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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사에대해서요

해보고싶어서요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9-01-27 18:37:08
음식을 잘하는것이 아니라
음식을 배우고싶습니다

집에서 대충 해먹고사는사람이라서
제대로 배우고싶은데
어차피 배울것이라면
한식조리사를 공부하면서 하면 어떨까하고요

결혼20년되었고 그냥 손님초대하면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대충 해놓고 먹을 정도는 합니다

어떤식으로 어떻게 공부해야하고
이론과 실기는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많이힘든가요
한번도 요리를 공부해본적이없거든요

IP : 121.151.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리사
    '09.1.27 6:50 PM (125.139.xxx.172)

    작년에 필요에 의해서 조리사 자격증을 땄는데요. 이론을 혼자 하고 학원에서 실기만 했어요.
    이론 공부 일주일동안 하면서 저요~ 죽는줄 알았습니다. 오래전에 조리사 따신 분들은 예상문제만 풀면 합격이야 하던데 이게 갈수록 장난이 아니라네요. 실기는 학원에서 배우고 집에와서 한두번 복습해 보면 괜찮고 요리쿡조리쿡인가(?) 하는 사이트에도 동영상이 뜹니다.
    저는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2. 조리사
    '09.1.27 6:51 PM (119.70.xxx.68)

    제가 작년 말에 자격증을 땄어요.
    운이 좋아 필기.실기 한번에 통과했어요.
    그런데 저로선 조리사가 요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단지 조금의 요령은 생기고, 겂은 덜납니다.
    전 요리하는거 좋아하지않고, 손님초대는 아예 집에서는 안하거든요.ㅠㅠ

    필기는 크라운출판사꺼 최신판으로 사셔서 기출문제 주~욱 푸시고
    가면 될듯하구요..

    실기는 전 구민회관에서하는 요리교실을 다녔어요.
    조리사 공부를 위한 요리는 손님초대를 위한 요리와는 전~혀 다르다는게
    강사님의 말씀입니다.
    그저 시험은 시험일뿐이라는거죠.
    시간에 맞춰서 원하는 조건에 맞춰서 만들어 내는게 합격의 관건이니까요.
    암튼 다 배우고 가진 않았지만 다행히 열심히 외우고 간 것에서
    출제가 되어서 실기도 잘 봤습니다.
    저의 경우엔 칼을 잡고 요리 연습을 하기보다는요..
    동영상이랑 책보면서
    머리 속으로 그림을 많이 그리면서 공부했어요.
    순서며, 손질방법등이 조건에 맞아야 감점 당하지가 않는데요.

    글로 쓰려니 힘드네요.^^

    아, 저도 요리 공부는 처음이었구요.
    요리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시험은 볼만했어요.

  • 3. 요리
    '09.1.27 7:01 PM (121.134.xxx.162)

    요리를 잘 하시고 싶은거면 조리사자격증 별 필요도 없어요.
    차라리 이곳의 음식들 하나식 만들어 보심이 나으이라 봐요.
    전 가정요리하다가 자격중 땄는데..자격증따면서 배운음식들 맛없어서 못먹습니다 ㅡㅡ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싶으신거면 가정요리 선생님들한테 배우세요.
    취업을 위한거라면 자격증을 따시구요.

  • 4. 원글
    '09.1.27 7:37 PM (121.151.xxx.149)

    결혼 20년이 다되어가는데 나에게 투자한것이 너무 없어서
    제가 그동안 제일 자신있는 부분에서 한가지라도 해놓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취직할것은 아니지만요
    그냥 제가 헛살아온것은 아니라는 증거라고할까요
    그냥 해보고싶어서 입니다

  • 5. ..
    '09.1.28 1:11 PM (203.152.xxx.76)

    저는 한 2년 되었나요.
    이론은 문제집사다 보고요..
    실기는 CD있는 책 사서 보면서 집에서 한번 실습하고 CD를 열심히 보았는데 같이 공부한
    동생을 붙고 저는 떨어져서 두번째에 붙었답니다.
    한번 책 사다가 해보세요..
    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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