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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교사와 과외비 흥정을 하려고 하는데요
1과목당, 2시간씩 일주일에 2 번 하게되면 50만원이래요.
실제는 시간관계상 3시간씩 2번을 하게되었죠. 2시간 50만 + 1시간 25만 = 75만이 되는게
계산이 맞는거지요? 나아가 많이 하니까 70으로 해 줄 수도 있는것이고요. (순 물건 사는 사람 입장이네요)
그런데 이 학생이 80을 달라는거예요.
저희는 남편 은사의 제자라 말 한 마디 덧붙이지 않고 그냥 80만을 과외비로 지불했지요.
그러니까 현재는 3시간씩 일주일에 2번 80만원인데요.
오늘부터 3시간씩을 더 하기로 했어요.
제 생각엔 과외교사가 덜컥 40을 달라면 어쩌나 너무 걱정인거예요. 현재 80의 절반이요.
보통 과외비를 정할때는 어떤 계산 근거에 의해서 하는지요.
기본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8회 기준으로 50만원일때 (총 16시간)
일주일에 1번, 4시간씩, 4회 기준이어도 똑같이 50만원 내나요?
16시간 기준금액으로 비례로 계산하면 될까요?
쓰다보니 참 민망합니다.
1. 헐~
'09.1.13 2:38 PM (58.235.xxx.219)시간이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잘 가르키느냐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저도 자식 과외 시켰지만 돈을 특별히 밝히는 셈이 있더라고요
어차피 돈 벌려고 하는건 이해하겠지만 같은돈을 주면서도
선생이 눈에 튀게 돈 너무 밝히면 얄밉더라고요2. 저도
'09.1.13 2:43 PM (59.9.xxx.229)..다른건 몰라도 아이 공부가르치는거 깍으면 깍는만큼...이라고 생각하면 맞을꺼같아요.
돈으로 매기기 에매한만큼 깍기도 쩜 그렇네여.
10마넌깍아주고 그만큼 신경 덜써주면 하나마나 아닌가요?3. ..
'09.1.13 2:56 PM (211.111.xxx.114)글쌔요.. 너무 많은 것 같은데요.
1.우선 가르치는 학생의 spec과 배우는 학생의 spec이 어떤지 모르지만, 일주일 2번 2시간 50만원 좀 과하게 느껴집니다. (이것은 중산층 입장의 이야기.. 물론 고액급 과외면 다르고, 님이 어디사시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2. 그리고 가르치는 시간 50%늘었다고 과외비 50% 안늘어요. 예를 들자면 2시간을 가르치지 위해서도 왕복 1-2시간 commuting시간이 들고, 1시간 더 늘어도 그 시간은 동일하거던요. (님, 소매로 사는 것과 도매로 사는 것을 비교해 보셔요)
3. 3시간 일주일에 3번 120만원... 얼마만큼 잘 가르치는지 모르지만 좀 지나친 금액이군요.. 그 학생은 그런 과외 2개만 하면 240만원 (세금 없이).. 대졸 신업사원이 아침 9시에서 저녁10시까지 일하면서 버는 돈을 가져가는 군요... 요즘 대학생 과외비 그렇게 안 비싸요..
4. 그 학생이 정말로 잘 가르친다면 그 금액에 대해서 상관을 안 하겠습니다... 님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우리 아이는 지금 3시간씩 3번 배우고 싶은데, 우리집 형편상 xx만원 밖에 줄 수 없다.' 너가 선택해라라고 말해요.. 나중에 경제 사정도 요새 힘든데, 남편은사님에게도 한달에 120만원 과외비 주는 것 너무 힘들어서 죄송하지만, 다른 곳에서 구했다고 하셔요...4. 추가해서
'09.1.13 2:58 PM (211.111.xxx.114)보통 과외 3시간씩 안해요.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이 있고, 과외라는 것은 본인이 스스로 공부하는 것보다 좀 더 intensvie하게 시간을 쓰기에 2시간 타이트하게 하면 학생이던지 선생이던지 지치게 됩니다..
3시간 동안 집중해서 가르치기도 어렵고 학생이 받아들이기도 어려워요..5. v
'09.1.13 3:15 PM (211.33.xxx.35)그 학생 어느학교 무슨과 학생인가요?
수학을 가르치는건가요? 한과목인데 그러는건가요?
자녀가 몇학년인지요?
(판달할 자료가 부족하네요 ^^;)
윗님들 말씀대로,,,,,, 정말로 쪽집게처럼,,,, 잘 가르친다고 하고,,, 원글님이 여유가 된다면 괜찬겠지만요....
