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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아침으로 빵을 먹을수 있을까요?

배가 더 고파!!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09-02-01 21:44:36
저도 남들처럼 아니면 드라마처럼 간편하게 토스트로 아침을 먹고 싶어요 가끔 블러그를 보면 남들은 토스트두쪽에 커피한잔으로 아침을 먹었다고 하는데

전!!!!

바싹한 토스트한입을 먹으면 주체를 못해서 절대로 두쪽으로 만족을 못합니다. 큰식빵봉지 반은 먹어야되구요 그걸로 끝나지를 못하고 아침밥을 또 먹어야되요 아침에 토스트를 먹고 나면 왜 그렇게 배가 고픈지~

그냥 밥을 먹을때보다 아침밥 대신으로 빵을 먹고나면 식욕이 더 생겨요~
어떻게 하면 빵으로 아침을 대신할수 있을까요?

사실 저도....... 배운여자들처럼 적게 먹고 싶은데......절대로 안되는군요!!
IP : 222.118.xxx.2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2.1 9:47 PM (83.103.xxx.167)

    빵으로 드셔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저는 외국에 있는데... 여기 사람들은 카페라떼 한 잔에 비스켓 한, 두 조각으로 아침을 떼우거든요. 근데 저는 절대 그렇게 안 돼요. 그래서 꼭 전 날 국 끓여 놨다가 밥 말아 먹고 나가는데... 데우기만 하면 되니까 오히려 토스트 먹는 것 보다 간편해요.

  • 2. 강지맘
    '09.2.1 9:47 PM (59.9.xxx.229)

    전 토스트,,모 그런 빵종류 먹을땐 넘넘 맛나게 먹는게 먹고나면 라면이나 모 그런 얼큰한게 땡겨서^^;

  • 3. 후유키
    '09.2.1 9:48 PM (125.184.xxx.192)

    아무것도 안 바른 토스트가 식욕을 더 불러일으키는 1인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버터 발라서 후라이팬에 구워 먹어요. 그럼 두장 먹으면 딱 맞구요.
    더 배고픈 날은 계란풀어서 버터를 지지듯이 구워서 치즈를 얹어서 먹습니다.
    그럼 든든합니다.

  • 4. 배가 더 고파!!
    '09.2.1 9:49 PM (222.118.xxx.240)

    아침에 출근할때 밥을 먹기에 너무 시간에 쫓겨요 그리고 이것저것 챙겨서 먹는것 보다는 간단히 먹고 싶고...그리고 부끄럽지만... 저도 토스트로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요 ^^

  • 5. ..
    '09.2.1 9:49 PM (211.59.xxx.86)

    처음 시집가니 시아버지부터 24살 먹은 시동생까지 식구 모두다
    아침에 토스트해서 버터와 딸기잼 바른거 한쪽에
    콘킹 소세지 반개, 우유한잔, 쥬스 한잔이면 끝이더군요.
    정말 배고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습관 되니 나중에는 견디어 지더라고요.

  • 6. 원글님~
    '09.2.1 10:00 PM (61.33.xxx.30)

    사실 아침에 밥 차리는게 더 빨라요. ㅎㅎ
    빵굽고 커피뽑고 잼바르고요
    주말에 한번 해보시고 편한걸로 해보세요 .

  • 7. 습관
    '09.2.1 10:01 PM (211.63.xxx.216)

    습관들이면 위가 적응 되더군요.
    전 빵을 좋아하지만 위가 약한체질이라 밀가루 음식을 자제하는 편이예요.
    가끔씩 원두커피에 토스트 한쪽, 그리고 스크램불에그, 슬라이스햄 한쪽 이렇게 먹으면 호텔 조식 먹는 느낌이라 기분 좋아요.
    토스트만 먹으면 배가 조금 고픈데, 스크램불과 소세지 같이 먹으면 배부르죠

  • 8. 왠지
    '09.2.1 10:03 PM (173.3.xxx.35)

    절대로 웃을 글이 아닌데...원글님 넘 귀엽습니다. ㅎㅎ 3=33==333

  • 9. ㅋㅋ
    '09.2.1 10:13 PM (121.190.xxx.41)

    저도 원글님이 넘 귀엽사와요~ㅎㅎ
    저는 식빵 반쪽에 커피 한잔 마시면 넘 배부르던데...언능 도망가야쥐~ㅋㅋ ==3==3==3

  • 10.
    '09.2.1 10:14 PM (125.186.xxx.143)

    그분들, 토스트먹고 사진까지 남기시는거보면 ㅎㅎ 정말 부지런하신거같아요.
    그냥 저녁에 국끓여놓고 아침에 밥말아먹는게 젤빠른거같아요. 빵은 정말 빵빵할때까지 먹어야 성이차서 ㅠㅠ

  • 11. gkgk
    '09.2.1 10:21 PM (122.32.xxx.21)

    큰 식빵봉지 반 ㅋㅋㅋㅋ
    배운여자처럼 ㅋㅋㅋ
    그게 토스트를 하면 약간 딱딱해지니 많이 못먹어요, 씹다가 지치죠.
    근데 말랑한 빵은 정말 그자리에서 반봉지 먹을수 있죠.
    한번 해보세용 ㅋㅋㅋ

  • 12. 그건
    '09.2.1 10:29 PM (121.88.xxx.149)

    습관이여요. 저도 미국서 20년 넘게 바쁘게 살다보니 커피만 먹어도 배불렀어요.
    지금은 한국서 살다보니 그럭저럭 여기 환경에 맞게 달라지긴 했어요.
    거기서 살 땐 아침에 한국 식사 하는 사람들이 제겐 이해가 안됐었죠.
    더부룩하게 저녁에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아침으로 먹는 것이.....

