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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소음 때문에 괴로와요!!!! 도움 주세요.

고요함을 달라 조회수 : 542
작성일 : 2009-01-24 01:55:47
제가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는 2007년 6월에 지어진 아파트예요.
확장은 아이방만 확장하고 사는데 이 확장한 아이방에서 전기제품 모터소리 같은 윙~~하는 소음이 들립니다.
처음 발견한건 입주한 해 12월 겨울에 이 사실을 알게되었죠.
여름엔 이런 소음을 느끼지 못해서 처음엔 확장한 부분의 난방배관에서 발생하는 소음인줄 알았답니다.
바닦에 귀를 대고 들으면 확장한쪽에서 더 크게 들렸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죠.
확장업체가 두번 다녀가고 나중에 전화해도 오지도 안고 하다가 a/s기간도 넘겨버리고 내용 증명도 안보내서
그냥 저냥 아주 거슬리는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살고있었는데 이번 겨울에 갑자기 그 소리가 2배로 커진거예요.
확장한방 전체가 울릴정도로 커져서 조용한 한밤중엔 거의 사람 미치게 하네요.
그래서 바닦에 귀를 대보니 확장 부위쪽이 아닌 기존 방바닦 쪽에서도 소음이 더 크게 들리게되어
이건 확장한 문제만이 아니구나 싶어 아파트 a/s 쪽에 문의하니 관련 직원분이 다녀갔답니다.
그 분은 이 소음이 보일러와 관련 된것이 아니라 층간 소음인 경우같다고 위층 아래층 아니면 더 윗층에서 소음 날 만한 가전제품을 사용하는지 알아보랍니다.
a/s 직원분이 다녀가고 나서 아이방 벽쪽에도 귀를 대보았더니 벽이 3개 인데 3개의 벽에서 다 바닦에서 나는
소리와 같은 소음이 들립니다. ㅠ.ㅠ
근데 이게 말하기가 여간 껄끄럽네요.
내려가서 말로 물어보면 당근 그런거 없다고 할테고 그 사람도 기분이 나쁘겠지요.
또 직접 들어가서 살펴보겠다 하는 것도 웃긴것 같고 참 답답합니다.
그리고 위 아래 층이 아니라면 도대체 몇층까지 올라가 알아 봐야하는지.... ㅠ.ㅠ
아예 아이방을 다른 방으로 바꿔볼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 확장하지 않은 작은 방은 너무 작아서 아이방 짐을
옮겨오기도 무척 애매해서 정말 머리가 복잡합니다.
아 정말 이런일로 고민하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괴롭습니다.
혹시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 원만하게 해결해 보시거나 주변에서 들으셨거나
또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 분은 잘 결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116.32.xxx.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나..
    '09.1.29 3:25 PM (116.120.xxx.164)

    꼭대기에 가까운 층이라면....옥상에 달린 환풍기소음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참고로...
    저희윗집의 어깨안마기를 쓰면서 순간 바닥에 두거든요.
    그소리도 만만찮던데...어느시간대에 자주 그러는지...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아랫집의 컴퓨터소리일 수도 있어요.

    암튼 범인 빨리 잡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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