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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1. ...
'09.1.24 12:41 AM (218.156.xxx.229)결혼 깨세요...
2. 너무해요.
'09.1.24 12:43 AM (203.229.xxx.115)결혼 깨셔도 무리 없습니다.
고시에 붙었으니 집사도고..를 외치는 남성분과 다를 바가 전혀 없네요.3. ..
'09.1.24 12:43 AM (211.245.xxx.164)그런식으로 안하무인으로 구는 여자라면 결혼하고도 계속 상식과는 먼 자기 주장만 펴서 님 친정가족들 힘들게 하거나 최악의 경우 이혼까지도 가게 될수 있잖아요. 그러느니 애초에 너의 싸가지를 미리 보여줘서 고맙다, 우리도 너같은 며느리 됐거든~ 하면서 물르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 후 그 여자가 바로 딴 남자랑 결혼하면 딴 남자가 있어서 괜히 트집잡은 거고, 강남에 집 사줄 능력되는 남자 찾다 나이만 먹어 결국은 님 오빠보다도 못한 조건 남자랑 결혼하거나 하겠죠.4. 글쎄
'09.1.24 12:43 AM (119.67.xxx.94)결혼후가 더가관일거 같은데요.
5. 궁금
'09.1.24 12:44 AM (124.5.xxx.137)꼭 강남에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있담 몰라도
남편될 사람 회사가 노원이면 여기 살면 될것을요
저도 중계동 은행사거리 사는데 여기가 교육특구이고 살기도 괜찮은데..
도대체 강남이 얼마나 살기 좋길래..
에효6. ㅇ
'09.1.24 12:45 AM (125.186.xxx.143)제법 사는집의 딸들은 친정에서 집사주는 사람도 많은데요? 그리 강북이 싫으면, 돈좀 보태서 강남으로 얻던가
7. 그냥
'09.1.24 12:45 AM (211.243.xxx.231)이쯤에서라도 정리할수 있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얼른 정리하세요.
8. ...
'09.1.24 12:46 AM (24.255.xxx.135)결혼시키지 마세요.
저도 강남에서 컸고, 지금도 결혼해서 강남에서 살지만
그런 아가씨 정말 별로네요..
걍 혼자 강남에서 주구리장창 나이 들으라고 하세요.
세상에 그렇지 않은 여자도 많습니다. 그 아가씨랑 끝내시고
다른 인연 찾아보라고 오빠께 말씀드리세요.
안 그런 아가씨도 많습니다. 그리고 인연은 따로 있구요..
허영심에 겨운 아가씨, 그런 사람 만나라고 하세요.
그런 걸로 속상해 하는 것도 아까우니, 걍 잊으시고 새사람 찾아보시길.9. 음..
'09.1.24 12:50 AM (121.133.xxx.178)그런데요..
강남에서 "꽤 산다"하는 집 아가씨면..
유년기를 다 강남의 노른자에서 보냈을텐데..
그럴 수 있다고 봐요.
결혼이라는 것 때문에 하루아침에 자기 환경이 강북으로 바뀌는게 싫은 거겠죠.
이해는 해요.
그건 이해 하는데..
그러려면 이 결혼을 하지 말던가 본인 집안에 걸맞는 상대를 알아봤어야죠..
그 아가씨 철 없네요.
나이 서른 중반이면 아무리 부잣집 딸이고 명문대 나왔어도 여자로서 엄청난 메리트를
잃은 거라 좋은 데 시집가기 쉽지 않을텐데 아직 현실 파악이 잘 안 되나봐요.
그냥 깨세요.10. ...
'09.1.24 12:52 AM (221.162.xxx.86)전 82에서 많은 분들이 이혼을 부추기는 게 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은 어지간하면, 파혼하시라고 하고 싶네요...11. ,,
'09.1.24 12:56 AM (121.131.xxx.227)그래서 이제껏 결혼을 못했군요.
12. ......
'09.1.24 12:59 AM (222.101.xxx.20)싹수가 안보입니다.
결혼해서도 이런저런 일들로 힘들게 할게 너무 눈에 뻔히 보이네요..
지금이라도 그런모습 보여줘 고맙다고 해야 할거 같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하잖아요.
그런 아가씨는 집에 안들이는게 오빠를 위한 일입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그런 이유로 사람을 힘들게 하다니...13. 깨시는게;;
'09.1.24 1:00 AM (125.186.xxx.199)결혼하고나면 더 골머리 앓게 만들 아가씨와 사돈집 같네요.
이제라도 알게 된 게 어딥니까. 깨시는 게 낫지 싶어요...;14. 아무리
'09.1.24 1:05 AM (221.162.xxx.86)강남권에만 살았대도 그건 개념이 없는 거죠.
제 친구들 중에도 강남 밖에서 살면 큰일 나는 줄 아는 애들 있어요.
하지만, 그 애들이랑 그 여자분은 상황이 다르잖아요.
그 여자분이 죽어도 강북이 싫고, 꼭 강남에서 살아야겠다면
다른 식으로 현명하게, 여우같이 떼를 썼어야죠.
결혼하기로 결정 다 해놓고 이제와 강남 아파트 때문에 결혼못하겠다고 나온다니..
머리가 텅 비었거나, 아니면 결혼할 상대가 아파트보다도 못하다 싶은 거잖아요.
아니면 그런식으로 강경하게 나오면 강남 아파트 사줄 거란 속셈인 건가요?
여러가지로 맙소사 입니다.15. 근데...
'09.1.24 1:07 AM (121.139.xxx.156)근데..제가 생각하기에 여자쪽에서도 그럴수 있을거 같아요..
강남에서 꽤 산다하는 집안 딸이라면서요
대한민국에서 강남이라는 곳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계시잖아요..
그리고 연애도 아니고 중매인데 서로 집안끼리 어느정도 균형있기 원할수도 있을거같아요
우리딸이 뭐가 못나서 강북으로 가나..하는 생각 가질수도 있을거같고
원글님 속상하신데 자꾸 이런말씀 드리기가 뭣하네요..
암튼 제 말은 그 여자분의 심리도 아주 이해못하는건 아니다..라는 정도
학벌좋고 외모이쁘고 집도 강남에서 꽤 사는 여자가 그에 준하는 스펙을 원하는게 무리라고 보기는 어렵다는...뭐 그런 하나의 의견이었습니다..
이래저래 갈등이많을듯한데.....이 결혼 그냥 윗분 말씀들대로 하는게 어떨지 싶네요16. ***
'09.1.24 1:07 AM (116.36.xxx.172)그 스펙에 그나이먹도록 시집못간 이유가 달래 있겠습니까?...
저런 철없고 싹수없는 며느리 두면 두고두고 오빠가 힘들것 같네요17. 원글입니다
'09.1.24 1:08 AM (124.54.xxx.142)제 맘같아서야 그 결혼 안하면 그만이다 싶지만 정작 당사자인 오빠가
저리 목을 메니 문제지요.지금이야 시큰둥 하며 찬 바람이 설설 일지만
한창 만났을때는 꽤 오빠한테 잘 했나봅니다.
그때는 제 맘대로 쥐락펴락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 본데 막상 때가 되어 보니
저희 엄마가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거겠죠.
