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동생이 이상해요 -_-;;

억울해ㅠㅜ 조회수 : 7,710
작성일 : 2009-01-23 12:53:38
시동생이.. 좀 철없는 스타일이긴 한데요..

요즘들어 계속 저한테 이상한 헛소릴 해서 골치네요..

지금 만나는 여자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는데요..

제가 걱정되나봐요..

그 이유가..

울 시엄니 저 결혼할때 반대 많이 하고 온갖 말로 저 상처 주고.. 저 진~짜 힘들게 했거든요..

그래서 우리 다.. 힘들었어요..

그래서 시동생이 머리 써서 자기가 여자 쫒아다니는척.. 놓치면 절대 안된다고 ㅈㄹ.. 해서

시어머님이 시동생 여자한텐 꼼짝 못하세여..

그래서 .. 시동생이 저를 무척이나 신경쓰여 합니다.

행여나 "난 고생했는데 넌 왜 편하게 결혼하니!" 하면서 괴롭힐까봐 전전긍긍해여 ㅠㅠ

전 그런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시동생이 계속 저걸로 걱정하면서 저를 괴롭히네여~

어처구니 없어라......

전 아무 생각 없었는데..

시댁에 놀러온 그 여자애한테 시부모님 엄청 잘해주면서.. 자꾸 제 눈치 보는것도 눈에 다보이궁.,..

나때와는 다르게 너무 사근사근 잘해주는걸 보면 순간 기분 나쁘기도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또 다시 옛날일처럼 집안 분위기 그렇게 만들면 뭐가 좋냐구여..

그래서 전 걍 가만히 있는데..

왜 시댁 식구들은 하나같이 그러는지.. 얼척없어요....

진짜 생각없는 시댁이란건 알았지만.. 더 어이없어요..

저한테 그랬던거 미안하게 생각하는건 없고.. 제가 어쩔까봐.. 제가 이상하게 생각할까.. 이런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제 짐작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말했어요 ㅠㅠ


게다가!

아직 아이없는.. (여러가지 이유로.. ㅠㅠ)  우리한테..

자꾸 자기네가 먼저 낳으면 서열이 어떻게 되냐는둥..(사귄지 3개월도 안되었을때..ㅠㅠ)  이상한 소리하구..

저번엔 사고쳐서 결혼할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줘서 절 불안하게 하더니..

최근에 저보고 "사고쳐서 결혼할까요? " 이런 헛소리도 하구..

그저껜 울집 온다길래 밥 차려줬는데..

와서 한다는 소리가..

" 결혼하면 호칭이 어케되요? "  이러길래

"동서, 형님 아니에여?"  그랬떠니 ㅠㅠ

"나이도 동갑인데.. 껄끄럽지 않나......"  이 ㅈㄹ..


그럼 저보고 어쩌란거죠?


연상이랑 사귀고 있거든요......

처음엔 저보다 나이 많다고 박박 우기길래

우리는 생년월일로 따져서 동갑이라고 박박 우겼죠....

긍데 이젠 동갑이라고 '형님' 하면 지 여친이 껄끄러워할까봐 걱정을 합니다~! 헐~!

울 남편은 제가 시어머니한테 이상한 소리 들으면 속상하다고 하소연에 하소연을 해도 겨우 알아먹을듯 말듯했는데..

이 시동생은 결혼도 하기전에 지가 여자 위해 정리좀 해볼라고 애쓰네요~

긍데 이게 정리인가요?

집안 불란 일으키는거지......

동갑이니까 서로 맞먹길 바라는 눈치인듯 해요.......

어처구니가 없네여.........................


아이 낳는것도. ...

저희가 안낳고 싶어서 안낳는것도 아니구..

저 작년에 자궁외 임신되서 못낳았구..

제 주변 친구들 다 낳았는데.. 저만 못 낳았는데......

남편은 제 건강과 대출때문에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좀 늦추자 한건데..

이 시동생 자꾸 제 앞에서 헛소리해서 미워 미칠것만 같아요..


이럴때마다 남편하고 시어머님께 말씀은 드리는데..

