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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 년 전의 속상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제 대학 동창들은 모임을 꾸준히 갖고 있고, 각종 경조사 모임엔 왠만하면 모이곤 하는데,
저희는 그냥 부부가 오건, 혼자 오건, 아이들 데리고 오건, 돌잔치때는 5만원씩 부조하는게 일반적이었거든요.
(1990년대 말~2000년 때의 분위기 였습니다.)
그냥 돌잔치에는 5만원. 뭐 이런 암묵적인 분위기가 그당시 분위기 아니었나 싶어요.
그당시 갑자기 대유행이 되기 시작했던 요즘의 돌잔치 문화에 그닥 관심없고 워낙 사는게 바빴던 친구들이
모두 일반 부페에서 돌잔치를 하곤 해서, 식사비 같은걸 그다지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15년만에 연락되서 무지 반가웠던 친구가 얼마 후 아기 돌잔치를 하게 되었는데, 서울의 한 호텔에서 했었어요.
그 친구도 서로 오랜만에 연락되서 한번 만났는데 돌잔치 부르는게 좀 그런가..싶어서 망설이다가, 이럴때 친구 안만나면 언제 만나나 싶은 마음에 그냥 저를 편하게 초대한거라구 그러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때 돌잔치 장소나 식대같은건 생각도 못해보고
그냥 평소 제 대학친구들 돌잔치에서 부조 하듯이 아무생각 없이 5만원 했습니다.
그때 우리 애가 9개월때고 운전도 못하고 해서 우리 남편까지 같이 갔었습니다.
친구한테 우리 남편 얼굴도 처음으로 보여줄 겸 해서요.
그런데 몇달 뒤에 우리 아이 돌잔치를 하게 되어서, 저도 그 친구를 불렀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가 사정이 있어서 참석 못하겠다고 미안하다고 그래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쳤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친구 입장에서는 제가 돌잔치에서 보인 행태가 너무 어이 없다고 생각했던 건가봐요.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너무 속상하고, 제가 도대체 왜 그렇게 생각이 없었나 보통 후회되고 민망한게 아닙니다.
남편보고 집에서 애기 데리고 있으라고 하고 혼자 다녀올걸...그냥 하루만 친정에 맡기고 다녀올걸...하는 마음에.
가끔 생각나면 정말 그 날 일을 기억에서 싹둑 잘라내 버리고 싶어요.
별 생각없이 그냥 평소 다니던 제 대학 친구들 돌잔치랑 비슷하게 생각하고 하던대로 참석했는데,
부조 5만원 달랑하고 남편,아기까지 데리고 온 파렴치하고 얌체같은 사람이 된 셈이죠.
사실 그 당시에는 그게 얼마나 욕먹을 짓인지 전혀 파악도 못했어요.
늘 가던 일반 부페가 아니고 호텔 부페이니 식대가 셀 거라는 생각까지는 꿈에도 못하고,
그냥 오랜만에 연락된 친구 애기 돌잔치니까 꼭 가줘야지...하는 맘으로 아무 생각없이 갔었던 거죠.
사실 저희 아이 돌잔치에도 남편 회사 사람들이 부인이랑 아이 동반하고 부조 3만원, 5만원씩 하고 간 집들 많았고, 친척 분들도 한 집이 10만원에 아이까지 모두 5명 왔다 간 집도 있고..
하지만 전 그때까지만 해도, 그게 욕먹을 짓이라는걸 전혀 생각 안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너그러운 성품이라 이해하려고 했던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한번도 <식대 대비 부조금>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 없고, 오히려 휴일인데 부인이랑 아이까지 데리고 온 남편 회사 분들이 고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부조금 액수와 참석 인원과의 관계에 대해서 한번도 연결해 보지 않았었다는 거지요.