  • 13. 대식가
    '09.2.1 10:34 PM (118.37.xxx.172)

    국 끓여놓고 김치랑 해서 드세요.
    시간도 안걸리고 배고픈것보다 낫잖아요.
    저랑 원글님이랑 식빵 먹음 반봉지씩, 남지도 않고 깨끗하겠어요.ㅎㅎ

  • 14. ^^
    '09.2.1 10:41 PM (125.177.xxx.143)

    습관 맞아요.
    저도 어렸을 때는 밥먹었는데
    지금은 과일하고 요거트 먹으면 끝이에요.
    아침에 탄수화물 먹으면 하루종일 더부룩합니다.

  • 15. ㅎㅎ
    '09.2.1 10:47 PM (211.243.xxx.231)

    큰 컵으로 한가득 우유랑 같이 드셔보세요.
    저는 빵만 먹으면 살짝 뭔가 허한데 우유 한잔 곁들이면 배부르던데요.
    아무래도 한식에는 수분이 많은데 빵은 수분이 적어서 배가 헛헛한거 아닐까 싶어요.

  • 16. 참고로
    '09.2.1 11:25 PM (61.4.xxx.117)

    저도 토스트시도해봤는데 잼발르는시간 걸려요
    아침에 급하다보니 조급하게 바르다보니 잘 펴지지도않고 잼은 냉장보관이라고써있어서
    냉장고에 있는잼꺼내고 치즈벗기고 올리고 휴..
    전 국있으면 밥이훨씬 편하더라구요.

  • 17. 원글임당~
    '09.2.1 11:40 PM (222.118.xxx.240)

    그냥 밥이 나을까요? 일단 빵으로 시도는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18. 부러워요
    '09.2.2 12:07 AM (116.121.xxx.205)

    밥이니 빵이니 논하시는분들 너무 너무 부럽네요
    이노무 남편은 아침에 빵먹으면 설사를 해서 못먹거든요
    우유 먹어도 설사 하고요
    아침에 우아하게 빵 먹는집이 저에겐 그림에 빵이네요

  • 19. ㅋㅋㅋ
    '09.2.2 12:46 AM (58.232.xxx.137)

    맞아요. 밥이 더 간단해요. 전 밥+국 아니면 김+밥입니다. 든든하고 편해요.

  • 20.
    '09.2.2 7:34 AM (58.38.xxx.76)

    전날 저녁 밥 많이 해 놓고, 아침에 밥 끓여서 죽 해 먹어요. 후루룩 끓으면, 김치랑 먹고....
    속이 편해요. 토스트에 원두커피...그 시간이면 국,반찬 다 차리고 먹고 치웁니다.

  • 21. 맞아요
    '09.2.2 11:31 AM (218.237.xxx.181)

    아침은 차라리 밥이 더 편한 것 같아요.
    저도 빵은 무한대로 들어가도 간식으로 생각하는 남편하고 살아서
    남편 아침은 꼭 밥으로 차려줘요.
    저녁에 미리 국 끓여놓고, 밥도 예약으로 맞춰놓으면 아침에 거한 반찬 필요없이
    국이랑 밥, 간단한 밑반찬 꺼내놓으면 해결~
    근데 아이는 또 아침에 밥 싫어해서 주로 떡같은 거 구워주고,
    저는 토스트나 샌드위치 자주 해먹는데,
    시간은 밥차려주는 게 젤 짧고 편해요.
    토스트도 칼로리 상당하던데 그냥 밥으로 드세용^^

  • 22. 전 아침에 빵
    '09.2.2 11:42 AM (76.29.xxx.139)

    인데요.
    그냥 사는 식빵은 너무 허실해서 집에서 통밀가루 넣고 만들어요.
    글구 빵 한쪽에다 크림치즈를 한 5밀리 정도 두께로 치덕치덕 바르고
    다른 한쪽에 딸기잼 발라서 그 사이에다가 구다 치즈를 또 끼워서 우유랑 먹고요.
    사과랑 바나나, 피칸이나 다른 넛 종류도 함께 먹어주면 뭐 11시까지는 버티죠.
    커피는 입가심으로 한잔하구요.

    현미밥 먹는 것이 젤 든든하지만 전 반찬하는게 더 무서워서 그냥 빵 먹어요.

  • 23. 아침엔
    '09.2.2 12:10 PM (59.8.xxx.198)

    밥 조금에 계란 후라이 2개
    이게 우리식구 한명당입니다
    계란값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기름하고
    기름은 들기름만 씁니다. 참기름 생기면 그것도 쓰고
    배가 든든합니다.

  • 24. 토스트파
    '09.2.2 7:51 PM (124.54.xxx.106)

    저희 집은 거의 매일 아침에 빵을 먹어요.
    주로 살짝 구운 식빵에 달걀 후라이랑 슬라이스 치즈, 남편꺼에만 슬라이스햄도 넣고
    (햄이 안 좋다고 방송 나왔는데도 햄을 너무 좋아해서 어쩔 수가 없어요..ㅡ.ㅜ)
    머스터드 소스랑 케찹이랑 넣고 길거리 토스트 스타일로 해먹어요.
    여기다 핸드드립 커피까지 같이 내지요.
    사실 손이 많이 가긴 하는데 저는 워낙 밥을 싫어해서 아침까지 밥 먹긴 싫더라구요.
    남편도 결혼 전엔 아침을 걸렀는데 많이 먹는 건 부담스러워하고
    커피 한잔에 토스트랑 같이 주니 잘 먹네요.
    이젠 딱 습관이 되어서 남편이 샤워하는 20분이면 커피 내리고 토스트까지 딱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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