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잠깐 검색하니
된다 안된다 각각이어서요
저의 경우
남편과 같은 방바닥을 밟고 살아서 그런지
10년 같이 살다 보니 무좀 걸리게 되구요
최근 머리가 너무 가려워 이유를 곰곰 생각하니
남편이 쓰던 침대 시트에서 자게 된 이후 보름쯤 지난 것 같구요
아이들이 아빠 닮아 알러지가 심해
이불빨래 신경쓰는데
지난해말 제가 골절되고 한달전 세탁기고장이 나는 통에
이불빨래를 하지 못하다 보니
남편의 균과 비듬이 제게 옮겨 온거 같아요
엊그제는 아직은 알러지 증상 심하지 않은
4세 둘째가 아빠가 자던 침대에서 자드니
머리에서 어찌 냄새가 나든지 정말 역겨웠어요 휴...
제 추측이 맞는 걸까요? 틀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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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무좀균이나 비듬균 등이 가족에게 전염되신 경우 있으신지요?
.....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9-01-24 01:39:31
IP : 58.140.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09.1.24 1:42 AM (221.162.xxx.86)케이스 별로 다른 듯 해요. 옮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거죠.
원글님 댁은 ... 추측이 맞는 거 같은데요.2. 저요..
'09.1.24 2:26 AM (211.223.xxx.80)남편의 무좀 옮았어요..ㅠㅠ
전 그냥 겨울이라 각질이 많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바디로션을 듬뿍 바르려 했는데..
남편이 보더니 어! 너 이거 무좀이다...3. 원글
'09.1.24 2:42 AM (58.140.xxx.88)검색해 보니
무좀은 100퍼센트 전염이네요
근데 비듬은 해석이 일관되지 않네요
비듬도 전염될것 같은데....
왜냐하면 균 때문이거든요
아고오.....4. 비듬도
'09.1.25 10:58 PM (222.109.xxx.35)머리빗 같이 사용하면 옮아요.
5. 저희 집
'09.1.26 12:41 PM (115.86.xxx.111)4형제 중 아버지만 유일하게 군대를 다녀오셨어요. (당시에는 많이들 뺐잖아요 -_-)
큰 형이 막내인 저희 아버지에게 너만은 가야 한다고 해서 보내셨죠.
근데, 아버지가 다녀 오신 후 모든 가족들이 -_- 무좀에 걸렸고 -_-
군대 가보지도 못한 저희 큰 아버지들. 할머니. 제대한지 40년이 되가는 이 시점까지
무좀으로 고생하십니다. -_-;;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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