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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생리한적 혹이 있으신가요..
보통 생리를 5일정도면 끝났는데 저번달에 생리는 일주일쯤 끝나가고
소량의 출혈이 거의 한달내내 나와서 병원에 갔더니 호르몬의 변화라고 약을 받아왔네요..
자궁암검사했는데 정상이고, 초음파로 들여다봐도 혹이나 별다른이상 없다하고..
자궁내막두께도 정상이라하구요..
그런데 약을 먹었는데도 출혈이 깨끗이 멈추질 않아요..
약먹어보구 피가 않멈추면 자궁내막조직검사 해야한다고 하던데..
1달동안 출혈이 있으셨던분 혹시 계시나요..?
자꾸 겁나고 스트레스받네요..
1. 강지맘
'09.2.5 6:56 PM (59.9.xxx.229)전 초등6학년때,,초경을 한달이상,,것두 완전 펑펑했어요.
그후론 생리주기도 정확한편이고 생리통도 모르고 사는데 얼마전 이주동안 출혈이 심해서 걱정만하다 끝나곤 병원도 안가고말았네여.2. 저도
'09.2.5 7:06 PM (61.84.xxx.203)그래서 병원에서 피임약주던데 며칠먹으니까 안나오던데요 계속 1달간먹고
그다음달부터는 정상이됐구요 가끔 한달에 2번할때는있어요
이러다 패경온다네요ㅠㅠ 검사는다해보세요 그래야 맘편해요
올해 저도 검사하러가야하는데 ,,가기싫네요3. 심난
'09.2.5 7:13 PM (211.187.xxx.164)헉..폐경이요? 혹시 저도 님은 몇세이신지 여쭤봐도될까요..?
전 35살인데 작년에 결혼해서 아직 아이도 없는데..
친정엄마도 50세쯤에 폐경이 온걸로 알고있는데.. 갑자기 겁나네요..4. 한의원가세요
'09.2.5 7:21 PM (61.78.xxx.54)생리관련 해서는 한의원이 잘 치료하던데요.
저 아는 분도 님과 같았는데, 약 몇재 꾹 참고 먹더니 나았어요.
저는 생리통때문에 갔는데, 한약 먹고 나았어요.
개인적차이지만, 저는 병원에는 가면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들을 소리만 해서
한의원을 자주 가요.
빨리 나으셨음 좋겠네요...5. 저도
'09.2.5 7:27 PM (211.176.xxx.233)스무살 즈음 그런 적 있었어요. 영양실조, 스트레스에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었어요.
스물 일곱 때도 그런 적 있었는데, 주사 맞고 금세 멎었고요.
그리고 작년(34세) 때도 가끔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 출혈이 있더라고요.
(양도 적지 않았어요. 남편과 잠만 자면 그 때부터 출혈이라 자궁경부암이 아닐까 걱정 많이했어요.)
병원에서 기능성 출혈이라고 하더니 듀파스톤 삼 사일 정도 처방해 주시더라고요.
그래도 출혈이 멈추지 않아 다시 가서 온갖 검사를 다 해도 정상이었어요.
다른 베테랑 선생님께 다시 진료 받았는데, 아주 간단하게, 약을 너무 소량 써서 그렇다며 약을 늘려서 아침 저녁으로 열흘인지 이주인지 먹고 나니 딱 멈추더라고요.
저도 재작년에 결혼해서 아이가 없었던지라 혹시 병이 있는 걸까 싶어 걱정 많이 했었는데, 별 것 아니었더라고요. 저는 작년 겨울에 임신 해서 15주째랍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계속 안 멈추면 경험 많은 의사에게 다시 가 보세요.
저는 그 경험으로 의사의 진료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답니다.6. 자유
'09.2.5 7:34 PM (211.203.xxx.231)저도 20대때 한번, 3주 가량 한 적이 있었어요.
어릴 때라 잘 모르고 걱정하다가 이내 괜찮아졌습니다만...
워낙 불규칙하기도 했고, 그래서 임신 전에 한약 먹었어요.
아무래도 스트레스 받으면 호르몬이 불규칙해지는 것 같아요.
이미 병원 진료 받고 계시나 본데, 일단 처방에 따르시고...
호전 안 되면 병원도 바꿔 보시구요.
너무 걱정 마세요. 스트레스가 더 안좋을 거예요.7. 저도
'09.2.5 7:36 PM (125.176.xxx.60)스트레스 받을 때 보름 정도 한 적이 두 번 있어요. 병원에서도 초음파 찍어보더니 별 이상은 없고 계속 그러면 호르몬약 처방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돌아왔더니 멎던데요.
8. 전
'09.2.5 8:14 PM (211.245.xxx.36)고등학교 정도때부터 가끔 그래요.
특히 몸이 안좋거나 많이 피곤할때 그런 증상이 있는것 같아요.
한약도 먹어보고 했는데 별로 달라진건 모르겠더라구요.
암튼 결혼하고 애 둘 낳고 자궁암 정기검진에서도 아무 이상 없구요..
전 하도 오랫동안 있었던 일이라 요즘은 걱정도 안되고
병원가볼 생각도 안하네요.....9. ..
'09.2.5 8:27 PM (218.38.xxx.120)재수할때 가을에 한달내내 생리를 해서
산부인과가긴 무섭고
엄마와 한의원에 갔었는데
진찰받고 침맞고 한약먹고 금방 낫어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그렇다하더군요.
여자몸이 참 예민한것 같아요.
한약 잘 듣는데도 놀랐어요.10. 결혼하기
'09.2.5 9:33 PM (125.190.xxx.48)한달보름전에 생리를 꼬박 한달동안 했어요..
펑펑...
산부인과가서 홀몬주사도 2번이나 맞았는데.
소용이 없었어요..
시부모님 스트레스에..삶의질 추락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었었나 봐요..11. 저도..
'09.2.5 10:05 PM (211.108.xxx.85)작년 이맘때 두달 넘게 생리한 적이 있었어요. 정확히 생리라긴 그렇고 생리끝났는데도 원글임처럼 소량의 출혈이 두 달 넘게 지속되었어요. 그때 인간관계랑 하고있는 일이 잘 안풀려서 엄청 스트레스받았거든요. 일단은 병원가보시고, 마음을 편안히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옛날 일본에 유학갔을 때도 룸메랑 성격이 안맞아서 6개월동안 생리가 끊겼었는데 이사하자마자 바로 생리했었거든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인것 같아요. 항상 릴렉스하며 웃고 사는게 최고랍니다.12. 보리
'09.2.5 11:17 PM (59.11.xxx.13)한달동안 생리하셔도 빈혈 없었나요?
저는 작년에 3개월 건너뛰더니 3주동안 생리가 나왔어요.
이제 끝나나 저제끝나나하고 기다린게 3주인데 그렇게 생리하고나니
가벼운 봉투까지 들힘없이 헉헉되게되어 이상하다싶어 병원에 갔더니
빈혈수치가 6정도로 임산부보다도 심하다며 의사도 놀래더군요,
그래서 한달동안 1주에 한번씩 헤모글로빈 2병씩을 수혈받고 좋아졌는데
저같은 경우는 자궁내막증식증이 원인으로 으로 소파수술을 받고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네요.
조직검사결과 암은 아닌데 조심하고 살아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