백번 양보해서 생각한다 해도 무엇보다 요즘같은 경기에 사놓은 아파트를 금세
팔 수 있을리 없자나요.오빠가 불쌍해요..저리 마음을 빼았겨서는...18. ㅋ
'09.1.24 1:08 AM (121.131.xxx.94)그렇게 꽤 산다면, 그리고 강남 아니면 죽어도 못 살겠으면
친정 엄마가 딸 위해서 집 사주지... 그 정도로 잘 살지는 않나 보죠?
저 아는 아줌마는 그냥저냥한 집 남자를 사위로 델고 오면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더라고요.
친정 옆에 집 사주고, 차 사주고 끼고 살고, 자기집 도우미도 일주일에 하루씩 보내서 딸네 집 청소도 시켜주고...
그러면서 빌딩 한 채 지어서 딸 앞으로 주고, 빌딩 꼭대기엔 살림집 꾸며서 이사 시키더군요...
본인집이 빵빵하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살고 싶으면 본인 엄마가 해줘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흥..19. 저도..
'09.1.24 1:11 AM (121.88.xxx.144)강남에만 쭈욱 살았지만..그 아가씨 좀 철이 없어보여요..
결혼할 남자가 좋으면..저 같으면 남편 되실 분
직장문제에 대해 이해를 하고 강북이 아니라 더 못한 곳이라도 가서 살텐데..
죄송하지만..님의 오빠분을 별로 안좋아 하나보네요..
괜히 트집을 잡는걸 보니 아닌 것 같습니다~20. 정의 아내
'09.1.24 1:15 AM (116.122.xxx.80)오빠 마음 상하실까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일로 그 아가씨 어떤 분인지 알게 된 게
그 댁에 복이 아닐까 합니다.
그 아가씨도 그럴 만 하니 그러겠지만
앞으로 내내 서로 얼마나 힘이 들겠어요? ㅠ.ㅠ21. jk
'09.1.24 1:17 AM (115.138.xxx.245)이혼보다는 파혼이 낫습니다
22. 원글입니다
'09.1.24 1:19 AM (124.54.xxx.142)처음부터 좀 과한 자리라 생각해서 저희집에서는 거절했었어요.그런데 그쪽 집에서
저희집이 좋다,아가씨도 오빠가 마음에 든다,좋다.. 해서 한 5개월 넘게 사귀고
결혼으로 이어 나가게 된겁니다.
엄마 말로는 초반에는 대 놓고 오빠보고 처가집에서 같이 살면 안돼냐고 했다가
부모님이 그건 좀 아니다 싶어서 반대 했습니다.
멀쩡이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저희 부모님 작지만 가게 운영하셔서
아직까지는 살림살이 궁핍하지 않고...뭐가 부족해서 처가살이를 시키겠습니까?
물론 윗분들 댓글도 이해는 가요. 나고 자란 곳을 벗어나서 생소한 곳에서
살아가는게 쉽지는 않겠지요.그럼 처음부터 싫다는 말을 해주면 좋았겠지요.
멀쩡한 람 맘 다 흔들어 놓고는 이제와 저러니..정말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23. 서로를 위해서
'09.1.24 1:22 AM (119.70.xxx.136)그냥 깨심이 좋을듯 합니다
며느리로 들어와도 서로 힘들어요 .
더 힘들껍니다.....
그 아가씨는 그 아가씨대로 어쩔수 없이 힘들꺼고
암튼 서로 못할짓일겁니다
사고가 다르면 .. 사고 나요 ㅎ24. 광고하지마요.
'09.1.24 1:25 AM (218.156.xxx.229)처가에 들어가 살라고 하세요...
시댁에 들어가 사는 것처럼 편하게 생각하면 되죠.
왜 거절하셨어요...
깨는게 좋겟다에 한표인 사람이지만...어쨌든 오빠가 좋다~~~니까.25. 참나
'09.1.24 1:28 AM (119.69.xxx.74).....님..
'강남키드로 자란다는 거..그리고 그 특권을 결혼 때문에 포기한다는 거..
강남 키드로 자란 콧대 높은 노처녀 처자에게 꽤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습니다.
본인 8학군 동창들은 반포나 압구정에서 시작하는데 나만 강북에서 시작한다면..
동창회 못나가게 되는 거랑 마찬가지에요.
그 아가씨 입장에선 강북으로 간다는게..강남에서 쌓아온 사회적인..뭐..
여러 인맥과 자부심, 네트워크들을 포기해야 하는 거에요.
강남주민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자산이라는 거 생각하면..
그 아가씨 입장에선 자기 인생에서 대단히 큰 걸 포기하는 겁니다. '라고 하셨나요..?
왜 우리나라가 1%에 질질 끌려가면서 이꼴인지 님 댓글보니 딱 알겠네요..
강북에 살면..무슨 거지꼴 나는겁니까..? 다른 분들댓글은 이해가 가는데..님 댓글은 진짜 유치 찬란이네요..26. 광고하지마요.
'09.1.24 1:30 AM (218.156.xxx.229)전...저런 말 하도~~~많이 들어서...마무랄 생각도 못했네요.
27. 그여자분,,
'09.1.24 1:34 AM (58.145.xxx.254)이해가 가요..
저는 강북애서 자랐어요..
남편이 어느 위치에 올라가니,,,제법 한다하는 사람들 모임엘 났었는데,,,
저희만 강북에 산다하니,,다들,,놀라고?저사람들이 왜? 강북에 살지?하는 이해안간다는 눈빛을 보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저도 그부분이 이해안가더라고요...가렇게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그런데,,,요즘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을 하도 봐서,,,그려러니,,,합니다.^^
저도 어쩌다 낮선동네에 약속이나 결혼식 있어가면,,같은 서울이라도,,,익숙치 않아 가기 싫고,,
그런데,,,평생을 강남안에서만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살다가...낯선 다른곳에서,,또한 자기가 살던곳보다 못한곳에서 산다하니,,,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잘 용납이 안될 부분이겠죠..
아미,,평생에 강남에 사셨던 분들 중에는 이런분들 많을듯,,해요..
하지만,,이런 격차가 있는 결혼은 힘들듯하네요..
자기가 살던 수준보다는 낮춰살기는 정말 힘든것 같아요..28. 글쎄..
'09.1.24 1:44 AM (121.170.xxx.96)저도 반은 이해가 갑니다. 강남키드도 아니지만요...
그리고..결혼을 깨기 어렵다면...
맞춰 줄 수 있는 액수를 솔직히 말하고..
그 다음은 그 처자가 알아서 하라고 하면 될 듯 합니다.29. 참나
'09.1.24 1:49 AM (119.69.xxx.74)강남에서 나고 자란사람이 강북으로 온다는게 쉽울거라고 생각해서 댓글단게 아닙니다..
애초에 강북에 사는 사람하고 선을 봤고..집 문제도 중간에 나온 상황이잖아요..
그런 마인드였으면..더 현명하게 그런 자리를 만들지 말았야죠..
아닌말로 강남에 번듯한 사람에게 시집을 가면 되는거였지..왜 애꿋은 강북 사람하고 선을 봤답니까..