남편은 동생의 헛소리에 화나있는데..

시어머님은 첨에만 반응했다가.. 역시나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철이 없어서 그런걸 ..... 뭐.." 이런 식입니다........

이번에 설날때 가서 두고 보려구요 ㅠㅠ

만약에 계속 그따구면.. 아예 안볼꺼에여..


결혼도 하기전부터 사람 참 어처구니없게 만드네요 ㅠㅠ

내가 몰 했다고.........대체

정말 이상한 집안이에여..

IP : 222.238.xxx.14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3 1:01 PM (125.184.xxx.192)

    우리 시어머니도 시동생 결혼할때는 아무것도 바라지 말래요.
    제가 뭘 바랬다고.. 미리 단도리 하시더이다..

  • 2. 제가
    '09.1.23 1:03 PM (121.139.xxx.156)

    제가 그맘 잘알아요 저흰 아주버님이 늦게 가셔서 저희먼저 결혼했거든요
    진짜 무슨 절 투명인간 취급하더군요..아주 그때 한이 맺혀서..
    인사해도 씹고 말건네도 쌩까고..
    자기 결혼할 여자 데려오더니 좌불안석이더군요 제눈치 보면서..
    전 첨에 똑같이 갚아줄려고했는데 형님되실분이 무슨죄인가 싶어서
    형님되실분이 좋은분이면 싹 잊고 혹시 좀 싹퉁스러운 분이시면 나도 똑같이 해주자고 생각했거든요..
    다행히 좋은분이셔서..저도 마음을 열고 잘해드렸는데
    아주버님은 할일없이 주방에 와서 기웃거리시더군요 혹시 무슨 해코지할까싶은지
    평생 주방엔 자기볼일만 쓱 보고 가버리시는 양반이 뭐 마려운 강아지처럼 들락날락
    저랑 눈도 몇번마주치고..
    언젠가는 제가 고기볶다가 형님되실분 입에 한입 넣어드리는 순간 부엌에 온 아주버님과 제 눈이 딱 마주쳤죠. 그 뒤론 안오더군요 허허..
    원글님도 그 시동생 여친분과 잘 지내시면 좋겠지만 그쪽에서 너무 안하무인이면 잘해줄필요없다고 생각해요 당하고 산것도 억울한데 동서 시집살이 할일있나요
    천천히 ..그리고 쪼금은 너그럽게 한번 보시고 그래도 아니다싶으면 어쩔수없죠 모..
    그거 안당해본사람 모르거든요

  • 3. .....
    '09.1.23 1:16 PM (116.126.xxx.71)

    시동생이 4가지 없으면
    사실
    그 동서가 별로 이쁘지는 않습니다.

  • 4. ...
    '09.1.23 1:19 PM (125.130.xxx.123)

    벌써부터 그정도 인성이면 안보고 사는데 정답일것 같습니다.
    그 나이먹어서 개과천선 바라는것도 명바기가 쥐새끼에서 기니피그로
    변신하길 기다리는것보다 힘들것 같네요. 최대한 무시하세요. ^^;;

  • 5. 억울해ㅠㅜ
    '09.1.23 1:30 PM (222.238.xxx.149)

    제가 억울하고 기분 나쁜게 정상인거죠? 답글들 감사해여 ㅠㅠ

  • 6. 자기 여자
    '09.1.23 1:32 PM (125.186.xxx.199)

    위해주려는 의도는 좋으나, 그렇다고 다른 사람에게 민폐주고 상처 헤집고 그래서야 될까요. 그 시동생 참 인간성 바닥입니다. 어리석구요. 나이가 동갑이니 뭐 어쩌구 어째요?
    다음에 또 그러거든 그러세요. 내가 좋은 마음으로 새로 들어오는 사람에게 잘 해주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이렇게 도련님이 이상한 소리 자꾸 하면서 기분 상하게 만들면 나한테 도련님 안사람이 예뻐 보이겠느냐구요.
    어째 말이며 생각이며, 유치원생만도 못한가요 쯔쯔

  • 7. 머라고
    '09.1.23 1:36 PM (150.150.xxx.114)

    하셔야 할듯.. 도련님이 그렇게 저를 의식하시니, 저도 좀 기분이 그렇네요..라든가.. 전 신경안썼는데, 도련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런거 같네요..라고 해버리던가..