좀 마니 부르네요...6. 원글
'09.1.13 3:22 PM (59.5.xxx.126)답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네 여학생이고 외고나왔는데 혼자 공부한 학생, 서울 농생명대 1학년이예요.
애는 남자 이과로 고2 되고요.
일주일 3일, 3시간씩, 영어 하루, 수학 이틀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7. v
'09.1.13 3:47 PM (211.33.xxx.35)아,,,, 두과목에다가 이과수학이군요.....그리고 1대1 독과외구요....
그렇다면,,, 아주 비싸다고는,,,,,,, ^^;;;
보통 한과목 일주일에 두번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이 50정도는 됩니다.
(그런데, 참 애매합니다... 딱 정가처럼 공개적으로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도,,,, 그 학생선생이 교육비를 냉정하고 옹골차게 부르네요.
두과목이지만,,,, 일주일에 세번오고, 이동하지않고 한 학생 가르치는건데,,,,,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100이 넘어갈까봐 그러시는거죠???
100이면 알맞을것 같은데요......8. 과외
'09.1.13 4:34 PM (221.148.xxx.73)과목에 따라 전문적으로 하는 대학생이나 선생님을 찾으시는 게 낳을 것 같네요. 영어는 영어 담당 선생님이, 수학은 수학 담당 선생님이. 그리고 문제는 자기가 아는 것을 얼마나 정확하고 분명하게 아이에게 전달하느냐인데, 1학년인데다가 사범대학 쪽과도 거리가 있으니 좀 그렇네요. 사범대는 전공에 상관없이 교수법을 배우거든요. 비용만 들이시고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좀 드네요.
9. 과외는..
'09.1.13 4:47 PM (220.71.xxx.193)영어는 영어선생님에게 수학은 수학선생님에게 받는게 제일 효과 좋아요.
더군다나 이제 갓 대학 1학년이면 그냥 자기 중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기억으로 가르칠 뿐,
수업을 따로 준비한다거나 아이에게 공부방법을 이끌어준다거나 하지는 못할 것 같은데요.
원글님 아이가 과외받는 조건에 그 가격이면 비싼편은 아니지만 경력이 그다지 많지 않은
학생 과외선생님에게는 좀 비싼 것 같네요.10. 대학생과외
'09.1.13 6:27 PM (211.176.xxx.72)고등 이과생이면 반드시 이과를 배운 학생한테 배워야 합니다.
외고. 문과는 수1만 하면 되지만, 이과는 수2를 해야 됩니다.
고2 이과면 왠만한 학교에서는 수1 , 수2를 고2때부터 하기때문에
반드시 수2를 배운 학생한테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생과외이고. 외고생인데 과외비가 너무비싸고요.
전문 과외선생님 한테 배워도 주 2회 2시간해도 육십만원이면 충분하답니다11. 네이버
'09.1.13 6:38 PM (121.169.xxx.6)과외구하기 프로젝트라는 카페에 가입하고 글올려서 과외 선생님을 구했더니 학력, 경력 훌륭하신 대학생, 졸업생, 전문과외선생님들 연락이 줄줄이 오더군요. 저흰 사정이 있어서 과목별 선생님을 몇 분이나 찾았지요.쪽지로, 메일로 이력서도 보내 오시고.
그 중에서 성실하고 끌리는 분들 고르고 비교적 거리도 가까운 분 선택했는데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았어요. 오히려 미안할 만큼 싸게 부르는 분도 계시던데, 과외비가 선생님의 수준과 질을 판단하는 잣대는 절대 아니더군요. 지금 그 분 너무 비쌉니다. 3시간은 집중하기도 힘들고 2시간씩 4번을 한다 해도 60~80이면 될텐데... 그분보다 뒤지지 않는 조건에 훨씬 싸게 해주시는 경우도 있어요. 여기도 서울 근교의 교육열 높은 신도시입니다.12. ...
'09.1.13 7:22 PM (211.245.xxx.134)아무리 외고나오고 혼자공부한 학생이라도 이과수학을 문과출신 학생한테 배우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돈을 떠나서...13. ..
'09.1.13 7:25 PM (116.120.xxx.164)1시간반씩 2번오는거와
2시간씩 2번오는거와
2시간씩 3번 오는게 다른거 아닌가요?
시간계산으로 페이를 계산하는게 가장 편하지만 그래도 학습효율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계산하는거 아닌것같네요.
저두 미혼땐 한베테랑하던 과외쌤이였는데...
그리고 너무 계산적인 과외선생님 별루 아닌가요?
시작전에 얼마인지 정확히 짚고 가서야 서로 난감하지않을듯합니다.
껄끄러워도 정확히...하시는게 좋은데...
