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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수술 포기해야 하나요??

시끄러 조회수 : 616
작성일 : 2009-01-12 23:04:17
혹시나했는데 힘든문제군요ㅠㅠ
답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IP : 125.132.xxx.2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 11:09 PM (121.160.xxx.46)

    제 친구 결혼 직전에 코골이 때문에 틀어졌어요. 룸메이트가 아는 사람이었는데 결혼하지 말라고 조언하더래요.
    근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코골이 방지 코고리 같은 거 효과 좋다고 하던데요. 코를 집는 작은 집게형 팔아요.

  • 2. ...
    '09.1.12 11:17 PM (118.217.xxx.34)

    저 아는 분 코골이 수술 하셨는데 지금은 예전과 똑같이 코 곱니다.

  • 3. 예민
    '09.1.12 11:29 PM (218.238.xxx.178)

    저도 한 예민하거든요, 정말로 피곤하게 잠 들지않으면 중간에 두번정도는 깨요.(남편 화장실가는 소리라던지 코고는 소리라던지..)
    남편보다 먼저 잠들면 그나마 나은데, 남편이 먼저 잠들고나서 자려면 짜증이 밀려와요.
    밤엔 초침소리도 크게 들리게 마련인데, 코고는 소리가 정말..ㅠㅠ
    아기낳고 몇년간 각방썼어요.
    아기도 놀래고 저도 가뜩이나 피곤한데 코고는 소리땜에 잠 못자고, 남편은 남편대로 잘 자고 있는데 제가 돌아누워라 코곤다 이러니 서로가 넘 힘들더라구요.
    코골이 수술은 생각보다 좀 위험하고 효과도 100%장담이 안된다더라구요.

  • 4. 별사랑
    '09.1.13 12:51 AM (222.107.xxx.150)

    남편네 은행의 모지점 점장님이 코골이 수술 받고 돌아가셨답니다.
    저는 그 소리 듣고 울 남편 코골이가 심한대도 수술하라고 말 못 해요.
    걍 제가 다른 방에서 자는 게 낫지..^^;

  • 5. 사랑하신다면
    '09.1.13 1:01 AM (211.109.xxx.163)

    결혼 하세요..
    하지만 그저 그런 상대라면 하지 마세요.
    저는 남편 너무 사랑하는데요...코골이는 정말 참기 괴로워요.
    원래 코 안 고는 사람이었는데 결혼 몇 년 후부터 골기 시작하는데요..정말 미칩니다.
    밤마다 아이 방 가서 자고 싶은데 우리 신랑은 제가 잘 때 옆에 없으면 아침에 회사갈 힘이 없대요. 제 손 꼭 잡고 안 놔줍니다. 미치겠어요.
    코골이 치료 성공만 시켜주면 그 사람 노벨상 주고 싶어요ㅠㅠ

  • 6. .
    '09.1.13 1:12 AM (122.34.xxx.11)

    코골이 수술 시켰어도 다시 코곤다고 하던데요.

  • 7.
    '09.1.13 1:37 AM (210.105.xxx.114)

    울 신랑도 어찌나 코를 고는지.. 그 괴로움 말로 다 못하죠ㅠㅠ
    전 그래서 귀마개 하고 잡니다. 문구점 같은 데서 3M 귀마개 파는 거 얼마 안 해요.
    완전히 안 들리는 건 아니지만 잠 들 수 있을 정도, 자다가 놀래서 안 깨는 정도는
    되네요.

  • 8. 코곯이는 질환입니다
    '09.1.13 5:51 AM (125.177.xxx.79)

    울남편이 결혼 전부터 코를 골았습니다 원글님남자친구처럼,,,아직도 코를 곯고 삽니다 십구년째...결혼 일년째까지 죽어라고 참아봤는데..이게 고문이 따로 없어요 그때부터 지금껏 각방 쓰고 삽니다,,근데 이 사람이 병원 갈 생각을 안합니다,,,원글님도 잘 생각해보심이...남자친구분이 코 고는걸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시는지..그래서 고칠 의향이 있는지..확실히 확답을 받고 또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결과에 따라서 수술을 하던 치료를 병행하던지.아님 코를 안 곯 정도까지 몸무게를 확 빼서 코를 안곯게 되었다든가,,.그런 결과물^^을 잘 따져보심이...
    그래도 별 반응이 없으시면 코고는 걸 녹음을 해서 본인에게 직접 들려주시는 것도,,
    코 심하게 ,,아니 천둥이 치건 짐승소리를 내건,,이런거 안겪어 보신 분들은 이해를 못할거예요
    머리속이 홱 돌아버리고 뚜껑이 확 열려서 그냥 옆에 있는 이 사람을 목을 눌러버리고 싶어집니다
    다른 건 정상인데..이렇게 코 고는 소리로 내 결혼생활의 대부분이 가득 찼다는 걸 생각하면 지금도 울화통이 도지고 홧병이 치밀어 오릅니다,,,
    코곯이 심한 거,,이거는 그냥 방귀 뀌듯이..생활습관..같은 게 절대 아니라 병입니다 고쳐야 할 병이예요 ㅜㅜㅜ 그것도 가장 중요한 자신의 배우자까지도 정신적으로 병들게 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ㅜㅜ 그러니 원글님 코 고는게 어느정도로 심한지 잘 살펴보시고 지혜롭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

  • 9. 코골이에
    '09.1.13 12:18 PM (119.69.xxx.119)

    무좀에 비염까지..
    에고, 매력 떨어질 것 같은뎅...

  • 10. 잘사는...
    '09.1.13 1:29 PM (116.37.xxx.48)

    신랑... 엄청난 코골이인데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 14년차에요.
    일단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밤에 피곤해 잘 자고요...
    남편이 본인 코고는걸 아니까 웬만하면 제가 잠들고 자려고 노력하더군요.
    그러다가 술을 먹고 오거나 해서 평소보다 더 심해질 예정?이면 다른방 가서 자게 합니다.

    다만... 수면무호흡현상이 있고 출장가서 동료들이 도망간다하여 코골이수술 고려하고 있는데 저도 원글님같은 이유로 망설이고 있지요.
    코를 예전같이 골아도 무호흡현상만 없어지면 시키고 싶어요..

  • 11. 10년차 각방
    '09.1.13 1:48 PM (220.75.xxx.206)

    부부사이 별 문제는 없습니다. 남편이 가해자(?)이니 마누라 도망간다고 탓할수도 없고요.
    살만 5kg 빼도 코고는 소리가 덜할텐데, 잠 못자는 마누라에 대한 노력이나 배려하는게 별로 없으니 각방쓰는게 최선이지요.
    무좀도 있고요. 비염아니지만 더 심각한 질환을 달고 살지요.
    그래도 그냥저냥 행복 느끼며 살아갑니다. 한방에서 잠만 안잘뿐이지 꺠어있을땐 사이좋은 부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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