    그리고, 호칭문제는 정확히 하셔야 할듯.. 동갑이니 말을 놓던가 말던가는 저희끼리 정하겠지만, 동서/형님 호칭은 정확해 해야겠어요.. 라고 딱 자르세요. 아무리 그래도 아랫사람인데, 이름부르게 할순 없어요..

    그리고, 애들 서열이라니? 그건 참 웃기네요.. 먼저 낳고싶음 낳으라 그러세요.. 그래서 머 어쩌라구요.. 자기네가 아기 먼저낳으면 위사람이라도 된대요? 웃기네요..

  • 8. 그냥
    '09.1.23 1:52 PM (115.137.xxx.56)

    신경쓰지 마세요.
    개가 짖나부다...마음속으로 딴생각 하세요.
    만약 님이 조그만 거라도 액션을 취하셨다가 그 커플 헤어지기라도하면 님이 옴팡 덤테기 쓸 것 같아요.
    걍 모른척 하시고 좋은게 좋은거다 있다가 결혼해서도 호칭문제 등으로 뭐라고 하면 그 때는 형님으로서 당당하게 교통정리하세요.
    지금은 쉿!!

  • 9. 이렇게
    '09.1.23 2:08 PM (210.106.xxx.221)

    철 없고 생각도 없이 무턱대고 챙기려고 하면
    그 동서 될 사람도 부담스러울텐데요. ㅡ.ㅡ
    뭐라고 한마디 하세요.
    자꾸 엄한 소리 하면 없던 감정도 생길 거 같다고요.

  • 10. 시엄니들은
    '09.1.23 2:11 PM (59.7.xxx.54)

    왜??? 꼭 자기 아들 딸 헛소리는 그저 철없음으로 귀엽게만 여기는 것인가...

  • 11. /////
    '09.1.23 2:39 PM (116.39.xxx.70)

    상대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 입장, 생각대로 하세요.
    호칭은 어떻게 해요? 하면~ 남들 하는대로. 하고 더이상 말섞지 마시구요.
    애 먼저 낳으면 어떻게 해요? 하면~ 잘 키우세요. 하고 동문서답하시구요.
    일일이 답하지 마시고 대꾸하지 마세요.
    시동생에게 그냥 쌩~ 하세요.
    더 좌불안석하라고.
    자기 맘이 불편하지 원글님 맘이 불편한가요?

    그리고 동서되실 분 들어오시면 자연스럽게 동서~ 하고 부르시구요, 말 놓으세요.
    그분이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서열은 원글님이 위시니까 당연 그래야죠.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원글님 생각대로 사시고
    그걸로 저쪽에서 뭐라고 하면~ 그냥 개가 짖나보다~ 하고 한번 쳐다보고 쌩~ 하고 마세요.
    같이 자꾸 엮일수록 안좋아요.

  • 12. ..
    '09.1.23 3:17 PM (124.56.xxx.39)

    시동생이 좀 찌질하군요(죄송)
    다른건 잘 모르겠구, 호칭가지고 어쩌구.. 하는거 진짜 웃기고 철없습니다.
    유치하고 어린애들이 나이 한두살가지고 많으니, 적으니 따지는거지, 사회생활 해보면 그 나이 한두살이 정말 아무것도 아님을 아직도 모르는건지..
    무조건 결혼하면 형님, 동서로 서열 잡아버리세요. 웃기네, 정말..
    참고로 울 친정 올케(오빠 안사람)가 저보다 한살 어립니다. 저 깍듯하게 언니~ 하고 한번도 말 놓은적 없네요.

  • 13. 으이구..
    '09.1.23 3:54 PM (221.165.xxx.136)

    죄송하지만 시동생이 정말 밥맛이네요. -.-;
    남편한테 한마디 따끔하게 하라고 코치하세요.
    일단 남편이 완전한 내 편이면, 아무것도 겁날 것 없습니다.