입시전문 선생도 아니고 알바라면 알바인 대학생인데 너무 금액이 커요.즉 비쌉니다.
학생은 학생이고 전문인은 전문인이지죠.14. 비싸다
'09.1.13 7:29 PM (220.86.xxx.101)대학생 알바치곤 상당히 비싸군요
비싸다...15. Wha...
'09.1.13 8:17 PM (59.5.xxx.176)좀 비싸군요.. 대학 1년생이면 가르쳐본 경험도 몇 번 없을텐데요...저같으면 전문선생 찾을껍니다.
고등학생에다 이과생인데 그학생이 만약 이과고2를 처음가르치는 선생이라면..... 전 제아이라면 절대 그렇게는 안하겠습니다.
게다가 수학과 영어를 같은 선생한테 배우다보면 결국 한쪽은 약하게 되던데요....16. ...
'09.1.13 8:23 PM (211.209.xxx.193)일단 비쌉니다.
대학1학년 이라면서요.
그 만큼 과외경험 없는 초짜일텐데..
자기가 공부 잘 한 것과 잘 가르치는 건 좀 별개의 문제죠.
그리고... 펙트가 좋아도.. 과외는
아무래도 학생을 많이 다뤄본 경력자가..
님의 아들의 공부성향과 수준을 파악하는데.. 드는 시간이 짧고 효과적인
교육법을 채택할 듯 한데..
대학 1학년이 처음 하는 과외교습에 그 비용은 좀 너무하다 싶습니다.
그리고.. 그 과외 방학때만 하시나요?
개학하고도 계속하시면..
대학생은 처음 시작하는 대학생활과 자기 공부에 수업 준비가 힘들구요.
지금은 일주일에 이틀 3시간 씩 내는게 괜찮겠지만...
사교생활과 기타 자기 생활을 포기한 고학생이 아니라면..
과외시간 내기도 좀 벅찰 거예요.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도 과외 수업 시간만 일하시고.. 돈 받는 거 아닙니다.
나름 수업시간외에 따로 수업 준비를 미리 하셔야 합니다.
지금 상황은 좀... 원글님이 그 초짜 과외선생님의 봉(?)역할이죠.
하다못해 교대생도.. 실습을 나가는데...
가르친 경력도 없는 선생님에게 그 많은 비용을 들여
아드님을 그 분 과외 실습 대상으로 삼고 싶으시진 않은 실텐데...17. 제 경우
'09.1.14 3:49 AM (122.37.xxx.69)작년에 상산고 졸업, 서울대 전컴과, 이과 수능 만점인 대학 1학년 남학생에게
중2 여학생을 2시간씩 2번 8회 30만원에 맡겼습니다.
그리고 제 딸 중간고사에서 듣도보도 못한 70점대...
혼자 공부해도 90점 이상 나오는 애였는데...
딱 1달하고 그만뒀습니다. 학원으로 돌렸더니 차라리 기말에서 점수가 20점 오르더군요.
2시간 하기로 하고 1시간 반만 하더군요.두시간하면 질린다고...
학원에서 두시간반도 끄덕없이 하던 앤데 하도 과외하고 싶다고 해서
좋은 멘토 역할 기대했더니 ...
고2올라가는 제 아들...수학만 기초가 안잡혀 있습니다.
언어 모의고사 전교 1등 외국어 전교 10등, 수학만 200등 나옵니다.(전교 600명)외국생활로 아예 수학공부 기초가 없어요.하질 않았거든요.중2부터 수학이 안돼있죠.
지난 12월 부터 전문과외 선생님을 1년 기다려 소개받아 과외 시작했는데요.
역시 대학생 과외와는 확연하게 다르네요.
사실 그 선생님 이력은 잘모르겠습니다.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전공이 수학인지...
그 선생님이 가르친 학생이 저 아는 집 아들인데 작년 수능 문과 만점 나왔구요.여학생은 한개 틀렸어요. 과외비요.주 2회 두시간 8회 50만원 드려요. 방학이라 주 3회로 늘렸는데 그냥 횟수대로 드립니다.
즉 2주 반만에 8회가 되니 그때마다 지불하죠.
하여간 제 요지는 대학생과외는 별로라는 것과
수업료는 횟수로 계산해서 영어 8회,수학8회로 구분해서 지불하는 방법,
아니면 뭉뚱그려 8회 기준으로 지불하는 방법이라는 거예요.
근데 궁금한데 학생은 그 수업이 맘에 든다고 하나요?18. 대학생과외
'09.1.14 10:05 AM (61.38.xxx.69)저도 별로고요.
절대 이과 수학은 문과 학생에게 배울 수 없습니다.
말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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