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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천장에 물이 새다 말다 하는데....혹시 그런 경험 있으신분 ???
2층 아랫집 천장에 물이 좀 새다 말다 하네요..
물이 뚝뚝 떨어지는건 아니구요...그냥 천장 벽지가 젖는정도...
작년에 새다가 한 석달 동안 안새길래 밑에집 도배까지 다 해줬건만
얼마전에 또 천장 젖었다구 난리난리네요...헐....
방수, 누수 하시는분들두 왔다갔는데 어딘지 잘 모르겠다구만 하시구...
곧 애기두 나야해서 얼른 고쳐야하는데 걱정이네요.
혹시 이런분 있으시면 어디가 문제이었었나요?
1. @@
'09.1.18 10:02 PM (125.187.xxx.135)조금씩 스며 나오는건 누수 찾는 기계로도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우리집은 아파트인데
방바닥이랑 거실바닥을 깨 부수고 그것도 두 번이나......
도배도 두번해줬어요.2. ...
'09.1.18 10:03 PM (220.125.xxx.249)저희 시이모님댁 아래층에서 물이 샌다고 해서
공사하시는분 알아봤더니 못 찾겠다고 하셨다고 하네요.
어디서 세는지를 몰라서 고칠수가 없어서
동동 거리다가..어느분이 옆집도 한번 알아보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집도 빌라 였는데...한층에 두집씩 있는 빌라였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알아봤더니...그 집에서 새는거였더라구요.3. 체리마녀
'09.1.18 10:09 PM (59.86.xxx.102)@@님..그래서 어떻게 되었어요?..어디가 문제였나요?
4. 음..
'09.1.18 11:04 PM (122.38.xxx.26)저희도 예전에 아랫층 천정이 젖는정도여서 그부분 위가 우리집 작은방이었기에 뜯었더니 아무이상이 없었다는... 방을 다시 원상복구해놓고 조사해보더니 온수관이 낡아서 그런것 같다고해서 온수관 갈고나니 괜찮았어요.
5. 윗층
'09.1.18 11:16 PM (218.39.xxx.234)집에서 저희 아이 방에 물이 새서 말했더니 보일러가 고장났다고 고치니까 그 담엔 괜찮던데요.
6. 음..
'09.1.18 11:48 PM (220.71.xxx.193)예전에 저희 아랫집도 새다 말다 했었는데 원인을 찾고보니
저희가 화장실 욕조 안에서 샤워할 때는 괜찮고 그냥 밖에서 샤워할 때는 새고 그랬어요.
이사올 때 까지 샤워나 빨래나 다 욕조 안에 들어가서 했더니 그 뒤론 괜찮았는데..7. 아파트
'09.1.19 12:03 AM (121.135.xxx.210)저희집 아래집 천장에서 물이 고이다가 뚝뚝 떨어진다길래 보니깐 싱크대관 누수땜에 그래서 아랫집천장뜯고 공사했구요.
다음번에 아랫층 안방 천장이 젖는다길래 저희집 안방 장판뜯어보니 화장실 온수관에서 연결된쪽이 누수되서 젖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온수관 갈았더니 괜찮더라구요.8. *^
'09.1.19 12:34 AM (121.129.xxx.24)아래층 천장 벽지가 물이 번졌다하여 쭈~욱 관찰하던 중~~
저희집 보일러 온도센서 고장으로 계속 벽을 타고 물이 졸졸 아주 조금씩 스며들어 보일러 고친후 괜찮더라구요..9. 저도
'09.1.19 1:38 AM (61.4.xxx.245)아랫집 거실 천장으로 물이 스며들어서 비슷한 일 있었어요.
아랫집에서 부른 사람들은 다 뜯어야 된다고 하며, 몇 백을 부르더라고요.
놀라서, 우리집 가끔 손봐주러 오셨던 분, 기술있다고 하는 분 부르니,
와서 욕실에 들어가 쭈그리고 살펴보더니,
대뜸 청소할 때 쓰는 수도꼭지를 다시 이리저리 틀어보더니 찾아내더군요.
결국은 아랫집에 물이 스미기 시작한 날,
수도꼭지를 바꿨는데, 마지막에 흰테이프 감아야 하는 것을 빼먹어서,
누수된 물이 아래집으로 벽을 타고 내려갔던 것이었지요.
그것이 일주일 정도 되니 천장으로 번지기 시작한 것이었어요.
이 때 든 비용은 아래집 천장 도배지값 10만원이 전부였고요.
기술자 아저씨는 테이프 감아주고 바쁘다고 그냥 가셨고요.
이일로
제가 느낀점은
아래집에서 처음에 막 큰소리내고, 빨리 고쳐내라 하고 매일 성화할 때,
참 매일이 괴로웠는데, 그 때 우리집 입장을 차분히 이야기 했어요.
시간을 끌 수록 비용이 더 들어서 우리가 더 다급하며,
이런 이런 순서대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솔직하게 이야기 했어요.
이 점이 아랫집의 매일의 성화에서 좀 자유로워지게 된 것이 아니었나 하고요.
그리고, 이제와서 생각해 보면
언제 물이 번지기 시작했는지, 아랫집 상황과 그 때 우리집 상황과 연관해보았다면
훨씬 원인을 빨리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10. 저희도 뚝뚝
'09.1.19 5:46 PM (61.247.xxx.213)전에 살던 집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서 바가지로 빗물받듯 물받이두어야햇었어요
윗층아지메 불러서 보라확인시켜주었는데 사는사람이 하필세들어사는사람이었는지라
서울사는원주인하고 통화하고...고생한 경혐이있었는데
윗층주인이사람불러다가 세는쪽 바닥 뜯었네요
바닥에 깔아옪은 온수 파이프가 노후되서 그런건지 미세한구멍이 있었는데 커졌답니다
보일러아저시 말로는 그런경우 왕왕있다고해요
단지 세는것이미세한지라..보일러를틀면 물기가말라서 물이 안세지만 벽지를 모르게 젖게한다구요
그래서 천장벽지에 얼룩이생기는거람서....
암튼저는 윗층에천장벽지값만 9만원 인가 받았는데...천장만 도배할수도없고.9만원으로 다할수도없고해서...떡사먹고 천장은그냥 보기싫게살았던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