강남 사람들이 강북사람들을 그렇게나 속깊게 하대하는줄은..오늘 댓글보고 새삼 다시느꼈네요..근데 다들 그런 특권은 누리고 싶고 강북하고 엮이는게 싫으면서 왜 종부세 내는건 그리 싫다고들했는지(그야말로 특권인데)..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신기하여라..30. 와~~
'09.1.24 1:49 AM (121.169.xxx.32)늦은밤 댓글 달기 싫지만,,,원글님 예비올케도
웃기지만 댓글들도 만만치 않네요.
언제부터 이나라가 같은 서울하늘 아래에 강남북으로 신분이
나뉘어져 있었는지요?
강남이 붜그리 대단하다고..전 ,몇년째 강남이라고 하는 동네에 서민으로 살지만,
이런의식이 너무 팽배해져있는게 이해불가입니다.31. ㅇ
'09.1.24 1:52 AM (125.186.xxx.143)강남키드 ㅎㅎㅎ강남도 형편이 정말 천차만별인데,
자신과, 친구들 형편을 동일시 하는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ㅋㅋ그냥 집만 강남일뿐인 사람도 많아요 ㅎㅎㅎ32. 뭐좋은자리라구..
'09.1.24 1:52 AM (203.170.xxx.229)30대중반의 노처녀, 아무리 스펙좋아도..중매에선 쉽지 않습니다. 뭐 원글님 오라버니보다야 어리시겠지만요.
돈있는 집에서 뭐하러 사위 처가살이 시킵니까? 돈많으면 근처에 집사주고 가까이 살게하지?
그럼 방법은
그냥 처가가 돈 보태서 오빠네 아파트 팔던지해서 강남으로 옮기셔야지요~
요즘 돈있는 사람들, 집은 남자가 해와야한다.. 이렇게 고집하지 않아요~
자기 딸을 위한 건데 그 정도도 안한답니까? 그럼 고집을 말든가..
그리고 남편이 노원이면 강남에서 한참 멀고 출퇴근 하기도 힘들텐데..
그런 남편의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체면만 중시하는 아가씨~
델꼬 살기 힘드실듯하네요~
지금 명절이지만, 이런 명절때도 어디 며느리 노릇 잘할까요~?
아마 친정부모님이 강경하게 나오실 수도 있지만 그건 선을 볼 초반에 교통정리 끝나기 전의
이야기이지요~
스펙좋고 인물좋고 나이도 적당히 있는^^ 허영심없는 그런 괜찮은 여자분들..
제 주변에 정말 쎄고쎕니다~~~ 오빠분이 능력좀되시고 성격좋으시다면
지금 아가씨에 목매달지 않으심 좋겠네요~33. 읽다보니 코미디
'09.1.24 1:53 AM (221.162.xxx.86)네요. 이러니 강남 살다 아버지 사업 망하면 그 집 애들이 정서적 충격을 받는 거죠.
예전에 강남에서 알바할 때 같이 알바하는 애가 그렇더라구요.
쫄딱 망해서 부모는 지방으로 도망갔고, 스무살 짜리가 알바 월급 130만원 받는데
월세 80만원, 100만원 하는 원룸에서 살더군요.
관리비에 차비 빼면 돈이 부족하니까 용돈은 집에 있는 명품 치마 팔아서 하구요.
강남 아닌데서 살면 죽는 줄 알아요.
그 애 생각하니 원글님 그 아가씨 이해 가긴 가네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다른 방법으로 했어야지 저렇게 대놓고, 쯧.34. 어휴
'09.1.24 1:55 AM (125.186.xxx.199)저도 강남에서 자랐고, 사람에 따라 자란 동네를 떠나기 싫을 수도 있습니다만.
문제는, 말하는 방법이 글러먹었다는 것 아닙니까?
강남에 집 살 능력도 안되냐구요? 아니 남자만 그런 능력 있으란 법 있습니까, 집도 잘 산다면서, 그렇게 강남에 눌러붙어 있고싶은 여자분이 집 사오죠 왜?
진짜 돈 많은 집은 여러 말 할 것 없이 자기네가 집 사요. 자기들도 그럴 능력 없으면서, 남의 능력 갖고 왜 입질입니까.
그런 점에서, 그 예비사돈댁이나 아가씨,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태도나 말뽄새가 그렇게 천박하고 막 되어먹은 집 아가씨를 뭐하러 들여놓나요.
그 결혼 관두세요. 오빠도 정신 차리라 하시구요.
저런 사람들은 결혼 하고서도 말썽부릴 겁니다.
중요한 때에, 민감할 사안에 대해 말 한 마디도 현명하게 곱게 하지 못하고 저리 사람 기분 상하게 하는데 다른 거야 오죽하겠어요?
강남이고 강북이고간에 사람이 격이 있어야죠.35. 지방사람
'09.1.24 2:04 AM (211.232.xxx.125)글들은 분명히 한글인데
내용은 외국의 어느 도시처럼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 지는지?
우리나라 두동강 나고도 모자라
서울을 다시 나누고...
참...36. ㅡ.ㅡ;;
'09.1.24 2:07 AM (124.111.xxx.102)이런 결혼은 깨지는게 집안이나 오빠분의 앞날을 위해서도 나을듯.
저런 사고방식이 머릿속에 든 처자가 결혼생활을 할 경우 끊임없이 나올 잡음이 요란할거란 예상 충분히 가능합니다37. 안맞다
'09.1.24 2:43 AM (116.39.xxx.156)학벌좋고 얼굴 이쁜데 나이가 많고 직장은 없는것 같고...절대 화려한 스펙 아닌것 같아요. 20대 중반이라면 화려하다 하겠으나... 제일 중요한 두 항목에서 밀리지 않나요? 나이와 직장이요. 미모와 학벌은..어찌보면 별로 안중요할 수도...
무엇보다 철딱서니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남자분 외모가 수려하시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여자분이 반한게 아닌가... 강남에 전세라도 얻어줘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고 치고, 생활비가 감당이 될까요? 유모차부터 시작해서 출산용품에 아기 옷까지 온통 명품으로 휘감을텐데요.
남편될분이 너무 힘들겠어요.38. 지방인
'09.1.24 3:54 AM (118.21.xxx.29)지방사는 사람으로서는 딴세상 얘기처럼 신기하고 씁쓸한 구경거리네요.
아는이 중에 서울 끄트머리 변두리동네 싸구려 아파트 사는 주제에
명절에 지방가는 사람들한테 시골가냐 고생스럽겠다 비실대던게 연상되네요.
정작 그 사람은 같은 서울사람들에게 그런 시선을 받고 살면서...
우습기도 하고 기가 차기도 합니다.
좁아터진 땅덩이 안에서 뭐하는 짓인지...39. 코스코
'09.1.24 7:15 AM (222.106.xxx.83)그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여자라면 그냥 결혼 시키지 마세요
노총각이라고 불쌍해서 결혼해주는거랍니까?
벌써부터 남편될사람 우습게 보고 그런 요구 하는겁니다
남자분이 저의 식구라면 이 결혼 못하게 뜯어말리고 싶네요40. 로긴
'09.1.24 8:10 AM (220.71.xxx.30)강남에 집을 사달라는게 아니라, 얻어달라는 거지요? 누구나 자기가 익숙한 환경에서 떠나는 게 두려울 겁니다. 오빠가 결혼하는 거니까, 우선 오빠 의견을 물어보고 강남에서 시작하고 싶다 그러면, 현재 노원집 세 주는 2년만 강남에서 살라고 하고 이후에 이사오게 하고, 대신 매주말마다 시댁에 밥 먹으러 온다던가 하는 타협점을 우선 찾아보시는 게 어떠실지요.
