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이...ㅠ.ㅠ
작성일 : 2009-02-02 21:41:24
678834
암수술받고 항암치료도 10여개월 하셨는데 간으로 전이가 되었네요..
힘이 많이 빠진 목소리세요...
멀리 산다는 이유로 자주 들여다보지 못해 치료 잘 받으시면 나아지겠지...하고 안이하게 생각했었나봅니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드네요...
제가 뭘 할 수 있을까요?
식이요법 같은거 도와드리고 싶은데 정말 좋은 요법 알고계시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14.201.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런
'09.2.2 9:58 PM
(125.177.xxx.3)
어쩐데요 ...
어머님이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ㅠㅠ
2. ,,
'09.2.2 10:03 PM
(211.211.xxx.56)
힘내세요
어머님이 많이 낙담하셨을것같아요..
그래도 잘 이겨내셔야죠.
3. ..
'09.2.2 10:09 PM
(125.130.xxx.209)
어머님이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
4. 들꽃
'09.2.2 10:15 PM
(125.131.xxx.214)
일단 어머니께서 마음이 강해지셔야해요...
신선한 야채와 과일 많이 드시고
몸에 해로운 것들은 무조건 멀리하세요..
예전에 tv에서 표고버섯 양송이 대추 이렇게 푹 끓여서
하루에 두 컵씩 음료로 드시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의사선생님께서는 암재발이 10번인가 11번인가 있었어요..
그 분도 간으로 전이되고 골반뼈로 전이되고
수술도 몇차례하시고 방사선도 몇번 하셨어요...
그래도 항상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 분이시지요..
그분은 암4기 환자에게 절대 "말기암" 이라는 말을 쓰지 마라고 하시지요.
4기를 이겨 5기를 살아간다는 희망을 가지라는 뜻이겠지요..
어머니께선 지금 많이 두렵고 겁이나고 긴 밤내내 우울한 생각에 잠 못드실 수 도 있을거예요..
주위에서 많은 힘이 되어 드리세요..
긍정적이고 편안한 생각만 하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리세요..
어머니의 쾌유를 빕니다...
5. 자유
'09.2.2 10:26 PM
(211.203.xxx.231)
딱히 알고 있는 방법은 없어 안타깝지만...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좋은 방법은 다른 분들이 많이 조언주실테니 기다려 보시면 좋겠구요.
멀리 계시더라도, 따님이 가셔서 한번 꼭 안아드리세요. 힘 나시도록...
자식 얼굴 보는 것이 보약이라고...병환중인 시어른들,항상 그리 말씀하십니다.
6. 전이...
'09.2.2 10:28 PM
(211.54.xxx.138)
또는 재발하신거 같은데...처음 발병하실 때와는 달리 전이되는 속도가
많이 빠르실거에요. 보다 더 자세한건...어머니가 치료받는 병원 주치의와
꼭 상의하시구요...어머니의 객관적인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윗분께서 글 쓰신 것처럼...어머님 지금 많이 두렵고 우울하셔서
잠 못이루는 밤도 많으실거에요. 원글님께서 많이 힘이 되어 드리는게 중요합니다.
어떤 사정으로 멀리 떨어져 계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지금부터라도
꼭 옆에 있어 드리세요. 나중에 후회하시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원글님!
7. ⓧPianiste
'09.2.3 1:06 AM
(221.151.xxx.222)
야채스프 한번 알아보세요.
어떤 분들은 그걸로 정말 효과보신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여기서 한번 검색해보세요.
그냥 야채 달인 물이라서 (약도 아니고) 드시기 괜찮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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