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애씨에 나오는 회사 분위기..

....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0-03-26 00:12:13
사실 극중에서 정말 서로 막말도 자주하고 가끔 육탄전도 불사하지만...
결정적일때 서로 챙겨주고 서로 술자리도 자주 가지고..
여자동료끼린 친구처럼 흉허물 없이 지내고...

그런게 가능할까요?

심지어 남자부하직원하고도 흉금없이 술자리 같이 하면서
서로 고민얘기 사생활 얘기 다 털고 지내고...

팀장(예전 사장)도 직원들하고 거의 허물없고..

영애씨에 나오는 그린기획 4팀이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사실 있기가 힘든 회사죠...

저도 광고디자인 하는 회사 다니지만..
저렇게 흉금없이 서로 애껴주는 회사 못다녀봤는데..

정말 일바쁘고 사고 터지면 서로 으르렁대며 잡아먹으려고 하고...
회식은 커녕 서로 돈안쓰려고 머리 굴리는 분위기였고/....

아무튼 영애씨에 나오는 회사는 판타지적 성격이 강한 회사 같아요...

저렇게 분위기 좋은 회사 없음...
IP : 218.48.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애씨 좋아요
    '10.3.26 12:33 AM (207.252.xxx.132)

    아...그렇군요.

    저는 대학졸업후 바로 미국으로 와서 지금은 오십이 가까운 사람인데,
    영애씨보면서, 한국직장 생활은 다 저런가 보구나...참 재미있겠다, 생각했었거든요,ㅎㅎ.

  • 2. .
    '10.3.26 12:38 AM (175.114.xxx.234)

    전 그런 회사 다닌적 있어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다 아는 그런 유명하고 큰 회사인데, 지금은 물갈이 되어서 다들 그 회사에서 나왔고요. 지금도 그때 OB멤버들은 제일 친한 친구들이랍니다.

  • 3. .
    '10.3.26 3:32 AM (222.101.xxx.72)

    가능은 해요~ 단, 적은 인원일때 가능하다는거.. 큰 조직일수록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불협화음도 더 커질수 밖에요..
    적은 인원들이 이런일 저런일 겪으면서(위기도 겪어보고) 동고동락 하면 그렇게 될 확률이 높은거 같아요.

  • 4. ,,,
    '10.3.26 10:21 AM (121.134.xxx.29)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 팀 분위기 아주 좋아요.
    저희 팀은 이상하게 다들 여자로만 구성이 되어있는데 누구 하나 튀는 사람없고
    서로 잘 챙겨줍니다.
    아마도 사장이 완전 **같아서 직원들끼리 똘똘 뭉치는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391 오세훈의 서울시, 철거민 이주비를 100억원이나 ‘꿀꺽?’ 1 그돈..있었.. 2009/01/20 1,015
432390 배추 절인게 많이 남았는데요 6 힘들어. 2009/01/20 964
432389 지금 경찰이 시민에게 돌을 던져서 아주머니 그 돌에 맞아 피흘리고 계십니다ㅜㅜ 6 명동성당 앞.. 2009/01/20 921
432388 생인삼은 어떻게 먹는게 좋을까요 7 인삼 2009/01/20 619
432387 분노한 시민들 1500여명,, 명동근처에서 경찰들에 막혀, 2 verite.. 2009/01/20 713
432386 무식이 죄( 스타우브 팬 관련 해서 질문드려요...) 8 ㅠㅠ 2009/01/20 1,705
432385 2009년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용산참사를 보며 1 Eco 2009/01/20 865
432384 코스코에서 10 아줌마 2009/01/20 1,864
432383 미안하다 아들아 딸아 1 우제승제아빠.. 2009/01/20 691
432382 남편은 자영업, 아내는 직장인, 연말정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뮤뮤 2009/01/20 515
432381 왕십리 1 돈 없으면 .. 2009/01/20 432
432380 어린이용 아주 작은 훌라후프 2 유아체조 2009/01/20 415
432379 KBS 기자·피디들 사흘간 제작거부 ('3명 해고' 항의해 집단 휴가) verite.. 2009/01/20 294
432378 그렇게들 좋아시하는 미국 예 좀 보시지... 2 부럽다..... 2009/01/20 718
432377 산 사람은 살아야겠지요… 7 매를 벌자 2009/01/20 897
432376 남의나라 대통령 취임에 내가 뭉클하고 눈물이 난다. 5 미친 정부 2009/01/20 675
432375 [속보] 철거민 1명 또 사망, 다른 1명도 위중 2 애도를표합니.. 2009/01/20 771
432374 하얀 거짓말 보시는 분들 질문요~ 5 .. 2009/01/20 1,422
432373 50대 중반 엄마께 명품가방 선물해드리고 싶은데 7 이시국에 죄.. 2009/01/20 1,997
432372 편도선수술 어느대학병원이 잘하나요? 11 편도선 2009/01/20 2,462
432371 용산 폭력진압 사망자 3명 신원확인 (농성사망자 70세,55세) 9 verite.. 2009/01/20 998
432370 아는 동생이 만나면 계산할때 늘 돈을 조금씩 덜 내는데 거슬리네요. 13 이젠 짜증나.. 2009/01/20 2,208
432369 예금금리가 왜이렇게 내려가죠? 3 금리 2009/01/20 1,363
432368 사우나 가도 될까요? 6 궁금해요 2009/01/20 744
432367 오늘 마봉춘9시 뉴스 클로징 멘트가 뭐였나요?! 1 마봉춘뉴스 2009/01/20 869
432366 31평마루에 29인치 텔레비젼은 작을까요? 12 갈등중 2009/01/20 937
432365 워크아웃 대상이 된 회사는 어떻게 되나요? 1 뭐가뭔지 모.. 2009/01/20 516
432364 ▶◀어찌 하루를 조용히 안보낼까요? 1 매일이 사건.. 2009/01/20 372
432363 다들 농심을 잊진 않으셨겠지요... 50 농심 순수익.. 2009/01/20 1,906
432362 형님이 설에 안오시고 주말에 오신다네요... 13 명절스트레스.. 2009/01/20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