결혼이라는거..여자에게 더 낮선 환경이 강요되는 거잖아요.
위님들 얘기처럼, 여자분이 나이에 비해 현명하게 얘기를 못 끌어 가는 거 같지만,
제 오빠 장가보낼때 며느리 자리 마음에 안들면 저희 어머니는, 그런거 저런거 다 잘하면 노총각 짝으로 남아있었겠냐고 그러시더라구요.
말을 전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커질 수 있으니, 직접 불러다가 아니면 사돈 어른들끼리 직접 얘기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고,
강남에 집을 얻는다면, 노원 집 전세비에 맞는 집을 구하거나, 여자쪽에서 조금 보태어 준다면 결국 오빠네 가게에 도움이 되고 머 1석 2조 이겠네요.
어머님께서, 아들네 집이 좀 멀어서 섭섭하기는 하시겠지만, 가까워도 너무 신경쓰이실테니 결론이 나면 좋은 쪽으로 원글님께서 계속 얘기해 주시구요.
자세한 형편은 모르지만, 뭐 아이가 생긴 다음에 아이 봐주는 거 등으로 부를 수도 있고
아님, 계속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시댁에 오는 걸로 하고 (힘든) 아이 평일에 봐주는 것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외가에 일임하실도 좋을 것 같아요.
결혼에는 당사자인 오빠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오빠가 깰 마음이 없는데 깨지면 상처가 오래 갈거에요.
깨더라도, 오빠가 그런 결론을 내도록 기다리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그 전에 집에서는 어느 정도까지 양보할 수 있는지 잘 얘기해 보심이...
집 양보하심..결혼식은 강북으로 다시 가져오세요.
결혼식에 기천만원 쓰는 거 아깝잖아요.41. 휴
'09.1.24 8:39 AM (121.151.xxx.149)지금 기분나쁘겠지만 잘된것인지도 몰라요
결혼후에 더 안좋아질수도있으니까요
그여자 들여서 오빠 맘안좋아지고 서로 사이가 나빠지면 이혼해야하는데
지금헤어지는것이 낫죠
그런사람보다 더 좋은사람 만날것이니 잘된거라 생각해요42. 그냥 결혼깨세요
'09.1.24 9:15 AM (210.0.xxx.180)왜 엄마를 살살 달래놓나요? 설사 강남에 집 살돈있다고 해도, 저라면 깨라고 할껍니다.
죽자살자 연애한것도 아니구. 중매인데.. 그리고 오빠 나이가 몇살인지 몰라도. 찾다보면 제짝 찾을날 있어요. 굳이 그런 여자랑 결혼해서 평생 괴로우실게 불보듯 뻔합니다.43. 노처녀
'09.1.24 9:21 AM (122.36.xxx.68)여자분이 싸가지 없이 군 것 정말 맞네요. 근데 댓글들 보니 그 강남 여자의 약점은 나이군요. 나이 많은 여자는 따지지도 말고. 국으로 결혼해야 겠네요. 지역이 강남이라서 그렇지 강남아닌 다른 지역에서 신접 살림차리자고 했으면 이렇게 욕을 먹어야 했을까요. 왜. 꼭 남자 편한 노원에서 신접 살림 차려야 합니까.
44. 참나
'09.1.24 9:56 AM (121.136.xxx.182)위님..그게 아니지요. 직장 근처에 아파트가 있는데...거기가 강남이든 아니든
합당한 이유가 없는 단순한 편견이나 개인적인 욕심으로
먼거리 다른데를 얻지 않으면 결혼을 안하겠다 한다면
당연히 같은 욕을 먹었겠지요.45. ...
'09.1.24 9:57 AM (121.134.xxx.215)윗글님, 울컥하신듯해서..귀여우세요. 댓글 중 예외도 있긴하지만 대세가 나이를 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닌듯한데요. 오빠라는 분도 나이많으니까요.
뭐 저도 연애결혼 했지만 결혼전에 별에별생각 다 들고, 마음 다잡아도 친구들말 들어보면 또 마음 흔들리고, 그랬습니다. 정말 인연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당사자들이 알아서 하겠지요.46. 제생각은
'09.1.24 9:58 AM (121.136.xxx.182)이 분이 날잡아 놓고 혹시 다른 좋은 조건의 사람을 알게된 건 아닐까요?
파혼을 작정하지 않고서야, 어찌 그런 말을 쉽게 할 수 있나요?47. .
'09.1.24 10:05 AM (119.203.xxx.5)이그~ 노처녀님 강남에서 노원으로 출퇴근하려면
얼마나 힘들지 알기나 하십니까?
글을 제대로 읽고 훈수를 둬야지...
그런데 전 여자분이 막상 결혼하려니 마음이 변해서
핑계대는것 같은데...
여기 댓글 오빠랑 엄마에게 보여주고 오빠보고 잘 결정하라고
하세요.
원래 결혼 날 잡으려면 여자들 그런마음 들잖아요.
과연 이 결혼 잘하는걸까? 싶은..48. 헉...
'09.1.24 10:18 AM (61.78.xxx.62)이렇게 시작부터 그러면 결혼하고 나서는 문제가 더 많아져요..제 주위에는 학교도 제대로 나오고 산다는 집 아가씨가 남자분한테 강남에 가지고 있다는 무슨무슨 아파트 결혼하면 공동명의 부터 하자고 그말부터 하더라더군요....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이번일로 오빠분 결혼 다시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49. 반은 이해
'09.1.24 10:22 AM (220.75.xxx.225)반은 이해가 가네요. 그래도 중매인데 조건을 따지며 결혼하겠죠. 연애라면 모를까.
강북의 아파트 처분하시고 친정도움받아 강남 아파트를 장만하지 않는다면 이 결혼은 불가능입니다.
결혼후에 아이 낳아보세요. 그 올케 아이 교육때문에라도 강남에서 살고 싶다고 할겁니다.
이건 강남키드 아니어도 대한민국 사람들 상당수가 학군 좋은곳에 살고 싶어하잖아요?
그리고 여자 입장에서 친정근처에 살고 싶은거야 당연한 얘기잖아요?
이 결혼이 놓치기 싫다면 잘 협의하시고, 도저히 못맞춰주겠다 싶으면 파혼하셔야겠죠.
감정싸움하지 마시고, 협상(?) 잘해보시고 결혼이든 파혼이든 결정하세요.50. 경험의 부재
'09.1.24 10:25 AM (118.35.xxx.129)답글은 다 못 읽었습니다만..
강남에서 나고 자랐다 해서 강북에 2번밖에 와 보지 않았다는 것은 자신이 우물안 개구리라는 것인지, 학교도 강남 내의 특수학교를 다닌건지, 강남 외의 지역에는 정말 가본 적이 없는 협소한 경험의 소유자인지 모르겠구요, 자기 동네 외에는 아무 경험이 없는 우물안 개구리와는 도무지 함께 융화될 것 같지 않네요.. 같은 우물안 개구리를 만난다면 모를까..51. 반은이해
'09.1.24 10:27 AM (220.75.xxx.225)그리고 말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강남이 아니라 직장은 경기도인데 서울에서 살고싶다..뭐 이런식의 실갱이는 종종 있잖아요.