  • 14. 맞아요
    '09.1.23 4:04 PM (123.214.xxx.26)

    남편만 확실한 내편이면...
    시동생은 남이에요.(전 그리 생각하고 살아요)

    손아래 동서가 저보다 6살 많지만, 꼬박 형님 하고 불러요.
    물론 저도 존칭 쓰구요.
    서열은 서열이지요. 나이랑은 상관없어요.

  • 15. 골치아퍼
    '09.1.23 5:44 PM (122.128.xxx.114)

    처음부터 저렇게 나오면 안봐도 뻔하네요.
    님 인생에 질척거리겠어요...
    동갑이면 호칭도 그렇고 계속 신경전 펼칠 거 아니에요.
    서로 조심하면 좋은 관계겠지만 지나치게 경쟁하면 독이 되겠네요.

  • 16. 더 재미있는 댓글들
    '09.1.23 5:47 PM (121.169.xxx.27)

    댓글 중에 아주버님이 별나셔도 형님께 잘하시는 분 -고기볶다 형님 입에 넣어 주시는 분- 복 받으실 것 같아요. 다들 참 현명하신 것 같아 많이 배우고 감동받습니다.

  • 17. 어쩌나
    '09.1.23 6:01 PM (119.65.xxx.120)

    시집올 그 여자는 엄청 좋겟네요
    자기밖에 모르는 남자가 교통정리 다해주니
    시집와서 살아도 걱정거리 없겠네요
    넘 얄미운 시동생이네요

  • 18. 시동생한테
    '09.1.23 6:37 PM (211.193.xxx.191)

    솔직하게 말하는건 어때요 우리끼리 알아서 할거라고 자꾸 옆에서 그렇게하면 사이만 더 나빠진다고 빠지라고 저희도 신랑이랑 시동생 둘인데요 동서지간 사이 좋습니다 서로 사생활 절대 안건드리지요 그것만이 답인것 같아요 제 경험상 가끔 남같이 일있을땐 형제처럼

  • 19. 차라리
    '09.1.23 6:56 PM (121.138.xxx.212)

    아예 반대로 강하게 나가시는 게
    앞으로 원글 님께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시동생에게 너 그렇게 하면 확실히 더 안좋게 대할거다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주는 거지요.
    지금 온 식구가 원글 님 떠보는 거잖아요.
    더 뻔뻔스럽고 당당하게 괴롭힐 것처럼 행동해버리시면
    주위에서 원글 님께 더 조심하지않을까요?
    강하게 강하게 나가세요.
    저런 사람들은 착한 사람은 괴롭히고 강한 사람에겐 조심한답니다.

  • 20. 그냥
    '09.1.23 8:18 PM (125.186.xxx.183)

    동서가 나이 더많으면 그렇게 대우해주세요.
    동서님 나이많아서 괜히 신경쓰이겠다 라고 한번씩 약올려주고요.

    친척들왔을때 높임말 써주세요.
    어른들 분명 뭐라고 할껍니다.
    그때 시동생과 동서가 원해서 그렇게 해준다고 그냥 전 집안이 편안했으면 좋겠어요.
    하고 약한 모습 보여주세요.

    사실 동서랑 시동생 어떻게 하든 뭐 상관있나요
    어짜피 따로 사는 인생인데..

  • 21. .........
    '09.1.23 8:53 PM (61.81.xxx.6)

    호칭 문제는 확실히 해야해요~~~

    애들 서열이라뇨...... 먼저 낳으라구 하세요...딸루 ㅋㅋㅋ

  • 22. ㅎㅎㅎ
    '09.1.23 9:10 PM (121.135.xxx.174)

    시동생분...돌았나봐요 ㅎㅎㅎ참나 그럼 동서형님끼리 반말 트고 지내잔 건가

  • 23. ...
    '09.1.23 9:28 PM (218.152.xxx.207)

    처음에는 좀 까칠하게 나가다가 나중에 풀어주는 게 문제가 덜할 걸요. 원하는 바를 확실하게 말씀하시고 법도에 맞추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세요.