시간이 지나 물가 상승률만큼 돌잔치 축의금도 올라가고 또 제 나름대로의 시세라고 생각하는 수준의 축의금을 하고 살았지만,
인터넷에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돌잔치 축의금 관련해 하객들을 흉보고 심지어 관계를 정리했다는 글들을 통해 저처럼 행동한 것을 무척이나 예의 없는 걸로 간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고 나서,
제가 얼마나 후안무치의 인격을 가진 친구로 여겨졌을까 싶어 얼굴이 화끈거리고 속상해서 몇날며칠 기분이 다운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돌잔치에 참석했던 그 친구가 제 아이 돌잔치는 못오겠다고 별로 미안해 하지 않고 통보하고
그 이후로 연락도 없었던 걸 생각하니 너무도 부끄럽고 민망하고 그래서
그 친구한테 한번 메일을 보내볼까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또 그렇게 반응하는 것이 더 부끄럽기도 하고...
그냥 가끔 한번씩 그날 일을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속상하고...
친구랑은 그 날 이후 15년 전처럼 다시 연락이 끊어진 상태네요.
친구 입장에서는 호텔 돌잔치에 남편, 젖먹이까지 데리고 5만원 부조한게 너무 얄미웠겠지요.
제가 평소에 남에게 신세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폐 끼치고 도움 받고 하는거 참 잘 못하는 성격인데,
돌잔치 부조금에 대한 개념이 남들과 달라서 참 개념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게 얼마나 속상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잔치와 부조에 대한 개념이 나랑 다른 경우도 많다는 걸 뼈저리게 알고 나서는
그후부터 참석 여부와 동반 가족 문제, 부조금 액수 등등을 꼭 재어보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이게 반드시 사람사는 이치에 딱 맞는 행태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예전에는 동네 거지들 한테도 인심쓰는 게 우리나라 잔치 문화였는데 말이죠.
잔치 하는게 사실 내가 이런 이런 일로 너무 기쁘고 기념하고 싶고, 축하받고 싶어서 손님들 대접하고 한턱 내려고 벌이는거 아닌가요?
지금은 철저하게 따져서 나 혼자 가면 얼마, 아이도 어쩔 수 없이 같이 가야 하면 얼마,
일반 부페이면 얼마, 호텔이면 밥값 비싸니까 얼마, 아이까지 같이 가면 그럼 얼마를 해야 하는거지? 따져보니 호텔밥값 따져 아이 식대까지 부조하려니 그리 가깝지도 않은 사람 돌잔치 부조 금액이 너무 과해지는 것 같아서 고민.......온갖 계산을 다하며 잔치에 참석하네요.. - -;
근데 이렇게 경우 바르게(?) 행동하는게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요.
그렇다면 호텔에서 분위기 내고 돌잔치 하는 분들은, 오히려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는거 아닌가요?
어느 집이나 똑같이 아기 태어나서 처음 맞는 생일 축하해 주는 건데,
어느집은 호텔에서 하니까 얼마 부조해야 하고, 어느집은 일반 부페에서 하니까 얼마만 하면 되고...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내가 호텔에서 돌잔치 하기로 한건 내 기준에 맞게, 내 경제력에 맞게, 내 기호대로 결정한거지만
축하해 주는 사람도 그 수준에 맞춰줘야 한다는건 잔치 여는 사람이 너무 각박한거 아닌가 싶어요.
오히려 초대받은 손님에게 더 부담을 지우는 선택이 아닌가 싶구요.
가끔 돌잔치에 왔던 이상한(?) 손님 성토하는 글에 꼭 1인당 식대가 10만원이었는데 이러이러 얌체짓 했다...하는 얘기 꼭 안빠지는 걸 보고 생각해봅니다.
어쨌거나, 친구의 돌잔치 이후로 저는 너무도 부끄럽고 자괴감 들고 속상한 기억에 힘들었던 기억이 가끔 나곤 합니다. 왜 그렇게 아무 생각이 없었을까요? ^^;
그 후로 세상 사람들 기준에 맞춰, 경우 바르게(?) 부조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게 꼭 합리적이고 올바른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식구들 데려가도 되나 안되나, 밥값이 많이 드는 잔치 장소인가 아닌가....
따져보고 축하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해야 욕먹지 않는다는 것도 씁쓸하구요...