노처녀님 말대로 강남이어서 무조건 비난 받을일은 아니죠.
그리고 제 주변에 개포동에서 상계동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엔 남편직장때문에 상계동에 살았는데, 아이들 자라니 강남으로 이사오고 남편이 좀 일찍 일어나서 출퇴근하더군요.
사는 모습 다~ 제각각이니 기존에 살아왔던 방식을 버리고 싶지 않다가도 차차 어느 한방향으로 정착하게 된다 생각되요.
강남아파트라고 발끈하지 마시고,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하고 판단하시길 바래요.52. 원글입니다.
'09.1.24 10:55 AM (124.54.xxx.142)많은 분들의 댓글들 잘 읽어보았습니다.나고 자란곳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것
이해합니다.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야속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제 생각에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빠보다 좀 더 조건이 좋은 혼처가 나타나서
억지를 부리는건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드니까요.
딱히 저희 부모님이 그집보다 하등하게 못사는것도 아니고
(생활 수준은 얼추 비슷한것 같아요.그저 아가시쪽이 중산층 보다는 좀 더 잘사는 수준..?)
오빠 나이도 30대 중반..직장도 나쁘지 않고...꼭 이 결혼 아니더라도 곧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겠죠.맘 돌리라고 설득해야겠습니다.조언들 고맙습니다.53. 저 욕좀 하겠습니다
'09.1.24 11:00 AM (58.140.xxx.118)별 미취인 녀~ㄴ 마우스랄 하고 센티미터빠졌네.
원글님. 절대 쩔대로 반대 또 반대 합니다. 왜 그러냐, 그뇨자 제정신 아닙니다. 가슴에 허영기가 엄청 들어찼구요. 친정도 아마 친정부모님 허영끼 있고,제대로 살지도 못하고 겉으로만 드러나게 사는 집 일겁니다.
거기에 내가 백퍼센트 다 겁니다.
그여자는 허영심 강해서 님 오빠가 나이 들었어도 집있다는 그거에 혹해서 저럴 겁니다. 자기집서 집 해주기에는 모자라니, 오빠가 자기에게 넘어온거 같으니, 저렇게 나대는 겁니다. 속에 허영심만 가득한 쓸모없는 쭉정이 입니다.
나이들어도 참한여자 많습니다.
강남? 푸헐~~~ =3=3=3
저요....저희 친정 잘삽니다. 미국 고등학교 조기유학을 80년초반에 아이셋을 다 보낸 분들 입니다. 그것도 백인중산층 마을에 집사고 차사다놓고, 지내게 햇습니다.
한국으로 결혼해 들어와서 ,,,언니나 나나 잘살지 못하는 집들로 가서 지방이고 강북이고 남편 직장 옆으로 가서 삽니다. 그러려니 합니다.
내가 살았던 그 아름다운곳 어쩌구 집 어쩌구,,,그런생각 안합니다. 거기는 거기고 여기는 여기 입니다.
내 이야기 왜 했냐,,,잘사는 집 여자라고 저런 생각 없습니다. 오히려 잘사는 집 여인네들이 더 돈에대해서는 굳은생각 합니다.
맞선녀는 잘사는 집안의 여인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거 개뻥 입니다. 제가 자신합니다.
정말로 님네가 속고잇는 겁니다.
아마도 결혼하면 친정 빚 갚아야 한다고 돈 해달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무조건 파토 내세요!!! 절대로 속지 마십시요. 제가 압니다. 잘사는 집 이라면 만혼하는 딸을 위해서라도 바로 옆집 사 놓습니다. 남에게 저렇게 돈에대해서 얄궂게 안한다는 말 입니다.
꼭 울 둘째 올케 같네요. ㅎㅎㅎㅎㅎ 기를쓰고 결혼하더니, 속에 헛바람 들어가서는 지 동생들 사업자금 3억 달라하던 기지배. 쌍것.54. 앞이 보입니다.
'09.1.24 11:06 AM (119.64.xxx.7)20년 전일이 생각나 댓글 답니다.제 오빠는 대학나와 대기업의 유망한 사원이고 선본 상대방은 잘사는 집 세째딸로 학벌, 인물, 집안환경이 다 무난했는데 28이 되도록 집에서 놀고먹는 사람이었어요. 서로 마음에 들어하며 데이트하다가 오빠가 만들어준 자리에서 제가 새언니 될사람에게 시어머니와 같이 살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전화도 안 받고 피하더랍니다. 저희집이 종가집이고 오빠가 외아들이거든요. 오빠의 부탁으로 그냥 해본 말이라고 제가 사과하면서 결혼에 골인했는데, 지난 20년동안 속상하신 우리부모님 생각하면 말이 안나옵니다.
시댁에 명절날 오면 일도 못하는 사람이 부지런하지도 않아서 시어머니가 차린 아침상 먹는일이 당연하고, 음식도 뭐하나 할줄도 모르는데, 말을 시켜도 대답도 안하고 웃지도 않아요.
저도 한 집안의 며느리이지만 정말 보기 딱해요. 그렇게 싫은 사람의 아들이랑 잘 살고 싶을까 싶은게 ...
지금 말씀하시는 여자분의 조건을 받아 들이면 평생 오빠와 시댁이 끌려 다녀야 하는 거구요,
만약에 오빠의 마음을 접게하면 원망을 들어야 겠죠.
오빠에게 차근차근 얘기해서 본인이 결정하게 하세요.55. ..
'09.1.24 11:52 AM (59.10.xxx.247)제가 2년전에 소개팅을 한건 주선했었는데.. 40살 의사와 35살 학원 원장 언니었는데 둘다 스펙은 진짜 화려했어요. 서로 좋다고 해서 결혼날짜까지 잡았는데 딱 저 이유로 헤어졌답니다.
언니는 강남에 집 얻어야 된다고 했고 남자는 다른 동네에 집이 있었거든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사람들이 많나봐요...56. .
'09.1.24 12:25 PM (222.106.xxx.11)저 강남에 30년 살았습니다.. 지금도 강남에 삽니다..
이쪽동네에 한번 들어오면 벗어나기 싫은 심정 10000%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원글 내용을 읽어보면 문제는 여자가 무척 싸가지가 없다는 거네요.
강북에 두번밖에 안와봤다느니 그런말 하는것부터가 속에 바람든 여자구요,
제가 만약에 그 여자였으면, 강남 살다가 노원 가서 살기 힘들 거 같아서 그런다면,
남자친구 설득해서 그 집 팔고 여자쪽에서 보태서 대출이라도 끼고 강남에 집을 사자고 했을겁니다.
그것도 내쪽에서 읍소해서.. 상대방 기분 나쁠거 당연하니까요. 정말 미안하다 미안하다,
그런데 투자가치가 어떻고 살기도 좋고 친정쪽에서 반찬같은것도 받아먹기 쉽고 어쩌고 하면서 설득과 얘기를 했을 겁니다.
