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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요...
저도 명절 스트레스입니다...
우리 형님 설날 전전날...이사하신답니다...
제가 막내 며느리...홀시아버지 모시고 열심히 살아 가려
노력합니다..
손 없는 날이라...그날 하신다는대...
설날 손님만 20분 오십니다...
서툰 음식 솜씨로...음식 장만한다는것이 어렵기만 한대...
이사하셔서 오시긴하는대...
음식장만은 저 혼자합니다...
왜케 잠도 안오는지...서럽기만 하고...왜이러는지...홀시부 모시는게
왜이리 힘든지...기운이 빠집니다...
왜이리 어깨가 자꾸 무거워지는지....
밤 잠 못 이루고 새벽이 왔어요....
1. 에궁
'09.1.20 6:43 AM (119.64.xxx.40)힘내세요. 섭섭하다 말씀하시구요... 음식을 좀 사서 하세요.
2. 은근히 계획적
'09.1.20 7:10 AM (59.21.xxx.25)인것 같네요
이사하는건 이사하는거고
이사해 놓고 바로 오라고 하세요
예를 들어 오전 이사하면 보통 이삿짐센터에서 오전7시 ~7시30분
정도에 도착합니다
짐 옮기고 새로 옮겨가는 집에 이삿짐 트럭에서 짐 다 들여 놓으면 대략 오후 3시 정도면 되요
물론 옮기는 집이 멀지 않을 경우죠
그리고 바로 오라고 형님께 말씀 하세요
요즘 냉장고도 이삿짐센터에서 아주머님이
다 넣어 주시고 부엌도 대략 정리해 주고 가시잖아요
그리고 세세한 옷장 정리며 나머지 것 들은
설 치루고 나중에 돌아가서 하면 되잖아요
형님이라고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고
예우해 주면 정도를 지나치는 이기적인 형님들이 꽤 많아요
님은 절대 그러지마세요
할말은 하세요
막내가 홀 시아버님까지 모시고 사는데
그 형님,정말 뻔뻔하네요3. 형님한테
'09.1.20 7:11 AM (119.65.xxx.120)섭섭하다고 하세요
좋게 ~~넘 힘들다고~~바쁜건 알지만
아님 가사도우미 부를수 없나요
혼자하기 힘드시면
형님도 그렇지 혼자 하는 거 다 알면서
한 사람 붙여주던가
속상해 마시고 현실적으로 대처하시길4. ..
'09.1.20 9:00 AM (211.203.xxx.226)위로 드려요.
다른 거 몰라도 홀시아버지 모시는 거
정말 힘들어요. 정말 아무도 몰라요.
그 스트레스 말도 못해요.
적당히 알려야 합니다.
힘들다는 거 말 안하면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