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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7개월 아기..뒤집기를 안해요.

엄마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09-02-01 23:23:01
백일전쯤 뒤집을려고 하더니...
잠잠..
이제 만7개월 하고 며칠지났어요.
몸을 옆으로 돌리긴 하는데...뒤집을 생각을 안해요.
뒤집어놓으면 되집기는 하는데...ㅠㅠ
잠깐씩 앉긴하구요.

괜히 걱정이 되네요.
다니는 소아과에선 조금 기다려라...다른건 이상이 없으니 걱정말라고 하는데..
또 주위어른들은...안뒤집는 아기도 있다하구요.
자주 안아줘서 그렇다고 하시구요.

근데 엄마입장엔선 조바심이 나네요.


조금 늦은편이긴 하는데...
그냥 아기를 믿고 기다려볼까요?
아님...대학병원에라도 가볼까 고민이 되네요.
IP : 124.254.xxx.1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2.1 11:31 PM (118.45.xxx.163)

    저의 엄마 증언에 의하면 뒤집을 생각을 않고 누워서 빙글빙글 돌아다니더니 어느 날 벌떡 일어나 앉더랍니다. ^^ 현재의 모습을 봐서 별다른 이상(?)은 없는데 좀 게으르고 누워 있길 좋아하네요..^^

  • 2. ..제가요
    '09.2.1 11:35 PM (222.111.xxx.119)

    어릴때 뒤집기 않하고 바로 앉았다네요 울 아가도 뒤집기 할 생각을 안해 친정 엄니한테 물으니 걱정 말랍니다 바로 앉는 것도 유전인지,, 5개월 된 울 아가 바로 앉을 생각만 합니다

  • 3. 아이들마다
    '09.2.1 11:48 PM (58.140.xxx.62)

    조금씩 다른가봐요
    울아가는 98일에 일찍 뒤집기 하고
    앉는것이며 기는거며 무지 빨리하고 집고 걷는것도 8개월말부터 해서 진짜 걷는것도
    빠를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돌 지나서야 걷더라구요

    저 주위에 어떤 아가는 9개월때 뒤집으면서 앉았답니다.

    좀더천천히 기다리시고 사랑해주세요 ^^
    (뒤집기도는 안해도 상체는 세우나요? 그럼 된다고 하는것 어디서 들은것같아서요 ^^;; )

  • 4. 예은맘
    '09.2.1 11:52 PM (124.51.xxx.83)

    엄마들은 다 똑같은가 봐요..저도 저런 걱정했던 때가 있었는데..
    저희애기도 좀 늦었었는데..뒤집기요
    ~근데 어느순간 뒤집더니 금방 걷던데요 돌전부터 걸어댕겼어요.ㅎㅎ
    넘 걱정마세요~~다 때가 됨 해요~^^

  • 5. 엄마
    '09.2.2 12:01 AM (124.254.xxx.106)

    네..옆으로 몸을 틀때 제가 뒤집어 주면 고개들고 주위에 장난감있음 만져요..
    조금있다 힘든지 되집기를 해버리긴 하지만요.

    괜시리 조바심이 났었는데....
    조금 더 느긋하게 지켜봐야 겠네요.

    답글주신분들....감사드려요

  • 6. 하하하
    '09.2.2 12:11 AM (116.36.xxx.172)

    울아들도 뒤집기 안하고 그냥 앉았어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 7. 제딸이
    '09.2.2 12:18 AM (61.99.xxx.142)

    만6개월에도 못뒤집길레 , 좀 늦는다 싶어 의사샘한테 여쭤봤더니
    선생님 친구 아기는 9개월에 뒤집어도 , 잘 뛰어다니고 잘 크고있다며
    걱정말라고 하시더군요^^

  • 8. 요새
    '09.2.2 2:36 AM (61.99.xxx.237)

    뒤집기 생략하고 바로 앉는 애들 많아요.