뭐, 그것도 시댁쪽에서는 잘 이해가 안가겠지만 아무튼 최대한이라도 그렇게 말이라도 해봤을 거란 겁니다.
여자 정신머리가 틀려먹었는데 그냥 깨시는 게 나을 거 같네요.
그리고 강남에 집안사주면 결혼안한다니,, 참,, 자기네는 그렇게 능력있대요? 어차피 될 결혼도 아닌거같습니다.57. 저는
'09.1.24 1:01 PM (58.235.xxx.219)그 여자마음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거 같네요
썩어도 준치라고 강남서 산 사람들은 거기 벗어나면 큰일 나는지 알거든요
여자 나이 좀 많아도 얼굴 이쁘고 배경 좋은데 끌릴게 뭐 있습니까
오빠도 이쁜 여자한테 목메다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다들 본인 입장에서 생각하니깐 한쪽말만 듣고는 이해 못하지요
그 여자 입장은 또 다를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58. =.=
'09.1.24 1:07 PM (119.196.xxx.98)그래서 이제껏 결혼을 못했군요. 222222222
59. 뎃글들
'09.1.24 1:11 PM (211.177.xxx.84)오빠한테 보라고 하세요..
지금 목메고 있어도 원글 밑에 댓글들 읽고 나면 마음이 달라질지도 모르지요.60. 여기서 강수
'09.1.24 1:17 PM (211.207.xxx.136)보아하니 여자분 직장도 없는 거 같은데요
앞으로 씀씀이가지고도 계속 충돌 일어날 것 같아요.
여기서 강수를 두셔야 겠는데요.
오빠님 부족한 거 없으신데 곧 인연 만나실 거예요.
아무리 결혼 하려면 맘과 다른 문제들이 생긴다지만 이건 아닌거 같아요.61. 그럼학교는
'09.1.24 1:36 PM (211.202.xxx.48)외국유학혹은 서울교대쯤나왔나봐요?
명문대 거의다 강북에 있으니...
지방출신 친구대치동사는데 그동네 엄마들 그안에서 혼사가 다 이뤄졌음한다소리 하더라구요
저는 언제부터 강남 살았다구...
우리동네 엄마 대치동 이사가며 유학가더라도 강남 찍고 가야한다나...
강남이란 스펙이 꼭필요하데요62. 헉.지방인
'09.1.24 1:42 PM (125.186.xxx.183)아니.. 딴나라 얘기하나요.
윗글들을 보면 제생각엔 뉴욕이랑 케냐 얘기하는것 같아요.
그냥 깔고앉아 살면 같은 30평아파트지 지방은 무너지고, 강남은 금칠했나요?
10억짜리 깔고앉으나 1억짜리에 사는 사람이나 똑같은 환경하닌가요.
국가에 대한 권리 의무 똑같고, 전국에 마트 똑같고,, 아.. 백화점이 다를라나..
이해안되는 사고방식이내요.63. 제 생각은..
'09.1.24 1:44 PM (58.124.xxx.99)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저도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선봐서 결혼했는데요.
남자쪽에서 수지쪽에 아파트 얻는 분위기였는데 저는 친정이 넘 멀어서 싫더라구요.
30년을 살았던 곳이자 친정 옆인 여의도에 얻길 바랬는데..
요즘엔 남자가 꼭 집을 장만해야한다...라고 생각하지않아요.
결국 반반씩 부담하고 여의도에 공동명의 했는데요. 불만 전혀 없어요..
그 여자분도 오빠분이 좋아서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분명 그렇게 할꺼예요.
제 생각은,
여자분이 결혼할만큼 좋아하지 않기 떄문에 집을 핑계로 결혼을 깨려고 하는것 같은데요..64. ...
'09.1.24 1:51 PM (221.153.xxx.37)내친구는 강남에서도 정말 좋은 동네 살다가 신랑 만나 시골로 내려가 시댁에서 몇달 살다 근처에 집 얻어서 전세 사는데 행복하게 잘삽니다.
저 또한 신도시중에서도 젤 괜찮은 위치에서 살고있는데 결혼해서 신랑 될 사람이 강북이 아니라 시골로 가자고 해도 괜찮습니다....사랑하고 그 사람을 존중하니까요.....65. 앞을 생각하면
'09.1.24 1:52 PM (119.207.xxx.10)그런 여자랑 결혼하지 않는게 나을거 같아요. 동생의 운명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동생한테 양보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거 들어주면서 결혼하면 부모님은 물론이고 맘고생많이 할거같아요.66. 화납니다.
'09.1.24 1:58 PM (119.149.xxx.85)"강남에 집을 못얻을정도로 능력이 없는거냐고? "
이런 사람 결혼하면 다음 레퍼토리로 나갑니다.
"왜 우리집은 이렇게 좁은거냐 당신이 능력이 없는거냐?
"왜 우리애들은 영어유치원을 못보내는거냐 당신이 능력이 없어서 그런거다"
"왜 우리는 해외여행은 못 가냐 당신때문이다"
아래를 쳐다보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자꾸 위만 바라보는 여자랑 살면
남자 등골 빠지고 종국에는 애들땜에 죽지못해 사는 신세됩니다.67. 전...이해가요
'09.1.24 2:28 PM (211.243.xxx.223)저두 21째 강남에 살고 직장도 강남.. 신랑이랑 좀 먼데 (가*동)왔더니..
정말 우울증 걸렸드랬어요...문화 차이가 좀 많이 나구요,..
저두 강남에 전세 안 얻은 거 두고두고 후회했다가..2년 지나니 적응됐네요~^^68. 푸훕
'09.1.24 3:26 PM (121.169.xxx.213)남자분이랑 정말 결혼할 마음이 있다면 여유있다는 여자집에서 조금 보탤테니 강남쪽으로 집을 구하자, 라고 나왔어야죠. 나이도 서로 비슷한거같은데 30중반 넘어서 어디 남자한테 무작정 기대려하나요.
여유 좀 되는 집에선 여자쪽에서 집을 하던가, 반보태던가 해서 능력있는 남자 얻으려 할텐데, 그집은 그정도 여유도 안되는가보네요. 남자쪽이 집에 보태줄만큼의 스펙이 아니라는 판단인건지, 보태주거나 집사줘야될 남자정도는 못만나는 경제형편인건지 둘중 하나네요.
딸 그정도 나이에 시집 못가고 있으면 강남포기 못하겠다 싶으면 친정에서 보태서라도 친정근처 살게 할텐데.. 듣던거보다 실속없는 집일거라는것에 백만표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강남서 나고 자라서 거기밖에 모르는 애들도 제대로 교육받고 잘 컸으면 그런식으로 안나와요. 게다가 지금 나이가 몇갠데 그모양입니까. 집에 보태줄 형편도 안되면 남자가 해오는 집 감사히 받아서 불만있더라도 거기서 시작하고 둘이 모아서 원하는 동네 옮겨오면 되는거 아닌가요.
강남포기못하면 애초에 강남서 나고자란 남자만 만나던가.. 여자 본인이 줏대가 없으니 아직 그모양이겠지요.
파혼하세요.69. -.-
'09.1.24 3:42 PM (211.219.xxx.5)저도 8학군 출신입니다만 전혀 저 여자분 이해 안되는데요.
