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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학년 여자아이 키가 135cm면 반에서 어느 정도인가요?

걱정맘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09-02-02 21:33:39
안녕하세요~  

전 일본에서 살고 있는 맘인데요, 잘 아시다시피 일본 사람들이 한국사람에 비해서 키가 좀 작잖아요.

그래서 저희 딸아이도 학교에서 별로 작은 편은 아니고 해서 크게 걱정을 안했는데요, 며칠전 한국의 아는 언니랑 전화통화를 하다가 저희 딸이 한국에서는 많이 작은편이라고 해서 살짝 걱정이 되네요.  ㅠㅠ

우리 딸아이는 키가 135cm 정도이고 몸무게는 26kg이에요. 호리호리하고 말랐어요.

그리고, 그 언니네 딸아이는 제 딸보다 생일이 1년 3개월 빠른데,  키가 150cm에 몸무게도 35kg라고 해요.

근데 그 딸아이가 학교를 일찍 가서 5학년인데 반에서 보통 정도의 키라고 하네요.

일본아이들이 대체로 키가 다 작아서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그 얘기를 듣고 나니 도대체 한국의 초등 3학년생의 평균 신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요. (지금현재 3학년이고, 올해에 4학년이 됩니다) 초 3학년 엄마들, 좀 알려주세요.    꾸벅~   부탁드립니다.

IP : 122.31.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모르지만
    '09.2.2 9:40 PM (219.240.xxx.231)

    올해 4학년 올라가는 여자아이라면 한국에서는 좀 작은 편이긴 하겠는데요
    이번에 1학년 올라가는 저희딸과 친구들이 대부분 125에서 130정도거든요

  • 2. 표준키
    '09.2.2 9:44 PM (123.254.xxx.121)

    될거 같아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간키요..
    그래도 20명중 10명안엔 들지 싶은데요..
    울딸이랑 나이가 같은데 울딸은 키가 아직 130안되네요..ㅠ.ㅠ
    아이반에서 제일 큰애가 140정도 될거 같아요..
    잘안먹고 안크는거 같아서..보약+성장 한약 먹고있어요..

  • 3. 캔디
    '09.2.2 9:46 PM (116.32.xxx.33)

    걱정 하지 않아도 되세요. 저희딸 지금 5학년되는데 147 33킬로에요. 그리고 반에서 조금 큰편이고 친구는 아주 큰편인데 150cm라고 하더라고요. 사춘기가 시작되어서 머리에 기름도 많이 끼고 가슴도 커지고 있는데 키도 7cm가량(1년)컸어요. 성장속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걱정하지마세요.

  • 4. 11살 딸
    '09.2.2 9:47 PM (121.188.xxx.41)

    제 아이, 키는 137 이고 몸무게 28 인데요..

    반에서 키 순서로 여자애들 18명중에서 11번째라고 하네요..

    135면 여자아이들 중 중간은 되는것같애요..걱정하지마세요..^^

  • 5. 음..
    '09.2.2 9:47 PM (58.229.xxx.130)

    울 딸이 현재 3학년이고 올해 4학년 올라가는데 키가 145정도 입니다.
    아이는 반에서 조금 큰 편에 속하지만 울 아이보다 더 큰 아이들이 5~6명 돼요.
    아주 큰아이 3명 정도는 빼고 아주 작은 아이 5명 정도 빼고는 거의 울 딸과
    비슷하거나 조금 작은 정도에요.
    올해 4학년 올라가면 조금 작은 키 같아요.

  • 6. ㅁㅁ
    '09.2.2 9:54 PM (125.182.xxx.142)

    이번 11살된 딸 144인데요
    반에서 울아이보다 큰아이 여자 3 남자3 이렇게 있다더군요

  • 7. 별로 걱정 안하셔도
    '09.2.2 10:43 PM (124.61.xxx.34)

    저희애는 남자앤데 이번에 3학년 되요 140조금 넘고 29킬로 정도 되는데 남자중에 젤 커요
    여자애는 비슷하거나 더 큰애가 한두명 있어요
    몇몇애들만 크지 보통 애들이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 8. 딸아이
    '09.2.2 10:45 PM (116.37.xxx.48)

    옆에 있는 딸아이한테 물어봤네요. 초3 올라가거든요.
    학교에서 신체검사한 키가 135정도라고 하고 몸무게 33인데 반에서 키번호 10번이래요.(여학생 20명)
    초2때 잰거니 초3 올라가서 135면 아주 작은건 아니고 10번 안쪽이지 싶어요.

  • 9. 걱정맘
    '09.2.2 10:49 PM (122.31.xxx.185)

    오늘부터 더 열심히 먹는거 챙겨야겠어요. 좋아하는 고기반찬 이틀에 한번씩 해줘야겠어요.
    한국에 있으면 보약이라도 지어먹일텐데... 아궁.
    저 요새 그 언니 말에 충격 받아서 딸아이 밥먹을때 옆에서 많이 먹어라, 많이 먹고 얼른 살 좀쪄라 하고 아주 노래를 한답니다. 많이 먹고 쑥쑥 커주면 좋겠는데. 참 엄마 마음이 다 그렇습니다....

    답글 달아주신 친절한 맘들 모두 고맙습니다~ 꾸벅. 모두 복받으실거에요~

  • 10. 미인
    '09.2.3 9:48 PM (58.233.xxx.78)

    우리 딸은 초3올라가는데 키가 149에 39키로네요.. 아마도 학교에서 제일클듯..
    여자애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주변에서는 차라리 잘 먹여서 빨리키우래요..
    곧 생리하면 키가 안 클까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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