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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쪽에계시는사회복지과관련담당자계세요

슬픈하루 조회수 : 485
작성일 : 2009-01-12 22:59:19
좋은부모를 가진것도 부러운것중에 하나입니다 부성애가 없는 아빠밑에서 태어나서 어려서부터 속상한적은 말로 할수도 없구요 우리 3남매 동네에서도 찍힐정도로 참 부끄러웠어요 가기 취미생활로 인해서 자식들은 흔한 대학도 못갔구요 바로 일을 해야했어요 많이도 울었지요(말하면 입도 아프고 여자문제 돈문제그외... 파란만장하지요)


왜 이런 아빠를 가진걸까? 참 많이도 울었어요 그래도 다행인건 엄마는 모성애가 강해서 덕분에 견딜수 있었구요하지만 엄마의 인생이 너무 불쌍해서 초등6학년때인 제가 엄마한테 이혼을 하라고 했어요 동생들은 내가 있으니 걱정말라고 했지요 엄마도 결심을 했는지 위자료는 안받는 대신에 있던 집은 잘 간수를 해서 아들이 하나있으니 물려주라고 하면서 한푼안받고 헤이지셨어요

어려서 부터 너랑 막내는 여자니깐 좀 낫지만 남자는 뒷받침이 있어야되니 이집은 남동생을 준다고 엄마가 그러셨거든요 사실 집도 엄마가 허리졸라서 마련하신거구요 그래서 그러려니 했는데
결국엔 그 집도 아빠 카드빚에 날아갔지요 그집이 없어졌을때 엄마는 가슴을 치면서 우셨어요 남동생이 종손인지라 표나게 해주고 싶어하셨거든요 (집에 물려줄 재산은 그 집하나뿐이었어요)

그렇게 있다가 딸인 저랑 막내는 엄마한테 오게돼었고 남동생은 아빠랑 살게 되었구요 자연스럽게 한을 무던히도 준 아빠랑 우리 딸들은 왕래는 끈게 되었구요 남동생만 마음 고생을 하다가 결혼하고 애낳더니 의절을 했어요  그 많던 아빠의 여자들은 집없고 돈도 없고 빚만 남자 다 떠나고 혼자서 월세방을 전전하면서 식당 배달을 하면서 살았나봐요

현재 아빠연세는 70세가 되셨네요 남자한테 한이 많이 우리는 결혼을 안한상태구요 (전 올해 40이되었어요)남동생은 결혼을 했고 엄마는 우리가 모시고 있구요 물론 남동생네와는 잘 지내고 있어요 가끔 아주 가끔씩 제가 아빠한테 전화를 하면 별일없냐고 물으면 괜찮다고만 하더니~~~~

*****
오늘에야 일이 터졌습니다 (이글을 쓰기위해서 내용을 좀 장황하게 썼습니다 )
구청복지과라고 하면서 전화가 왔어요  아버지가 오셨는데 백내장이 있어고 뇌경색이 있어서 일을 못하니 구청에 도움을 얻으러 오셨다고 해요 그러면서 남동생번호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알려줬는데요 남동생말은 복지과에서 전화가 와서 우리가 아빠랑은 의절을 해서 구청에서 도움을  주고 남동생월급에 차압을 하려고 한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놀래서 제가 담당자한테 전화를 했지요 우리가 사정이 않좋다 나도 건강이 안좋고 남동생또한 회사가 쉬고있어요 애들도 있는데 언제 그만두게 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이게 무슨말이냐 하니

*담당자 : 차압한다는 말은 제가 아니라 아버님이 말씀하신겁니다. 전 아버님께 생활이 힘들면 자식들한테 도와달라고 하라고 하니 아버님말씀은 아들이 있고 나를 부양을 안하니 구청에서 나한테 생활비를 주고 아들월급에 차압을 해서 받으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그래서 저도 놀라서 어째 아들월급에 차압을 하라고 합니까? 부모가 되서 그러면 되겠냐고 하면서 돌려보냈어요 우리 구청에서 도와줄건 노령연금으로 한달에 13만원정도만 지원이 가능하고 만약에 아버님께서 이의를 신청하시면 저희는 아드님 월급에 차압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

다른방법은 전혀없다고 해요 차압이 들어오기전에 담당자는 한달에 얼마를 주기로 하라고 합니다.
눈물이 나요 엄마는 놀래서 기절직전까지 갔었구요 (담당자가 처음에 전화할때 옆에 계셨어요)미치겠어요 내가 죽어야 이일을 잊어버려질까요? 제가 전화해서 불편한건 없냐고 할때는 괸찮다고 하더니(사실 저한텐 해준게 없어서 할말도 없을꺼예요) 이제와서 다른사람이 이런 방법이 있다고 하니 해준것 없고 공부도 안시켜준 아들한테 어째 이런답니까?