제가 남자면 진짜 정나미 딱 떨어질텐데 오빠 되시는 분이 마음이 약하신가봐요.70. 비슷한 경우 봤네요
'09.1.24 4:09 PM (211.237.xxx.50)결국 파혼했구요...
71. 두디맘
'09.1.24 4:31 PM (59.27.xxx.62)제 친구네 오빠가 그런 결혼 파혼하고 다른 여자랑 했는데
지금 떵떵 거리며 너무너무 잘 살아요.
더구나 노원 쪽이면 좋구만 .....그냥 가라고 해요.
남자가 뭐가 무서워서요...쩝72. 연애도 아니고..
'09.1.24 5:00 PM (122.34.xxx.11)중매로 만나서 몇달만에 아가씨가 저렇게 나오면..결혼 어찌어찌 해도 원글님 오빠 완전
무시 당하고 살겠네요.아가씨가 나이 어려 철없는 것도 아니고 나이도 잔뜩 먹어서 저지경
이라면..저상태에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 하는거..정말 문제덩어리들의 재창출밖에 안될 듯.73. ..
'09.1.24 5:03 PM (124.49.xxx.204)사서 고생할 필요 없겠습니다. 결혼 않는게 좋을듯.. 나이 헛먹은 애 같습니다. 그 츠자..
74. 처음엔
'09.1.24 5:13 PM (121.134.xxx.61)적극적으로 나오다가,
말같지도 않은 이유를 들어 튕기는 걸 보니..
아무래도 그 여자분에게 오빠보다 더 좋은 혼처가 생긴 것 같네요!!!
파혼할 이유를 생각하다하다 저리 얘기하는 것 같은데요, 상대방 자존심까지 뭉개가면서..75. 이해 안된다
'09.1.24 5:37 PM (123.99.xxx.121)결혼 말리셔야 합니다..이해 안되는군요 직장 좋은 스펙 가진 제 친구들도 그런식으론 결혼 안했습니다...
76. 반은 이해
'09.1.24 5:45 PM (220.117.xxx.104)보아하니 그 여자분, 처음엔 좋아서 결혼하기로 했고 착착 진행했는데
주변 얘기를 들어보니 귀가 얇아진 거네요.
보나마나 친구들이랑 얘기했겠죠.
"어머ㅡ, 축하해! 신혼집은 어디야?"
"....상계동이래...."
"어디?"
"상계동..."
"강북?"
"응....남편 직장이 거기잖아."
"갑자기 뜬금없이... 니네 남편 이쪽으로는 집 못 구한대?"
"..............."
이런 대화 후에 머리 싸매다가 원글님 오빠에게 얘기한 거 아니겠어요?
제 남편도 평생 강남에서 자라고 주위 사람들이 그런 사람이 많아서 아는데
강북 올라가는 거 좀 거시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갑자기 낯선 곳에서 혼자 똑 떨어진다는 생각 할 수 있죠.
문제는 집안의 문화인데, 윗 댓글 보셨듯 그걸 부끄럽지 않게 생각하게 예쁘게 살아갈 준비가 안 되어있으시넹.
해결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 같으면 강북 쪽 집 세주고, 강남 쪽에 아파트 세 들어서 이사가겠습니다. 요즘 전세값 많이 내려서 예전보단 덜 힘드실 거고. 여자들은 아무래도 친정이 가까와야 편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77. 반은 이해
'09.1.24 5:47 PM (220.117.xxx.104)아참, 혹시 곡해들 하실까봐. 그 여자분 잘했다는 게 아니라, 현실적인 타협안으로 생각해본 겁니다. 오빠분이 너무 목을 매신다잖아요. 그런 일로 파혼하면 또 얼마나 괴롭겠어요.
78. 결혼
'09.1.24 6:13 PM (121.166.xxx.103)깨세요.. 저 아는 동생 비슷한 이유로 결혼 깨져서 중매로 더더더 좋은 여자분 만나 결혼 합니다.. 걱정말고 먼저 깨버리라고 하세요...
결혼 하면 강남에 집 못사준 님 친정 어머니만 괜히 미안해 하실 일 많이 만들거 같네요..79. 진짜,,
'09.1.24 6:40 PM (119.201.xxx.6)철이 안든듯,,, 그래서,,, 젊을때 고생은 사서 한다고 하나봐요,
80. 글쎄요
'09.1.24 8:32 PM (122.47.xxx.56)중간에 어떤 경로를 거쳐 어떻게 말이 전달되었는지 모르니까,
어머님 말씀만 듣고 너무 흥분하지 마시고요,
일단 정확한 자초지종을 다시 확인해 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말이란게 너무 간결하게 요약되다 보면, 비약이 될 수도 있잖아요.
제 생각엔, 분명 전후에 어떤 사정이 있었을거고,
그런 말이 나오던 끝에 결국 강남에 집이라도 있었다면 내가 이러진 않을텐데..
뭐 이런 식으로 흘러간게 아닐까 싶네요..
아님, 재테크 개념으로, 차라리 이런 판국에 지금 집을 팔고 강남으로 옮기자..
이런 말이 나왔는데, 그게 어찌어찌 하다 보니 와전되었을 수도 있고..
어쨌거나, 경제관념을 비롯해서, 기본적으로 "삶"에 대한 생각이
서로 맞출 수 없을 정도로 다르다면, 지금이라도 파혼이 낫겠어요.
이상, 강남에 내 명의로 아파트도 있고, 학벌도 좋고,
평생 짤릴 걱정 없고, 망할 걱정 없는 직장도 있고,
집안에 말썽피우는 사람 하나 없고, 성격도 나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아직 시집은 못 간 30대 중반 좀 넘은 노처녀로부터..
ps) 이런 글 보다 보면, 저도 인생 상담 한 번 받아보고 싶어요.
저의 어떤 면이 "ㅉㅉ 저러니까 시집을 못갔지.."
에 해당되는 건지 궁금하거든요. ㅎㅎ81. 글쎄요
'09.1.24 8:38 PM (122.47.xxx.56)어떻든, 최종 결정은 당사자에게 맡기셔요..
혹시라도 이 결혼 파혼하고, 오랜 기간 동안 다시 결혼할 상대를 못 찾는다면,
이 시점에서 나섰던 사람들 모두 원망들을지도 모르니까요.82. 에구
'09.1.24 8:59 PM (220.88.xxx.213)그런 철없고 싸가지없고 개념없는 여자인걸 결혼하고 나서 알았다면 어쩔 뻔 했대요?!
83. 제가
'09.1.24 9:09 PM (117.53.xxx.86)36살에 강남서 나서 자란 아짐인데요.
저도 강남에서 계속 살고싶었어요. 별 시잘데없는 이유들도 많지만 친정에서 가까이 살고싶어서요.
그래서 같이 강남에서 나서 자란 남자랑 결혼했거든요 -_- (물론 사랑해서~~)
그래야 말이되는거 아닌가요.
그여자분 제친구는 아닌가부네요; 제친구들은 다 각자친정이랑 저(친구)버리고,
남자따라 어찌나 멀리들 가서 사는지 ㅠ.ㅠ
그리고 위에위에 글쎄요 님. 제 친구들도 정말 집안도 괜찮고, 성격좋고 게다가 이쁘기도한데
아직 결혼못한 (독신주의자가 아니기에) 처자들 많은데요, 그냥 인연을 못만나서 그런거같은데요.....84. 기가막혀
'09.1.24 9:36 PM (220.88.xxx.213)위의 싸가지는 집을 강남에 마련해 준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고, 결혼 후에도 두고두고 불만사항이 많을 듯 합니다.
