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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절인게 많이 남았는데요

힘들어.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9-01-20 23:06:35
며칠전에 김치 관련 질문 드렸었는데요 님들의 조언을 듣고 힘들지만 포기김치로 했어요.
근데 김장속을 절인배추 10키로 기준으로 했는데도 많이 모자랐어요.
절인배추가 대충 4통정도 남았는데 이거 어찌하나요?
또다시 속을 만들어야할지. 아니면 그냥 냉장보관해서 이것저것에 넣어 먹을지. (어디에 넣으면 될까요?)
대충 생각나는게 만두인데 양념없이 저걸 넣어도 맛있나요?
그리고 다 먹을려면 오래걸릴거 같은데 냉동실에 보관해도 될까요?
IP : 92.227.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에
    '09.1.20 11:09 PM (211.176.xxx.169)

    저희도 배추가 좀 남아서 무 갈은 물에 새우젓, 소금, 마늘만 넣고
    그냥 김치통에 담았는데 이게 익으니 정말 맛있네요.

  • 2. ^^
    '09.1.20 11:12 PM (121.158.xxx.8)

    아 외국에서 김치 10포기 하신단분이시죠? 기억해요
    만두속에 넣어도 좋아요. 쫑쫑 다져서 꼭 짜서 넣으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그래도 남으면 얼려두었다가(국에 넣을 크기로 썰어 얼리세요. 통째로 얼리면 녹이면서 죽되요) 된장국끓여먹어도 되구요. 밀가루반죽묽게해서 배추전 해서 먹어도 되구요. 그냥 그대로 썰어서 물기 짜내고 나무무치듯 된장고춧가루 갖은양념해서 나물로 해먹도 맛있어요.

  • 3. ^^
    '09.1.20 11:12 PM (121.158.xxx.8)

    아 첫댓글처럼 백김치도 있네요 ㅎㅎ

  • 4. 산들바람님
    '09.1.20 11:21 PM (123.192.xxx.233)

    키톡에 검색해보세요... 김장때 시어머니어쩌구 그 글에 보면 절인배추가 남았을때 백김치 간단하게 담는법이 있더군요...

  • 5. 백김치
    '09.1.20 11:55 PM (118.222.xxx.214)

    추천이요
    저는 새우젓 물 부어 팔팔 끓여 거르고요
    양파, 배, 마늘 조금 생강 조금에 물 넣어 갈아 거르고요
    절인배추, 파랑 갓은 썰지않고 길게, 무 적당히 잘라서 국물 부어 익혀 먹음 쉽고 맛난 김치되요
    국물간은 좀 짜게 봐야 무나 배추에 간이 배서 맛있구요
    많이 짜면 먹기 직전에 물 조금 넣어주면 되요

  • 6. 원글
    '09.1.21 12:40 AM (92.228.xxx.177)

    답변 고맙습니다.
    첫 열포기는 소금 잘못 조절해 아무래도 실패한 듯 하구요. (지금 먹어보니 벌써 시큼한 거 있죠.) 이번 열포기는 젓갈이 없어서 피쉬소스로 했는데 제 입에는 이게 더 맛있네요,,
    남편이 백김치 좋아하는데 자신이 없어서 (실은 전 잘 안먹거든요.^^;) 한번도 안해봤는데 한 번 해볼께요. 배추전도 좋아하는데 잘되었네요. 된장에도 넣어보고 여력이 남으면.ㅜㅜ 만두도 해야겠어요.
    어쨋든 힘든 김장(?)마치니 뿌듯합니다..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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