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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없앴어요..

.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09-02-02 21:10:25
약 5년 전 처음으로 제 소유의 노트북 컴퓨터를 장만한 뒤로

흑 흑 인터넷 중독 처럼 살았어요..

정말 하루라도 컴터 없인 못살았어요..

그렇다보니 시간 활용을 못하고 생활이 엉망이 되고.. 공부도 못하고..

이제서야 과감히 없애버렸어요.

적당히 하고 이런건 불가능 해서 그냥 아예 버렸어요...

82cook의 자게도 제 인터넷 중독에 한 보탬 했는데 ㅎㅎ

여기서 시댁 흉보고 이런 저런 이야기 듣는게 어찌나 재밌던지 ㅋㅋ


인터넷 뱅킹이며 인터넷 강의 등이 걸리긴 하지만

이건 충분히 오프라인에서도 할 수 있는 일들 같아요.. 이제 좀 넷 상이 아닌 실제 생활에 집중해서 살아야지..

컴터 없애면 확실히 글을 한 줄 더읽고 파란 하늘을 좀 더 보고 하는 듯 해요..

게다가 고맙게도 한국의 pc방은 24시간 운영이네요 ㅋㅋ

지금도 피시방 와서 이 글 쓰는 거에요..

제 컴퓨터는 없지만 담배 냄새 덜 나는 피시방을 잘 활용해야지...


여러분 중에 저같이 인터넷 중독이 의심 되셨던 분들..

과감히 컴퓨터 없애버리라고 하고 싶어요....
IP : 211.42.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 9:12 PM (218.145.xxx.109)

    인터넷중독이 의심되지만..죽어도 못버립니다..
    컴만은...
    대신 티비와 남편은 버릴수있는데...ㅎㅎㅎ

  • 2.
    '09.2.2 9:14 PM (121.190.xxx.41)

    TV없이는 살아도 컴퓨터 없이는 못살아요~~
    정말 대단하셔요~~~^^

  • 3.
    '09.2.2 9:17 PM (211.207.xxx.201)

    중독자로 살래요..
    사실 운덩두 안하구 요새 밥두 걍 대충 해먹구 그러지만 넘 사랑스러운걸 어떻게 버리겠어요. 흑흑

  • 4. .
    '09.2.2 9:42 PM (211.42.xxx.187)

    컴터 들이면서 영어 듣기 연습 이런 것도 하긴 했지만.. 맨날 켜면 82cook으로 직행하거나 웹서핑하다 시간 다보내고 ㅠㅠ 암튼 컴터는 제 인생에서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물건이었어요 ㅠㅠ

  • 5. 자유
    '09.2.2 9:56 PM (211.203.xxx.231)

    TV없이는 살아도 컴퓨터 없이는 못살아요~~
    정말 대단하셔요~~~^^ 222
    .................................
    저는 버리면 아마도 pc방 이용 비용이 너무 들 것 같네요.
    스스로 조절을 잘하면, 실보다 득이 많을텐데...
    그거야 내 탓이지, 내 컴 탓은 아니잖아요. ^^::
    아무튼 원글님의 과감한 결단에 일단 박수를 보냅니다.

  • 6. 저는요
    '09.2.2 10:31 PM (122.46.xxx.62)

    이 82cook 땜시 수면 시간이 부족해요.

    이 대로 가다가는 큰일이어요. 늦은밤 12 시, 1 시 넘어서까지 뭐가 몬내 몬내해서

    컴퓨터 끄지도 못하고 보고 또 보고...

  • 7. 저도
    '09.2.2 11:04 PM (222.107.xxx.250)

    확 갖다 버리고 싶어요.
    하지만 아이 학교 알림장을 인터넷으로 올리시기에
    어쩔수 없이...중독자로 살아요....

    마음 같아선 인터넷 끊어버리고
    저도 맑은 하늘을 보고 싶네용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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