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게 잊고 살다 날씨가 이래서 그런지 먼 옛날 첫사랑이 생각나네요
정말 그사람 눈동자와 입술 땀 맻힌 열정적이 그얼굴이 생각나네요
나에게도 그런때가 있었지
사람이 그리워 눈물나고 사람이 없으면 죽을것 같던 그열정이...
나에게도 있었지
채면보다 더큰사랑이...
정말 심한 가슴앓이와 고통이....
다시는 그런 사랑은 이젠 열정이 없어 못합니다
내열정과 내 아픔이 남아있어
그리고 이제다신 그런 사랑할수 없기에
그런 무조건 적인 사랑을 할수 없기에...
옛 생각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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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생각이 슬프네요
문득 조회수 : 779
작성일 : 2009-02-02 10:53:09
IP : 218.147.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2.2 11:03 AM (58.148.xxx.170)누구나 다~는 아니지만 그런 사랑 가슴에 하나쯤 품고 있지요. ^^
그런데 그런 사랑은 지금의 현실에(또는 배우자) 만족하지 못 할 때 더 생각이 나더라구요.
가끔은 그런 생각이 외로움을 달래 주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사랑 때문에 너무 마음 아파 하지는 마세요.
나중에 시간이 더 많이 흐르고 나면 좀 챙피해 질 거 같아요.2. .
'09.2.2 11:06 AM (125.246.xxx.130)저는 오히려 원글님이 부러운데요?
누구나 생각나는 사람이 있겠지만
저처럼 그렇게 열정적인 사랑을 해보지 못한 사람도 많거든요.
나이가 드니...사랑앞에서 왜 그리 몸사리고 망설였나..후회가 되기도 해요.ㅎㅎ3. 지금 그사람은
'09.2.2 11:09 AM (122.46.xxx.62)지금 그 사람을 다시 본다면?
지금 그 사람 현재의 모습, 생각, 환경.. 을 알게 된다면 ?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4. ..
'09.2.2 12:11 PM (211.59.xxx.86)그 사람이 그리운게 아니고
그때의 무모하다 싶은 용기와 열정과 젊음이 그리운거지요.5. 저도
'09.2.2 1:15 PM (125.131.xxx.3)슬퍼요~
사랑하고픈 사람이 멀리 아주멀리~ 천국으로 가버렸어요...
2년전 갑자기 아프다가...
그래서 더욱 아쉽고 그리워요...아직도 가끔...6. ,
'09.2.2 1:55 PM (222.239.xxx.35)그런사랑 경험한 것만으로도 복입니다..
7. 저도 생각나요.
'09.2.2 3:29 PM (59.7.xxx.152)날 무척 아껴줬던 그 사람이요. 어딘가에서 더 좋은 사람 만나 아들,딸 낳고 잘 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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