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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아데노이드 비대증 수술

제발 조회수 : 887
작성일 : 2009-02-08 01:54:58
울고 싶어요..

큰아이땜에 늘 힘들어요

이번에는 작은 이빈후과에서 아데노이드 비대증이라고 해서

수술예약 잡으러 이빈후과 갔더니,

편도뿐 아니라, 코 아데노이드에다가 코 입구에도 살이 차서, 그것은 비염수술이래요

이렇게 세가지나 수술을 해야 한데요

꽉막혀 있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올해까지는 수술하기가 그런데

많이 힘들어 하거나 수술후에 한참동안이나 밥을 못먹으면 안될거 같아서요

이주일 정도 아이스크림과 , 죽을 먹어야 하고 아무것도 못먹는다는데

그럼 이주일정도 고생하면 다음달부터는 괜찮을까요>

잠을 늘 푹 자지 못하는것 같아서

특히나 키가 걱정되서,

수술을 해야하긴 해야 하는데,

다음달은 개학이고,

이번달 13일날 하고 이주정도 있다가 학교 가면 괜찮을까요

너무 수술후 힘들어 하면 안되는데

다음달은 정말 더 괜찮아 지겠죠.

이거 아니래도 저희 딸이 조금 아파서 문제가 많거든요

잘 자라지도 않고 ...

참.....힘들어요


울고 싶어요....도와주세요
IP : 121.148.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게
    '09.2.8 2:14 AM (121.172.xxx.220)

    걱정이신가요??키가 안 크서 걱정이신가요?아이 비염이 걱정이신가요? 아직 나이가 어리니 성장이 완전 끝날려면 한 참 있어야 하는데 키는 얼마든지 클 수 있는 시간이 있다고 봐요.아이가 비염이 심해 코가 막혀 힘들어 한다면 꼭 수술시켜 주세요. 근데 초등학생인데도 아데노이드가 아직 줄지 않았나보네요?.전 울아들 아데노이드비대증으로 3세때 수술시키고 무지 후회했네요.왜냐면 아데노이드가 다시 재발했거든요.지금은 6살인데 다시 수술해야 한다고 하지만 6개월동안 정하질 못하고 있어요.어릴때 하면 할수록 고통은 그만큼 적다고 하네요.전 근5년동안 잠 한번 제대로 자본적 없어요.울 아들 잠잘때 코가 막혀 너무 힘들어해서..그게 지켜 보는게 가장 힘들었든것 같아요.본인은 얼마나 괴로울까하구요.키는 나중 문제구요.수술해야 한다면 빨리 시켜 주세요.생각보다 그렇게 아프지 않구요.그리고 아주 간단한 수술이에요.단지 전신마취하는거라서 걱정이 되는 수술이지만요.일단 편안하게 자야 얘들이 스트레스 안 받겠죠?

  • 2. 제발
    '09.2.8 2:30 AM (121.148.xxx.90)

    저도 크면 작아진데서 기다렸는데, 12살이네요..안작아져요...
    근데 수술후 다시 재발도 하군요
    오늘 의사샘이 잘 관리해야 안자라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걱정이네요..아뭏튼 2주정도 고생하고 몇년만 이라도 잘 잘고 감기 좀 안걸려 봤으면 해요
    2주만 밥못먹고 괜찮겠죠
    감사해요....이밤에

  • 3. 다시 댓글달아요
    '09.2.8 2:44 AM (121.172.xxx.220)

