438113 WMF 냄비 문의 드려요.(원산지 중국인...) 4 초보맘 2009/02/08 894
438112 잊혀지지않는 사람 있으신가요.. 23 그리움 2009/02/08 4,643
438111 낼 일할 생각 하니 깝깝하네요. 1 씁슬 2009/02/08 568
438110 저기 아래 건조기쓰시는분께. 4 tree 2009/02/08 649
438109 피부관리(마사지해보세요~) - 광고아님 6 오홋 2009/02/08 1,981
438108 29000원짜리 가방땜에 부부싸움하다 7 돈이 없어요.. 2009/02/08 1,811
438107 애한테 미안해서... 10 나쁜엄마 2009/02/08 1,610
438106 인터넷으로 가구 사는 거요 가구 2009/02/08 327
438105 슬렌더톤 써 보신분 후기 부탁드려요 3 지나가다 2009/02/08 1,011
438104 어제 이하나 옷.. 1 혹시.. 2009/02/08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