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절때 시부모님 역귀성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요요 조회수 : 683
작성일 : 2009-01-27 23:06:44
저희가 그렇거든요.  
제가 맏며느리예요.  시부모님이 시골에서 올라오시고, 서울 사는 시동생 두명, 동서 두명, 조카들...
다 저희 집에 와서 지냅니다.  
제사는 없이 그냥 명절음식 만들어 먹고 3일 밤낮을 먹고 놀다 가셨네요.
시동생들은 한나절씩 같은 서울인 처가집에들 가서 인사하고 오고, 내내 같이 지냈어요.
이렇게 모든 시댁 식구들이 같이 먹고 자고를 몇일씩 하시는 분들 저말고 또 계시나요?
시부모님이 역귀향하시는 분들 계시면, 몇 일이나 계시다 가시나요?  너무 궁금해요.
시부모님이야 올라오셔서 집이 없으니 그렇다손쳐도 가까운 곳에 사는 시동생 부부들까지
왜 다 와서 같이 자야하냐구요.  
그것도 몇날 몇일을요.  
오늘 다 가시고 지금 긴장이 풀리니, 편도선이 붓기 시작하네요.  늘 그래왔지만 이번에도 짜증이예요.
다음 명절엔 집잠그고 확 여행이나 가고 싶어요.
IP : 125.178.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7 11:24 PM (121.138.xxx.192)

    저두 맏며느리
    시어른들 오시고 미혼 시누 독립했지만 오고...
    연휴시작하면 오시고 마지막날 새벽에 가십니다.
    큰집도 가고 시누는 우리간동안 혼자 우리집거 놀고자고...이거 좀 많이 싫어요.
    시누 시집가면 절대 우리집서 명절 못지낸다는 의견 전달했구요.
    남편도 동의한지라,,,,
    저희는 시어른께서 큰집가는 걸 넘 중히 여기셔서 어쩔수없네요...ㅠㅜ

  • 2. 이틀 정도요
    '09.1.28 12:36 AM (124.54.xxx.220)

    작은 서방님네 4식구..시엄니 시아버지..그리고 우리 3식구 이렇게 이틀정도에요..
    추석이나 설 당일은 큰댁에 차례갔다가,산소에 성묘.,.,그리고 거기서 각자 집으로 헤어져요

  • 3. ...
    '09.1.28 9:56 AM (58.120.xxx.76)

    저희 부모님도 역귀성하시는데요... 장남 집에서는 명절 당일 아침만 모두 함께 모여서
    밥먹어요. 그리고 연휴 앞뒷날 저녁식사는 시동생 집에 가서 먹어요. 즉 한집만 부담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가족이 한끼씩 서로 대접하는 것이지요. 집에서 먹는 것이 힘들면
    밖에서 밥을 사는 한이 있어도... 형수 힘들까봐 서로 배려하는 저희 집 시동생 부부 정말
    고맙답니다. 명절 당일 아침 먹으면 집에 오래 안눌러있습니다. 무조건 가족들 몰고
    밖에 나가서 시간 보대다가 때 되면 밥 사먹고 저녁에 자러 들어옵니다... 이런 시동생
    부부 업고 다닐만 하지요?^^

  • 4. 정말
    '09.1.28 1:48 PM (121.162.xxx.174)

    부럽네요..시어머니4박5일만에 내려가시고 시동생네와 2박3일 같이있었어도 근처에있는
    자기집 가자는소리 않해요..어제 동서네 큰애 입학선물사러 대식구가 백화점에 갔는데
    식사비도 제가 냈네요..점세개님 댓글읽으니 짜증이 확밀려오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050 과일 씻는 법 나온 김에... 퐁퐁으로 닦기도 하나요? 5 친구가그러던.. 2009/01/27 1,781
434049 짜증나는 엄마 1 이제시작이군.. 2009/01/27 888
434048 연년생의 장점만 올려주세요^^ 19 ^^ 2009/01/27 1,948
434047 미나리를 넣는건가요? 7 제사음식 2009/01/27 520
434046 신랑이랑 시동생 설거지 시켰어요^^ 9 맏며느리 2009/01/27 1,373
434045 치매에 걸린 부모님 모시는 분 6 한말씀만 해.. 2009/01/27 1,340
434044 명절때 시부모님 역귀성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4 요요 2009/01/27 683
434043 서방님과 울신랑 비교되네요 6 히히 2009/01/27 1,400
434042 누구나 자기 자식이 젤 소중한 법! 4 ㅎㅎ 2009/01/27 842
434041 친정과 연 끊을 수 있을까요? 4 탈출 2009/01/27 1,263
434040 다시다든 미원이든... 7 정말 싫어요.. 2009/01/27 1,337
434039 맛있는 김치나 밑반찬 파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3 김치 2009/01/27 781
434038 빈폴할인매장(봉천동) 모르시는 분만 2 아시는 분은.. 2009/01/27 4,564
434037 글 내립니다... 9 죄송해요 2009/01/27 1,164
434036 친정은 다시다 안 쓰는건... 20 ... 2009/01/27 2,068
434035 여러분100분토론 투표좀해주세여 46% 47% 입니다.. 13 백토 2009/01/27 643
434034 여주인공이 부른 노래 제목이요.. 4 과속스캔들 2009/01/27 652
434033 성인이 되어서도 남매간 사이 좋으신분... 또 사이좋은 남매 키우신분... 35 클리퍼 2009/01/27 7,315
434032 2003년 상도동 전철연 망루투쟁 영상 [돌발영상] 5 이루 2009/01/27 381
434031 요실금병원 5 하늘 2009/01/27 530
434030 시어머니..... 2 에혀 2009/01/27 1,078
434029 예비 중학생 책가방이요.. 2 추천 부탁 2009/01/27 886
434028 우리집 난방문제의 비밀(?) 해결책은?? 10 추워요. 2009/01/27 2,118
434027 덕양구에서 아파트 구입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6 결혼준비 2009/01/27 611
434026 마음을 넓게 가져라... 라는 뜻은 뭔가요?? 인내하고 참으란건가요?? 4 마음 2009/01/27 975
434025 경험이 없는데 여성복매장창업이 가능할까요?ㅠㅠ 9 전업주부 2009/01/27 1,144
434024 크리스찬 오자르는 어떤 화장품? 1 나도 화장품.. 2009/01/27 596
434023 요리배우는곳 애플사랑 2009/01/27 369
434022 효도도 연좌제?? 6 흠.. 2009/01/27 1,048
434021 밑에 저가화장품 얘기가 나와서... 2 에뛰드 하우.. 2009/01/27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