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거주 빌라 옥상서 '여성 속옷·스타킹' 수십장 발견(기사)

[아이고두야.....]

[단독] 강호순 거주 빌라 옥상서 '여성 속옷·스타킹' 수십장 발견
세계일보 | 기사입력 2009.02.02 21:37 | 최종수정 2009.02.02 21:42

50대 남성, 경기지역 인기기사

경찰, 강씨와 연관성 여부 집중 수사

부녀자 연쇄살인 피의자 강호순(38)씨가 살던 빌라 옥상에서 여성 속옷 한 장과 수십켤레의 스타킹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물건을 수거해 강씨와의 연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잇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강씨가 살던 경기 안산시 상록구 팔곡동 집 옥상 플라스틱 통 안에서 검은 비닐봉지에 쌓인 분홍색 여성 속옷과 70여켤레의 스타킹이 발견됐다. 이 여성 속옷과 스타킹은 오랜 기간 방치된 듯 검은 이물질이 군데 군데 묻어 있었다.

이들 여성용 의류는 누구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지하 1층, 지상 4층의 이 빌라 4층에 강씨가 살고 있었다는 점에서 경찰의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경찰 수사에서 이들 의류가 강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그동안 경찰 조사에서 '유인한 여성을 스타킹으로 살해한 뒤 옷가지를 모두 불태웠다'는 강씨의 진술과 달라 추가 범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경찰청은 2005년 10월 30일 강씨의 장모집 화재로 장모와 넷째 부인이 사망하기 전 부인 명의로 보험을 드는 과정에서 보험 한도액 문제로 보험사 직원이 '강씨 본인이나 아들 명의로 추가 보험을 들라'는 권유를 거절하고 다른 보험사를 택해 2건의 추가 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부터 이 사건을 본격 재수사하기로 했다.

또 전국 지방경찰청의 유사 사건을 넘겨받아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강씨의 '범행 공백기' 경기도 외 지역의 행적을 파악해 추가범행 여부를 확인 중이다.

경찰은 특히 2004년 5월 강씨의 고향인 충남 서천군에서 모두 4명이 숨진 일련의 화재 및 피살 사건에 강씨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이 밖에 다른 지방경찰청으로부터 버스정류장이나 노래방 등에서 실종되는 등 강씨의 범행수법과 비슷한 피해를 본 여성 실종사건을 넘겨받아 강씨의 연루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2006년 7∼9월 강원 원주와 정선에서 여성 2명이 잇따라 실종됐다. 전북 전주에서는 2006년 6월 6일 새벽 전북대생 이모(당시 29세)씨가 시내 한 호프집에서 모임을 마친 뒤 남학생의 배웅을 받아 혼자 살던 원룸으로 갔다가 종적을 감췄다.

안산=김영석·김준모·이귀전 기자 lovek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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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진정 피해자들의 것이라면......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단겁니까..
화가 나서 잠이 안 오네요......제발 그건 아니기를.......

[아이고두야.....]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67&newsid=20090202213712344&...

[..]

완전 변태새*****, 또라이....

[휴]

휴 뭔가 경찰이 꾸미고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없네요
강호순이 나쁜지한것은 알겠는데 강호순을가지고 지들 맘대로 소설쓰고있는 느낌이 저는 드네요
강호순이 안잡혔으면 어떠했을까 혹시 강호순이 진범이 아닌것은 아닐까하는생각을 하네요

[헛]

휴님, 그런 좀 아닌것 같은데요.
소설을 쓴다 치더라도 증거없이 재판이 가능키나 한가요?

[,,]

그러게요. 증거없이 재판 불가죠..
소설만은 아닐듯해요.. 조사하면 결과 나오겠죠..

[???]

휴님.

강호순이 나쁜짓 한것? 그렇게 말하기는 너무나 엄청나지요.
천인공노할짓, 아니 뭐라고 표현하기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않네요.

그놈이 제자식 걱정하는부분에서는 더욱더 분노가 치밀어요. 저도 자식이 셋이나 있는놈이...

제생각은 아직 밝히면 뭔가 줄줄 나올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