그나저나, 강남 사는 게 뭔 벼슬이라도 되는 건 지...진짜 한심하고 우습군.
난..어쩌다 강남가면 사람냄새 없어서 싫두만.85. ...
'09.1.24 9:44 PM (222.120.xxx.29)강남에 집 얹어주고라도 형제를 처분해야할 사정이 있으면 모를까, 그결혼 깹니다. 강남에 집얹어주면 갈사람 많아요~
86. ...
'09.1.24 9:51 PM (211.204.xxx.156)저는 원글님 오빠의 의중이 궁금하네요. 저렇게 철없는 아가씨 잘 데리고 살 수 있으실런지...
사랑도, 조건도 ...어설퍼게 끼워맞추어 결혼날짜까지 잡은것 같은데... 만혼인데...모가 급하겠습니까. 아뭏튼 현명한 판단 내리기리 바랍니다.87. 이해는가요
'09.1.24 9:58 PM (218.152.xxx.105)저도 강남에서 20년 살다가 강북으로 시집왔는데
다음번 전세 옮길때 잠실로 라도 가고싶어서 저축에 저축하며 안달내고 있습니다;
그치만 그여자분은 생각 자체가 글러먹었네요88. 이해
'09.1.24 10:01 PM (61.106.xxx.122)100프로가 현실인데 ..........................
89. 아마도
'09.1.24 11:02 PM (202.136.xxx.59)여자쪽 집안에서 트는거지 싶네요..
더 조건이 좋은 혼처가 나타났을 수도 있구요..90. 이해됨
'09.1.24 11:14 PM (122.35.xxx.17)저도 강남에서 자라서 그런지... 그 아가씨 마음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요.
결혼 후 강북의 남편의 직장에 가까운 남편의 12평짜리 자취방에서 신혼
살림을 차렸죠. 저희 엄마 오실 때마다 눈물 바람이셨습니다만... 전 그때
20대 꽃다운 너무나 어린 나이였어요. 젊은게 재산이고 이 사람 사랑하니
견딜 수 있다는 강한 마음이 있었죠.
아직도 결혼 안한 제 친구들. 저희가 10년에 걸쳐 일구어 낸 결과에서 시작
하고 싶어합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내일 모래면 마흔인데... 스무살 꽃띠
아가씨들같은 마음가짐이 들지 않는게 사실이죠. 전 오히려 그 아가씨가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혼하면, 윗분 말씀하신것처럼 100%현실이 되는게
사실인데... 결혼만을 위해 다 늦게 만난 남자가 뭐가 그리 좋겠어요.
현실에 타협하고 불행하게 사느니, 원하는 조건 솔직히 말해서 이혼보다는
파혼일 수 있는 상황을 만든게 참 똑똑하게 느껴집니다.91. -..-
'09.1.24 11:22 PM (121.169.xxx.213)정말 똑똑하다면 애초에 만나질 않았겠죠. 줏대가 없는거예요.
그리고 서로를 위해 파혼이 가장 나은 판단인거같긴 한데, 여자쪽에서도 그런지는 시간 지나봐야 알겠는데요. 조건안맞는 사람 보내고 자기가 원하는 조건(강남집) 가진 사람을 못만날수도 있구요. 물론 본인보다 나이 훨씬 많아도 강남아파트만 있음 된다, 정도의 줏대라면 만날수있습니다.
조건 별로인데도 결혼결심했던거보면 남자분 됨됨이를 맘에 들어했던거같은데, 반듯한 사람 만나 갖고있는 기반 디딤돌로 삼아 좀 열심히 살아서 본인이 원하는곳으로 옮기는게 더 현명한 판단일수도 있죠.
현명하다기엔 여자분 나이에 좀 많이 걸리네요. 현실적으로..92. .
'09.1.24 11:23 PM (61.254.xxx.93)제 생각엔,,
시어머니가 자신들이 살 거주지까지 딱 정해서
쥐락펴락한다는 인상에 토라진듯 한 느낌인데요.
시어머니와의 기싸움이라고나 할까요.
뭐 그런 느낌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 아가씨가 토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싫었다면, 남자에게
아마 여러차례 싫다고 했겠죠.
대충 물러서서 어떻게 타협할 수도 있을텐데
그런 기미는 없고
남자하나보고 시집가는 건데,,
살 집마저 맘대로 못하고, 결국 남자는 역할 하나 못해내고
시부모 의지대로 흘러가니, 본전생각도 나고
심정이 확 상했을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추측이 듭니다.93. 제키
'09.1.24 11:25 PM (221.139.xxx.189)외모 좋고 학벌 좋고...학벌은 어디길래 좋다시는건지..
서울대 연대 고대 이대..서울대가 아니고는 죄다 강북인뎅...
서울대시람 서울대도 강남이라 치시는거???
위 제시 대학이 아니라할지라도..어쩐지 여자분의 느낌이 안좋아요...
재혼 아닐까싶은-.-;;;
혼인신고 안한 결혼 경험자인듯한 냄새가 막....나요..-.-;;;
재뿌리는듯해 죄송이지만 걍 제 느낌이...ㅜ.ㅡ94. 꼭.
'09.1.24 11:32 PM (124.51.xxx.94)더 이쁘고 어린 여자 소개시켜주세요. 농담 아니구요.. 저라면 그리할듯..
95. 213
'09.1.24 11:46 PM (211.35.xxx.46)저희 부모님이 교대역 근처의 아파트를 전세 줬어요. 지난 여름. 신혼부부한테. 아들 부모가 아파트 전세집 해주는건데 며느리가 강남 강남해서 빠듯하게 해주는거라고...
96. 뭐하러 합니까
'09.1.24 11:47 PM (68.46.xxx.137)20살 철없는 꽃디도 아니면서 어쩜 그리도 생각이 없을까요? 그 나이 먹도록.
결혼해서도 두고 두고 오빠 피곤하게 할 여자 같습니다.
저두 강남서 결혼전 20년 살았어도 결혼할때 그런걸 조건으로 내건다는건 생각도 않해봤어요.
조건이 우선이 될수 없지요. 강남에 사는게 희망사항이 되면 모를까 필수사항이 될수는 없죠
파혼한다면 그 노처녀 딩겁을 할겁니다. 누가 더 아쉬울까 두고 보면 알죠.
결혼전 부터 그런걸로 속시끄럽게 하는거 보면 그다지 원만할거 같지 않아요.97. 중매니까
'09.1.25 12:47 AM (222.98.xxx.175)깨세요.
제가 중매로 결혼했고 주변에 중매로 결혼한 사람 많이봤지만 그렇게 경우없는 사람과는 혼사가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는 말씀 백배지당한 말씀입니다.
달리 중매겠어요? 일단 서로의 조건이 다른데 어떻게 이루어 지겠으며...그 아가씨 중매이전을 떠나서 기본이 글러먹었어요.
그러므로 가타부타 생각할것 없이 깨세요.
결혼전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