  • 24. ***
    '09.1.23 10:26 PM (211.243.xxx.57)

    시동생이 그러면 나중에 혼이라도 낼 수 있죠? 저보다 한참 나이 많은 시아주버니 철없는 것은
    진짜 약도 없답니다. 명절 때 전부치면 자기 마누라 더 부칠까봐 자기가 막 주방에 와서 감시하고요(이건 모 애교라고 친다해도) 음식이 충분한데도 조기 같은 생선 자기 앞으로 쓱 당긴 다음 발라 자기 애들 입에만 쏙쏙 넣어주고 진짜 유치해서리....동생 취직할 때 어머니가 양복 한 벌 해줬는데 그걸 가지고 씹은 형님도 있답니다.

  • 25. 형님이라고 불러야죠
    '09.1.24 12:20 AM (58.231.xxx.13)

    요즘은 나이가 위아래로 섞이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서로 존대하는 집이 많더군요.

    그렇다해도 아랫동서될 이가 그냥 맘먹으려고 하는 것은...아니지 싶습니다.

    원글님이 그래 나이가 나랑 동갑이니까 존대말써주자라고 마음먹었다해도 아랫동서는 일단 형

    님이라고 깍듯하게 부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반말할 필요는 없더라도 형님을 형님이라고 부르지 않겠다..라는 식이면 안된다는 거죠.

    글고, 위의 여러분들이 쓰셨듯이 그 시동생분이 참 잔챙이같은 인물이군요.

    그냥 서로가 알아서 하게 놔두면 될 일까지 신경을 쓰고, 안해도 될 말 서슴지않고 하고 있으니.

    따끔하게 한마디 하심이 마땅하지 싶습니다!!!!!!!!!!!!!

  • 26. ...
    '09.1.24 1:17 AM (61.78.xxx.181)

    그 시동생 여친이 시동생한테 호칭 문제로 어쩌구 한거아니예요?
    첨부터
    기선제압을 하세요..
    확~~ 잡으세요..
    어딜.. 동갑이라구.. 당연히 형님이지...
    열살어려두 형님은 형님이라구요..

  • 27. 미안하지만...
    '09.1.24 3:23 AM (116.36.xxx.172)

    시동생이 덜떠러졌네요
    모자란놈...

  • 28. 전.....
    '09.1.24 3:30 AM (119.149.xxx.179)

    동서 얼굴 결혼식 때 첨 봤답니다 .같은 서울 살면서 ... 그렇게 싹수 없게 굴더니 우리 몫으로 증여한다고 약속된 재산 까지 꿀꺽 하려고 하더군요...

  • 29. ```
    '09.1.24 3:55 AM (222.238.xxx.146)

    동서지간에 말 트고 아주버님에게도 말 트면 되겠네요.
    원래 빠른 생일하고 말 트면 그 친구인 1년 선배랑도 말 트고 그런거 아니겠어요?ㅋ

  • 30. 와..진짜.
    '09.1.24 4:42 AM (121.137.xxx.252)

    너무 얄밉네요ㅠㅠ

    참 나... 누가 머라고 한것도 아닌데..들... 왜 그런데요...

    너무 얄미워요..정말

    그 동서되실분.. 영리한 사람이라면.. 알아서 잘 하겠죠... 그런데도... 뻣뻣하게 나오면... 정말 미련 곰팅이인 거죠... 둘다 똑같이ㅠㅠ

  • 31. 형님
    '09.1.24 1:01 PM (121.134.xxx.74)

