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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에 계신 분들이 하트모양 하는 것 보셨나요?
미칠 것만 같습니다..
왜..왜...이런 일이
내가 사랑하는
우리나라에서
일어난단 말입니까?
그분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우리의 남편이고..
우리의 아빠이고..
또 우리의 오빠, 남동생인 분들인데...
너무나 분하고 분해서
어찌할 줄을 모르겠습니다...
내마음이 이러한데
유가족 분들의 한맺힌 맘은
누가 어루만져 주실 수 있겠습니까?
가슴이 터져나갈것 같습니다..
1. 매를 벌자
'09.2.4 12:57 AM (81.252.xxx.149)하트 모양이 무슨 뜻이죠? 누구에게?
2. 아마도
'09.2.4 12:59 AM (119.65.xxx.73)아래쪽에 가족들이 있거나.. 촬영하는 것 같으니까 가족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였을 것 같다는 추측을 했어요.3. ㅁ
'09.2.4 12:59 AM (125.177.xxx.83)맞은편 건물에서 촬영하던 카메라를 발견하고 머리 위로 하트 만드는 동작을 하셨어요. 돌아가셨을지, 기소되었을지 모르는 분이요 ㅠㅠ
4. 아..
'09.2.4 12:59 AM (118.32.xxx.195)당시 현장차도 길건너편 유족들과 세입자들이 많이 있었고, 일인미디어들도 많이있었죠..
5. 너무
'09.2.4 12:59 AM (221.138.xxx.32)가슴 아픕니다.
6. .....
'09.2.4 1:02 AM (121.190.xxx.37)ㅠ.ㅠ
7. 눈물이 왈칵
'09.2.4 1:03 AM (211.112.xxx.92)...그중에 돌아가신분이 계실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
그렇게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망루에 오른 심정은 어땠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어떻게 이런일들이 벌어질수가 있나요...8. 매를 벌자
'09.2.4 1:07 AM (81.252.xxx.149)티비 못보고 댓글만 읽어도 상황이 보이네요,,, ㅠㅠ
9. 두통
'09.2.4 1:16 AM (67.246.xxx.235)그분 돌아가신거 같아요. 오마이 뉴스 기사 중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기자회견에서 고(故) 이성수씨의 부인 권명숙씨는 "참사가 일어나기 몇 시간 전에도 건물 위에서 손으로 하트를 그렸던 사람인데 주검이 됐다"며 "사람은 검게 탔는데 벨트와 지갑이 멀쩡한 것이 말이 되느냐" 고 비판했다....
ㅠㅠ10. ▶◀마.딛.구.나
'09.2.4 1:17 AM (220.78.xxx.81)가슴이 아프더군요..
살려고 올라갔던 분들이었는데..
하루아침에 죽음을 당하시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ㅜ11. 정말..
'09.2.4 1:22 AM (218.232.xxx.221)저두 보다가 그 장면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네요..ㅠㅠ
예전 전두환때는 어려서 그랬는지..잘 몰랐는데..
지금은...정말이지 미쳐버릴거 같아요..
어쩌다가 나라꼴이 이렇게 됐는지..
티비에서 그 얼굴보면..욕부터 나오구
초2인 우리아이 뉴스보다가도
"우리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나왔다" 라고 딴데 틉니다..
언제쯤이나 그 얼굴 안보고 살 수 있을까요?
요즘 안보이던 흰머리도 많이 생겼어요ㅠㅠ12. 그래요.
'09.2.4 1:38 AM (211.205.xxx.100)언론 통제 심한가 봐요.
홀로 'My Way'를 외쳐대는 엠비 땜에 사회 전체의 이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MBC가 볼만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는군요.
이제 이렇게 말하면서 다녀야겠어요. " 그들은 왜 망루에 올라가야 했을까?"13. ..
'09.2.4 8:31 AM (211.109.xxx.76)어젯밤에 pd수첩보면서 어찌나 마음이 아프고 먹먹한지... 우리가 왜 이런 세상에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4. 리키오
'09.2.4 9:03 AM (203.239.xxx.253)어째서 그런 인간이 활개치고 다니는지...사이코패스가 또 있더군요...사람들을 죽이고 멋대로 부검하고....본인들이 죄책감 제로이고...다들 자식키우는 입장일텐데...부끄럽지도 않은지..
15. ㅠㅠ
'09.2.4 10:50 AM (211.182.xxx.1)정말.. 어쩌다..이런 지경이 되었는지..ㅠㅠ
16. 홍이
'09.2.4 11:57 AM (115.140.xxx.148)ㅠㅠ
17. .
'09.2.4 2:17 PM (147.6.xxx.61)저도 어제 그거 보고 눈물이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