  • 9. 제조카경우는;
    '09.2.2 5:34 AM (121.190.xxx.37)

    저는 누운상태에서 옆으로 살짝 세워놓곤했는데..그럼 앞으로든 뒤로든 넘어지는데..그때의 감각을 기억할것같아서...
    그리고 좋아하는 장남감으로 약간 거리두고 꼬셔보기 그럼 앞으로 털썩.... 헤헤
    그러곤 우연인지 며칠 안되서 뒤집긴했어요..;;;

  • 10. 혹시
    '09.2.2 10:24 AM (118.32.xxx.126)

    혹시 아기가 살집이 있지 않은가요??
    허벅지가 두껍다거나...
    제아기가 그러거든요.. 병원에서 뒤집기 많이 늦게 할거라고 걱정말라고 하셨는데..
    수건에 말아서 굴리기 놀이 많이해서 그런지.. 예상을 뒤엎고 백일되는날 뒤집었어요..
    그러나 한번 뒤집고 절대 돌아오지 않아요.. 아마도 허벅지가 두꺼워서 그런거 같아요..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참 애키우면 별게 다 걱정이고 그렇죠?? 저도 그래요..
    저는 이가 빨리나서 걱정인데.. 다른집은 이가 늦게 나서 걱정..
    저희집 아기는 너무 잘먹어서 걱정인데.. 다른집 아가는 잘먹는게 그 엄마 소원...

    괜찮을거예요...

  • 11. .
    '09.2.2 11:49 AM (220.126.xxx.146)

    자꾸 안아주는 것도 원인이 돼요. 저희 아이는 뒤집기는 아닌데
    백일 무렵 뒤집기 하고 8개월될 때까지 배밀이를 안 해서 걱정했었거든요.
    저도 님처럼 아이를 많이 안아주고 바닥에 내려놓지 않는 편이었는데
    아이가 바닥에서 자꾸 연습을 해야 하더군요..
    보행기를 일찍 태우지 말라는 이유도 같아요.
    바닥에서 뒤집고 기는 연습을 해야 신체가 자극 받아 발달이 된다고 합니다.
    건너뛰는 아이도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말은 좀 무책임하게 들려요.
    물론 건너뛴다고 아이가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글쎄요, 분명이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아이를 바닥에 업어서 내려놓고 자꾸 장난감을 만지게 해주세요.
    뒤집으려는 의지가 없으면 왼쪽 오른쪽 중 한쪽을 경사지게 해서
    스스로 뒤집을 수 있도록 해주면 나아진다고 합니다..

  • 12. ^^
    '09.2.2 12:34 PM (121.190.xxx.41)

    제아이는 앉지를 못했어요. 그냥 바로 섰다가 걸었지요.^^
    또래 애기들이 다들 앉아서 노는데, 제아이만 엎드려서 기어다니며 놀았어요.
    척추에 문제가 있나 해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아무 문제없다고...ㅎㅎ
    아이가 좀 크거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나요?
    저희애가 그런편이라 아마도 좀 둔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 13. ^^~
    '09.2.2 5:08 PM (128.134.xxx.85)

    아기 때는 그런 하나하나가 다 걱정되었어요, 저도^^
    다들 주변에서 걱정말라고 해도
    왜그리 작은것도 걱정이 되는지..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란 생각이 드실거예요.
    저희 아기도 만 6개월 채우고 뒤집었는데
    뭐랄까.. 뒤집을 생각이 없어보인다고나 할까? ^^
    근데 한번 뒤집더니
    재밌는지 신나게 뒤집더군요^^

    걱정마세요!
    안뒤집고 바로 앉고 걷고.. 할수도 있고
    뒤늦게 뒤집고 부지런히 서서 걸을 수도 있구요.
    다 머리 좋고 나쁜거랑 상관없는거 아시죠?
    아기 머리맡에 호기심을 끌만한걸 두라는 얘기도 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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