    2주까지 고생안해도 될걸요^^ 울 애 아데비대증으로 수술 하고 난뒤 언니한테 전화왔었어요.조카가(언니딸)4살때부터 엄청심하게 코골고 항상 입 벌리고 잠을 잤는데 아무래도 병원데리고 가봐겠다고 하길래 제가 빨리 데리고 가라고 햇어요.조카가 너무 겁이 많아 병원안간다는걸 제가 전화로 협박까지 해서 갔는데..의사왈 빨리 수술해주세요.했다더군요.편도도 엄청 컸었는데 언니는 조카가 13살 될때까지 뭐햇나 싶더라구요.아데랑 편도 다 제거하고 난 뒤로는 엄청 잠 잘자요.수술한지 3년 되어가는데 키도 좀 자랐다 하더라구요.참!!아드님이12살이면 다시 재발하기 힘들어요.아데노이드는 5세에서 7세까지 크다가 그 이후에는 작아지면서 아예 없어지거든요.아주 간혹 성인때까지 안 없어지는 경우가 잇긴 한데 아드님은 다시 재발할 확률이 없을것 같네요.그리고 2주정도까지 고생안해요.그렇게 생각만큼 힘들지 않아요.인턴들이 수술 할 정도로 아주 간단한거구요.2주정도 조심해야하는건 딱지가 생기기전에 출혈이 생길까봑 그러는거에요.울 조카는 몇일 잇다가 그냥 밥 먹었다고 하더라구요.목에 출혈 안 생기게끔 조심 하면 될거에요.그리고수술 끝나고 여유가 된다면 용 넣어서 한약도 한재 해 먹이세요^^

  • 4. 제가했어요
    '09.2.8 3:18 AM (211.176.xxx.70)

    레이져로 시술했구요 전 대학다닐때 편도,코골이,아데노이드 한꺼번에 수술했는데 3시간병원에 누워서 링거맞고 혼자 택시타고 자취방에 와서 미리 끓여둔 미음과 아이스크림먹었구요.
    그날 밤에 좀 힘들고, 침 삼키거나 그런건 불편하지만 공부하고 그런거에 전혀 지장없었어요.
    아이라 좀더 신경은 쓰이겠지만 생각보다 매우 간편한 수술이예요. 혼자서 수술후에 죽 끓여먹고 병원 두어번 다녀오고 땡이었어요. 아이스크림 얼음 열심히 먹었구요. 제 친구는 보니까 칼로 절제한 수술을 받더니 입원을 3일하더라구요. 잘알아보시구 잘하는 곳에서 하면 엄청 간편한 수술이예요.

  • 5. 이 맛이야
    '09.2.8 9:38 AM (218.150.xxx.252)

    우리 큰아이가 지금10살인데요.5살때 아데로이드 비대증으로 수술을 했는데요. 워낙먹성이 좋은 아이라 마취가 깨지도 않았는데 밥달라고 해 미역국에 밥한그릇을 다먹었어요^^전신 마취라 처음 걱정했던것보다 하고 나니 뭔가 항상 걸려 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는것 같네요.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코는 아직 조금씩 골고있구요.입을 벌리고 자면 치아까지 이상해 진다고 하니 빨리 알아보시고 수술을 시키는 것이 좋을 듯싶네요.!!

  • 6. ?
    '09.2.8 11:12 AM (210.217.xxx.18)

    아무리 수술경과가 좋아도 미역국에 밥 말아먹고 이러면 안 됩니다.
    출혈의 위험이 있거든요. 그래서, 며칠 간은 찬미음만 먹어야 합니다.

    전신마취를 요하는 부분이 크게 걸리긴 하지만, 안전한 수술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좀 더 어릴 때 했으면 더 좋았을 듯 싶어요.
    일반적으로 어릴 때 할수록 통증이 덜하다고 합니다.

    여기 자/게에도 관련 글 많습니다.
    한 번 검색해 보시면 도움되실 듯 싶어요.

  • 7. 우리 딸도
    '09.2.8 2:43 PM (118.219.xxx.9)

    수술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좀 늦게 했지요
    귀 목 코 3군데 다 했고 처음에는 아이가 좀 힘들어했지만
    모든 것이 그러하듯 시간이 흐르면 다 나아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심란했지만 병원에서 꼭 해야 한다니까
    (집중력 감기 성장..)해야 했지요.
    어떤 이들은 편도가 면역과 감기의 초기에 몸을 지켜주는 곳이라
    수술하는 것이 안 좋다고 하기도 합니다.

    수술 하고 회복하는 것은 별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8. 제발
    '09.2.8 8:02 PM (121.148.xxx.90)

    정말 감사해요..용기를 얻었어요
    도와주신 조언 잘 적어 놓을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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