잔치날 몰려들었던 거지들 한 상 차려 주었던 그 인심이 그립습니다.
12달동안 잘 자라준 우리 아기 첫 생일맞은 기쁨을, 부조금 봉투 열면서 서운한 마음으로 희석시키는건 참 아쉽잖아요.
1. ..
'09.1.13 12:28 PM (221.146.xxx.29)그 친구 진짜 사정이 있어 님 아기 돌잔치 못간거 아닐까요?
님이 너무 확대해석 하시는거 같네요.2. 1234
'09.1.13 12:29 PM (211.47.xxx.124)동감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제 아이 돌잔치를 앞두고 장소 물색하던 중
아는 분이 거기서 돌잔치 한다는 말에
신랑이랑 어떤지 가 보자고...
그렇게 갔는데...
말씀하신대로 저...
파렴치한이 되어서...
아는 엄마들끼리 돈모아서 가는거였는데
저는 신랑이랑 오니까 돈을 따로 내라는거예요.
그곳은 두당 계산해서 돈을 받는 그런 부페도 아니었거든요.
신랑이랑 꼽살이껴서 한끼 배부르게 얻어먹으러가는 거지 취급받는것 같아서기분 나빴어요.
신랑이 요식업계에 있어서 그곳 음식 어떤지 보러가자고 했던 거였는데...
말그대로 아이 첫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가 아니라
돈받고 밥파는 음식점에 다녀가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돌/잔치/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3. 정리??
'09.1.13 12:31 PM (61.255.xxx.250)돌 잔치인데... 잔치는 고마운 사람들 불러서 먹이는 게 잔치 아닌가요?
바쁜데 애 돌까지 챙겨서 시간내 와준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인데...
그리 행동한 친구분... 님께서도 마음에서 정리??하세요..4. ..
'09.1.13 12:32 PM (221.146.xxx.29)저는 신랑이랑 오니까 돈을 따로 내라는거예요. --> 이거 누가 한 말인가요?
5. 원글)
'09.1.13 12:32 PM (58.148.xxx.31)사정이 있어서 못가는 경우라면 보통은 전화해서 미안함을 표현하는 게 일반적이잖아요...^^;
더구나 내 돌잔치에 왔던 친구가 몇달뒤 돌잔치를 하는데 못가보는 상황이라면요.
그런데 친구의 돌잔치 못온다는 전화를 받았을때 그 태도가 너무 생경한 느낌으로 다가와서 저처럼 둔한 사람도 아...뭔가 있구나 하고 눈치챘던 거구요. 확대 해석은 아닙니다.......6. ..
'09.1.13 12:35 PM (221.146.xxx.29)쌩까고 안간것도 아니고, 전화 했다면서요...그게 미안하다는 표시지 뭐에요.
7. ㅁㅁㅁ
'09.1.13 1:06 PM (118.223.xxx.144)님께서 미안함을 느끼시고 그다음부터 다른분들의 모임에는 신경써서 참석하신다면..좋은 경험한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도 살면서 모른채로 실수도하고..또 모른채로 지나기도하고 반대로 니처럼 시간이 지난후에
'아...내가 실수했구나..' 느끼기도하자나요. 평생 살면서 공부하는것같아요. ^^8. 참 별게다
'09.1.13 1:12 PM (218.38.xxx.130)저두 제 결혼식 때 친구랑 친구 남편 아들 세 식구 와서 (갓난이도 아니라 한몫 먹었겠죠^^)
친구 이름으로만 부조했지만.. 하나도 안 서운하고 신경도 안 쓰입니다..
잔치에 자리 빛내러, 축하 보태러 와달라고 하는 거지..
두당 밥값이 얼마고 이거 계산하고 부르나요.
그런 계산속으로 잔치하려면 미리 초대장에 밝히는 게 맞죠.
얼마짜리 식사가 제공되니 감안하시라던가
그렇게까지 못하는 건 속물적이라 욕먹을까봐 그런 걸까요? ㅎ
원글님 그런 친구분하고 연락 안 하게 되신 거 다행이네요.