    나이가 적어도 형님은 형님이지요. 그런거 개의치 마시고 할말있으면 하면서 사세요. 경우 바르게 형님 노릇하면 어쩌지 못합니다. 우리 시엄니랑 시누들은 시동생 결혼할 때 형수 성격 때문에 동서될 사람이 고생 좀 랄거라는 둥, 저희 친정 흉보기 등등 끝없이 해대서, 처음엔 동서가 저를 엄청 경계하더라구요. 그냥 냅뒀어요. 그리고 내 자리 묵묵히 지키면서 내 할일만 했죠. 그리고 1년만에 일이 터지더라구요. 시엄니 때문에 동서 애들 데리고 집 나가기를 몇 차례. 이혼 얘기까지 나오고. 이제 동서는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다 압니다. 그리고 재미있는건 시동생은 자기 엄마 말만 믿다가 결혼하고나서야 자기 엄마를 객관적으로 보기 시작했구요.
    눈치 보면 시엄니나 시동생한테 좀 적당히 까칠하게 굴면서 자기 자리를 지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330 MBC 백분토론 투표결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투표하세요 35 투표합시다 2009/01/23 1,212
433329 쌍화점에서 송지효의 가시리.... 2 가시리 2009/01/23 3,306
433328 저 퇴직금 얼마나 쌓여 있을까요? 5 . 2009/01/23 852
433327 신부님 이제 저희를 이끌어 주십시요.. 12 믿씁니다. 2009/01/23 925
433326 형님 때문에 시댁 가기 싫어요~ 37 ** 2009/01/23 5,410
433325 저밑에 과와선생 매너에 대한 글을 읽고... 19 너무 어려워.. 2009/01/23 1,854
433324 이거 음식이름이 뭐에요? 2 궁금이 2009/01/23 668
433323 제가.....특공무술 배우면 어떨까요? 6 헤르미온느 2009/01/23 671
433322 2005년 철거 진압작전때와 너무 비교되는군요....... 5 착잡 2009/01/23 444
433321 친정아빠 당뇨 고혈압있는데 하루 담배3-4갑 피신다는데 뭘사드려야 하나요?? 8 궁금이 2009/01/23 772
433320 명절때 남자들 일 좀 도와주나요? 33 둘맘 2009/01/23 1,214
433319 아이용품 기증할곳 있나요? 4 . 2009/01/23 457
433318 이차함수식하고 포물선식하고의 차이점이 뭔가요? 10 수학못해ㅠㅠ.. 2009/01/23 1,682
433317 목욕탕갔다온뒤로......이상해요.ㅠ.ㅠ 18 이건뭔지.... 2009/01/23 5,674
433316 장병두 할아버지께 치료 받을 수 있을까요? .... 2009/01/23 485
433315 아무래도 내가 정신병자???....... 9 소심한 부인.. 2009/01/23 1,361
433314 왜 저희 시부모님들은 사람들 다 보는 데서 돈을 주시고 싶어하실까요.. 11 좀 속상해요.. 2009/01/23 1,572
433313 혹 친정에 가기 싫은분 계신가요? 20 우울한맘 속.. 2009/01/23 2,145
433312 김영모님 호박케익 2 키톡중 2009/01/23 822
433311 @@쪽지로, 댓글로 대답해 주세요~~~ @@ 14 phua 2009/01/23 997
433310 재적등본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답변부탁드립니다. 1 궁금 2009/01/23 761
433309 오늘 아이 가방챙겨주다가 어제 유치원에서 그린 그림을 봤어요. 8 아이걱정 2009/01/23 1,449
433308 퇴원시 날짜 계산법?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2 시어머니퇴원.. 2009/01/23 1,120
433307 대파 화분에서 키우시는분들.. 11 인천한라봉 2009/01/23 1,669
433306 변비약을 먹어볼까요 2 그게..좀 2009/01/23 417
433305 시어머님이 이제 형님보다 제가 더 늙어 보인데요.흑흑ㅜㅜ 11 어흑 충격먹.. 2009/01/23 1,855
433304 시애틀 2월 날씨에 어떤옷일 가져가야 할까요? 3 궁금 2009/01/23 589
433303 목욕탕가기 싫어요 5 사람 2009/01/23 896
433302 설에 집에 있게 되었는데요..아이둘과 어디 갈곳 없을까요? 11 설날 2009/01/23 1,018
433301 시동생이 이상해요 -_-;; 31 억울해ㅠㅜ 2009/01/23 7,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