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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결정한 일 중에 가장 잘 했다고 생각 드는 것?

만족스런 질름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09-02-02 20:43:05
저는 얼마전 롯데에서
휩쓸러(잘 팔려서 휩쓰니깐)스탠 냄비 두 개 셋트로 된건데
정확한 사이즈는 모르고
왜 된장 끓이는 뚝배기 만한 사이즈있죠?
그리고 고것보다 쬐금 큰 사이즈 하고
두개를 3일 연속 가서 고민 고민 끝에 비장에 결단을 내리고 질렀는데
흠흠흠~
방금 설겆이 하면서 고넘 보며 무훗한 표정으로
"네가(자신에게)지금껏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결정이였다"하면서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59.21.xxx.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친에이드
    '09.2.2 9:18 PM (220.88.xxx.29)

    저는 키친에이드 넘 편하게 잘 쓰고 있네요..

  • 2. 저는 네스프레소
    '09.2.2 9:21 PM (210.93.xxx.185)

    2년동안 고민했는데 ㅎㅎ 왜 이걸 이제야 샀나 싶어요..
    요새 커피향+ 맛으로 기분이 너무 조아요 ㅎㅎㅎ

  • 3. 직화냄비
    '09.2.2 9:32 PM (222.237.xxx.57)

    고구마 직화구이 냄비 산거요.
    소소한 살림살이를 잘 사는 편인데 어떨때 후회되는 것들도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건 돈도 싸고 자주 써먹고 막써도 되니 좋고 구워먹는 고구마도 몸에 좋다하니 자주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전에는 압력솥에 하면 너무 물르고 냄비에 하면 또 바닥에 타든가 해서 좀 신경이 쓰였는데 지금은 올려놓고 불 조절만 하면 그냥 시간보고 뒤집어 주면 되니까 참 편하네요..
    이따 아들내미 학원갔다 오면 출출할텐데 그때쯤이면 맛있게 익을거구요..

  • 4. 자유
    '09.2.2 9:59 PM (211.203.xxx.231)

    살림이어야 한다면...김치냉장고.
    살림 아니어도 된다면,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은
    셋째딸 출산입니다.^^

  • 5. 저도
    '09.2.2 10:05 PM (58.229.xxx.130)

    자유님과 마찬가지로 살림이어야 한다면 김냉.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거라곤
    소중한 울 아이 출산 한 거에요.
    아이가 없는 내 인생 생각하기도 싫어요~

  • 6. ..
    '09.2.2 10:13 PM (222.237.xxx.157)

    남편과 결혼한것! 제일 잘한일이구요.

    살림중엔 열심히모아 집장만한것이에요. (결혼9년차)

  • 7. ..
    '09.2.2 10:22 PM (211.44.xxx.137)

    전 라식수술요.. 부위가 눈인지라 수술결정하고도 고민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 200만원 아깝지 않습니다..저 무쟈게 서민입니다..

  • 8. 저두
    '09.2.2 10:31 PM (211.54.xxx.138)

    휘슬러 냄비세트랑 팬 두개 사놓고 너무 뿌듯해하는 1인입니당. 쓰면서 더 정드실거에요.

  • 9. 카리스마
    '09.2.2 10:49 PM (121.190.xxx.41)

    살림이라면...오븐이구요~
    인생에서 보자면 남편과 결혼한 것입니다.^^*

  • 10. 음~
    '09.2.2 11:25 PM (124.54.xxx.18)

    살림이라면 저도 오븐을 장만 한 거고(벌써 몇 년이 흘렀지만..)
    인생에서 잘한 거라면 출산을 함으로써 엄마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된 것.
    인격적으로 성숙한 느낌이예요.

  • 11. .
    '09.2.2 11:26 PM (125.186.xxx.144)

    전 얼마전에 생선그릴 산것이요. 생선 돌아가면서 굽는데 타이머 있어서 까막정신인데 안타서 좋아요. 오늘 호박고구마 구웠느데 정말 느무느무 잘샀어요.

  • 12. 원글
    '09.2.3 3:31 AM (59.21.xxx.25)

    에구구..
    제가 아까 시간없어서 쓰려다 마무리 했는데요
    원글 대로 가장 잘 결정한건 위 꼬맹이 냄비 들 이구요
    가장 결정 지대로 못한건
    남편 ㅜ.ㅜ
    위에 셋째 아이 출산 하신 분,
    아이 예쁘게 잘 키우시구요
    아이도 엄마도 또 가족분 모두 건강하시 길 바랄께요
    댓글 달아 주신 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 13. 원글
    '09.2.3 3:33 AM (59.21.xxx.25)

    위에 네스프레소 사신님,
    어느 메이커 사셨어요?
    저도 커피 홀릭이거든요
    가격 대는요?

  • 14. 당근..
    '09.2.3 10:07 AM (211.110.xxx.2)

    이명박 안 찍은 거랄까요..;;

  • 15. ㅋㅋ
    '09.2.3 10:29 AM (143.248.xxx.67)

    셋째딸 출산님 부럽사와요.
    지는 아들 둘이요..

  • 16. ^^*
    '09.2.3 10:33 AM (58.148.xxx.170)

    저는 물건에 한정해서
    15년 전에 구입한 베르너 채칼이요.
    지난 김장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양배추 채 썰어 샐러드 해 먹을 때 등등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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