글고 위에 ㅁㅁㅁ님 전 실수 아니라고 보는데요.. 이게 뭐 잘못한 일이라고 실수 운운하시나요.9. 그러게
'09.1.13 1:51 PM (121.140.xxx.2)이런 돌잔치를 왜 하나 모르겠어요.
아이 앞날을 축하하는 좋은날
누가 얼마 냈냐에 따라 친구관계도 끊어지는 천박한 잔치...10. 장사꾼
'09.1.13 1:55 PM (121.130.xxx.94)돌잔치라는 게 무언가요? 태어난 아기의 앞날이 잘되기를 바라며 아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모이는 자리 아닌가요?
요즘에는 아이를 미끼로 음식파는 장사를 하는 분이 많은 가 보군요.
그런 돌잔치라면 하지도 말고 부담되게 사람들 초대하지도 말았으면 합니다.
아이 보기가 부끄러울 것 같습니다.
돌잔치에 아이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이 수입따지는 부모가 매우 파렴치해 보이네요!11. ..
'09.1.13 2:28 PM (211.111.xxx.114)저는 반대랍니다. 호텔에서 한다고 호텔급 식사를 부조로 원하는 것은...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을 남에게 넘기는 것 같아서.. 오시는 분의 경제상활에 맞추어서 해야죠.. ;-)
12. 저도
'09.1.13 2:33 PM (222.110.xxx.137)같은 경헙있어요. 방금 다른 글에도 덧글 달았었는데, 중복되어 여기도 남깁니다.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들 보면... 가끔 무섭더라고요.
예전에 갔던 결혼식이며, 돌잔치며... 부주 안 하고 갔던 때도 있었는데(학생이거나 그랬지요)
그때 그 사람들이 저 욕했을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요샌 정말... '진심으로 축하하러 와준 사람'이 '민폐'만 되는 건지??
물론 큰 잔치 치루려면 돈도 많이 들고, 본전생각도 날 수 있겠다 싶기도 하지만...
요즘 글들 보면... 10년 전 학생 때 갔던 잔치까지, 얼굴이 화끈거려요."
거기다 추가해서, 원글님 글 보니...
재작년에 갔던 호텔 결혼식 2군데도 생각나네요.
남편 혼자 보낼 걸... 10만원 부주하고 저도 쫄래쫄래 따라갔는데...
그랬음 안 되는 거였겠네요... 에궁.13. 하하하
'09.1.13 4:33 PM (219.251.xxx.177)저도 얼마전 같은 경험! 신랑회사 직원 결혼식인데 일요일 오후라서 혼자가기 너무싫어해 같이 가려
했다가 식대 인터넷 검색해 보고 놀라서, 같이 가기는 하되 참석은 안하고 옆의 찻집에나 앉아 있으려
했는데, 집에 일이 생겨서 신랑만 혼자갔지요. 하하하! 저만 아니고 많이들 하시는 고민이었나 봐요.14. ..님 보세요
'09.1.13 10:05 PM (58.148.xxx.31)점두개님, 저 원글인데요,
제 친구가 어떤 목소리로 전화했는지 님이 아시나요?
첫댓글에 님이 대뜸 제가 확대해석하는 것 같다고 하셨길래,
돌잔치 못온다고 전화하는 친구의 태도가 생경하고 찜찜하고 이상해서 뭔가 문제가 있음을 눈치채게 되었다고,
제가 확대해석 한것은 아니라고 답글로 다시 달아드렸잖아요.
생까고 안온게 아니라 못온다고 전화한게 미안하다는 표시지 않냐고
또다시 저를 타박하듯 굳이 짧게 한마디 하고 가는 님이 왜 그러시는지 잘 모르겠군요.
전화 한통 걸어줬으면 내용이나 태도가 어땠든 그게 미안하다는 표시인겁니까? 원참...
친구에 대해서 과민반응한다는 식으로 단정짓는게 좀 어이 없구요,
제가 어떤 분위기의 전화 대화를 나누었는지 전혀 알지도 못하시면서
어찌 그리 단정적으로 한마디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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