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읽고있는데]

늦었지만 이제 접하게 됐는데
처음부터 읽는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네요.
저도 농촌 출신이라 90프로 이상은 이해도 가고 공감도 가고
술술 잘 넘어가네요.
책이란게 이래서 좋은거다 싶습니다.
내가 다시 일곱살 여덟살로 돌아간 느낌이예요.

[건이엄마]

저도 박완서 소설 좋아했었는데 한나라당과 관련있고 나경원 추천했다는 말 듣고 나서 박완서 소설 안 사고, 안 읽고 합니다.

[최근까지도]

책은 좋았었는데요...
딴날 관련은...참 괴롭습니다...

[최근에]

한동안 안 읽다가 오랫만에 옛날 책 읽었는데
2002년 월드컵때 거리응원하고 자체적으로축제벌이고이런 이야기중에
과거에도 이런 경험이 있다
그것은 이승만 독재정부 물러가고 애부터 어른까지 다같이 거리에서 축하를 햇었다
이런 대목이 있더라구요
참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걸 경험하며 산세대구나 했는데
느닷없이 그런 경험믈 뒤로한채 그무리속으로 걸어들어가는걸 보니 착잡하더군요

[.....]

처음 그 책 읽었을 때 정말 좋았었네요.
읽은 지 꽤 오래 되었는데 다시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

건이엄마님과 같아요
저도 많이 실망했네요

[에휴~]

그런 일이 ㅜㅜ
저도 한동안은 ...그 싱아,.란 것이 어떤 맛일까,,,,하며 책속으로 빠져들곤 했어요^^
박완서님,,,한경원씨를 추천했다는 건,,정말 싫으네요 증~~말 싫어도 너무 너무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