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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샤넬님 사건이 뭐죠?
일이 있어서 82에 못들어왔었거든요.
우연히 다른 글 읽다가 보니
'코코샤넬'님처럼 장터에서 활동 못하게 된 분도 있다고 그러던데
무슨 사건이었는지 궁금해서요.
자게 검색을 해봐도 나오지가 않네요.
1. ??
'09.2.1 2:36 PM (121.131.xxx.48)장터에 갈 레벨이라뇨
레벨은 장터에 물건 올릴때 그때 필요한거지
장터글 읽을수는 있어요
장터에 갈비나 코코샤넬 검색하면 다 나와요2. 현랑켄챠
'09.2.1 2:41 PM (123.243.xxx.5)그렇네요. 가입할 때 보니까 장터에 갈려면 레벨이 높아야 한다고 나와서 착각했나봐요. 한번도 안가봤어요. 방금 가보니까 되어서 글 수정했습니다. 감솨~^^
3. 현랑켄챠
'09.2.1 2:49 PM (123.243.xxx.5)장터에선 검색이 안되구요. 자게에서 '계속검색' 누르니까 딱 하나 뜨네요. 대충 미루어 짐작만 해봅니다. 원산지를 다르게 표시했네요. 음......요즘 선도유지, 변패방지, 식품검역 쪽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던 옛말이 틀린 거 같진 않습니다만, 외국에 살아본 경험으론 검역과 수입절차를 강화하면 충분히 신선하고 좋은 제품을 값싸게 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귤이 회수를 건널 때 잘 지켜야죠. 판매자가 거짓정보를 제공한 것은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하고 원산지표시를 속이면 법적으로 처벌받는 것 아닌가요? 음...저도 사후처리가 궁금해지는 1인입니다. 그 건과 관련하여 별 관계는 없지만 시스템이 없는 곳에서 보호받지도 못하고 살고 싶진 않아서요.
4. ..
'09.2.1 5:44 PM (221.162.xxx.86)장터에서 돼지갈비를 팔았어요.
유명 갈비집에 납품되고 대단히 맛있고, 또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굉장히 많은 분들이 구매하셨고, 맛에 만족해서 또 언제 파시냐고 난리가 났었는데
네이버 블로그에 똑같은 제품을 파는 블로거가 있었어요.
근데, 그 블로그엔 코코샤넬님 말과는 달리 원산지에 미국이 포함되어있었죠.
사실해명을 요구하는 글에 샤넬님은 잠시 침묵했고 원 판매글들을 삭제했어요.
그리고 원하는 사람에게 환불해주겠다고 했고 자신도 몰랐다고 했구요.
근데 갈비원 판매자인 사장이 글을 올렸고,
본인이 좋은 갈비를 발품 팔아 찾아냈다는 샤넬님의 말과는 달리 그 사장이 형편이 어려워
샤넬님에게 부탁한거였더라구요.
사장 말로는 샤넬님은 미국산인 줄은 정말 몰랐다고 했어요.
하지만 이미 회원들은 분노했고;;
이전 글들(키톡 포함) 다 삭제한 것 등등 포함해서 결국 한 분이 고소하겠다고 나섰어요.
그 후론 아무도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른답니다.
샤넬님은 탈퇴했고요.5. 들은이야기
'09.2.1 6:18 PM (211.209.xxx.154)코샤님은 원산지 표기 오류 문제가 생기자 본인을 믿고 구입했을 회원들 이라며 유통회사와 상관없이 환불에 들어갔고 또 갈비 구입한 회원 한 분이 국립농산물위원회인가에 신고했는데 당담조사관에게 조사받은 것으로 알고있어요
신고한 회원분이 82쿡 장터를 알려줘서 부서 사람들 대부분이 장터 돌아가는 글들을 다 읽었다고 들었어요
결과는 코샤님은 잘못이 없고 코샤님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지 않은 유통회사가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고 들었네요
코샤님이 유통회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면 처벌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경기도 어려운데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고 그쯤에서 그냥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6. ...
'09.2.1 6:31 PM (118.217.xxx.62)샤넬님 탈퇴하지는 않으신 거 같아요.
이런저런에서 검색해 보면 원글내용만 지우고 댓글은 남겨놓았는데...
탈퇴가 아니라 레벨9라고 나오거든요.7. 현랑켄챠
'09.2.1 11:24 PM (123.243.xxx.5)그런 연유가 있었군요. 강도 높은 조사뒤에 어떻게 되었는지도 궁금하네요.
좋은 것만 안전한 것만 나의 남편에게 자식들에게 먹이고 싶은게
주부의 마음인데, 그걸 악용한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가뜩이나 미국산에 대한
경계심이 높은 때인데, 이랬거나 저랬거나 원칙대로 처벌이 내려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업자의 양심에 대해 95%의 책임을 묻는다면 나머지 5%는...........
진즉부터 엄격한 수입통관과 관리절차, 검수주권을 제대로 지켜냈더라면
수입식품에 대한 경계심도 이렇게 높지 않았을테고 업자들도
제대로 된 식품, 제대로된 절차로 공급했을텐데요....
화살이 또 그놈에게 가지 않을 수가 없네요.
푸른 기왓집에선 미국산 먹는댑니까? 노통한테만 보내지 말고 거 SRM 선진회수육으로다가
좋아하시는 '바께쓰'에 '이빠이' 담아서 좀 보내주세요.
저는 작년 연말쯤에 82쿡에 가입해서 코코샤넬님의 글을 몇 개 읽었기에
어떤 연유가 있었는가 궁금했었습니다.8. 음..
'09.2.2 2:28 AM (211.209.xxx.12)그런데 왜 자게에서 검색이 하나도 안되지요?ㅈㅓㄴ 장터에도 검색 안되는데요,,?
9. ,,
'09.2.2 7:34 AM (219.249.xxx.249)검색은 언제나 계속고침을 계속계속 누르세요
10. 저도
'09.2.2 9:22 AM (211.178.xxx.188)궁금했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요.
11. 제가 아는
'09.2.2 10:00 AM (211.63.xxx.216)7년차 82쿡 폐인으로 제가 온라인상으로 아는 코코샤넬님은 남을 속이거나 82에서 물건팔아 돈 벌려는 사람은 아닌데..
어쩌다 이런일에 관계가 됐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친분있는 분이 동생이 하는 사업(?) 물건 82의 제 아이디로 팔아달라는 부탁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이런부탁은 절대로 미안해도 안 들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12. 저도 사먹었지만
'09.2.2 10:34 AM (61.84.xxx.235)맛도 괜찮았고, 내용면에서도 알찼습니다. 단 유통기한이 바로 만든것이 아니라는 점..
그래도 매도될만한 일은 아닐텐데..
참 안타깝네요.13. 저는
'09.2.2 5:25 PM (121.169.xxx.29)코코샤넬님이 잘하신 건 아니지만 본인이 행한 행동에 비해 지나치게 혹독한 댓가를 치렀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이 맹목적이었는 지는 세월이 지나면 판가름 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