미치겠어요 우리는 그냥저냥 살고 있는데... 단지 피를 나누어줬다고 이렇게 괴롭히네요  늙어서 자식한테 괄세안받게 잘하라고 엄마가 그렇게 할때는 자기 하고싶은 취미생활은 밤낮으로 하면서 우리등록금도 밀려서 선생님한테 불려가고 챙피해서 학교도 못다니게 해놓고는 이렇게 하네요

지금 이글을 쓰면서 복받쳐서 울면서 글을 쓰고 있어요 우리가 뭘그리 잘못했다고 끝까지 이러는지...
물론 본인도 나이들어서 어째 안되니깐 그러겠지만...
미치겠어요 눈물이 너무 나요
IP : 222.118.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 11:20 PM (218.235.xxx.49)

    법은 어쩔수가 없고...문제는 글쓴 님의 형제 자매가 부양능력이 있냐 없냐 입니다.
    부양능력이 없으면..없는 걸 증명하면 되고...

    그러면 동사무소에서..노령 연금은 줄거고...(어차피 노령 연금은 나옵니다만)

    노령 연금은 한달에 9만원 정도이니..이정도 가지고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할거고

    남은 문제는 만약 글쓴님의 형제 자매가 경제적 능력이 있다면...

    님의 부친이 기초생활 수급자나 생활보호대상자가 아니어서 의료비 무료 가 안되고

    건강보험 가입자가 되어....자기 부담금을 부담해야 할 상황이 문제입니다.

    병원비 말고는...고령 연금은 당연히 받으실수 있으니 문제 될건 없습니다.

    그리고 모친께서도 고령 연금을 받으시는지? 소득과 재산(재산을 월소득으로 환산 즉 재산 평가액의 5%를 연소득으로 봄) 합쳐서 월 소득 32만원 이하이면 전액 고령연금 받으시게 되니

    아직 신청 안하셨다면 신청하시고

    ..

    실제로 부양을 안해도 됩니다만..문제는 병원비가 문제일듯...

    병원비는...한국의 법 체계상....기초생활수급자..생활보호대상자가 되지 않으면

    안되는데

    부양할수 있는 자녀들이 있으면 안됩니다...그런데....
    병원비를 부담할 능력이 없다면 이를 입증하면

    부친이 생활보호대상자,,즉 의료보호 1종이나..2종이 되면... 병원비용.의료비는 거의 무료일수도 있습니다..필수 치료는...

    하여튼

    만약 님의 형제 자매 중에 소득자가 있으시면..님의 부친..장애자 등록도 하시고
    생활보호대상자가 될수 있는 방법을...부친의 주소지 동사무소에 가셔서

    사회복지 담당자를 만나 해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현실은 현실이니 직시하시고

    우선 님이 하실일은..

    1, 부친을 장애인으로 등록한다. --장애인으로 등록 되면....일년에 필수 치료비 본인 부담은
    최고 700만원이하가 됩니다.....참고 하시고.
    2. 고령 연금을 신청한다. (부친, 모친 모두)
    3. 부친이 생활 보호대상자 및 의료보호 1종 등록 가능성을 부친 주소지의 동사무소
    복지담당자를 찾아 현상황을 설명한다.
    4. 내년 부터는...부친, 모친 모두를 형제자매 중에 소득자가 있으면 소득공제를 받는다.

  • 2. 슬픈하루
    '09.1.12 11:27 PM (222.118.xxx.240)

    1.현재 6급장애인으로 등록은 되었구요(좀 오래된걸로 알고있어요)
    2.엄마는 현재 고령연금은 안되는걸로 알아요 (그건 알아볼께요)
    3. 이것이 가능한지... 일단 내일 알아보겠습니다
    4. 아빠이름으로 소득공제는 받고싶지도 않아요 (신경써서 올려주셨는데 죄송해요)

    올려주신 글 감사합니다. 지금 제가 좀 흥분한 상태여서.... 메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3. ...q
    '09.1.12 11:33 PM (218.235.xxx.49)

    소득공제 받아도 부친은 알수가 없습니다. 부친 이름으로 안하면 님은(혹 님의 남매) 나라에
    세금을 뺏기는 겁니다..

    님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정말 바보 같은 행동입니다.

    무조건...소득 공제 받으시기를 (장애인, 고령공제 등 합하면..500만원 소득 공제 받으면)

    연봉이 3천만원 정도라면...일년에...70만원 정도 까지도 환급이 가능합니다..

    또 모친이 왜..고령 연금 대상이 안되시는지? 일을 하시거나..모친 소유 재산이 있으신가요??

    하여튼 잘 알아보시기를..

    또 장애 등급도..현재 뇌중풍이시면 장애 등급이 올라갈수 있습니다..3급 부터 혜택이 많아지니
    알아보시고..

    받을수 있는 혜택은 모두 받으셔야 그나마...부친을 어쩔수 없이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서
    조금은 덜 힘듭니다.

  • 4. 슬픈하루
    '09.1.13 12:00 AM (222.118.xxx.240)

    ...q님 현재 제가 알기로는 카드빚이 있는걸로 알아요 그래서 번호를 지금도 계속 바꾸고 있구요 왜 그렇게 사는지...그래서 서류상도 더욱 연결이 되길 원치 않아요 일단 내일 더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 푸르른
    '09.1.13 12:18 AM (58.122.xxx.73)

    월급에 차압을요?
    살다가 첨 듣는 일이네요
    직접 구청에 전화해 보세요
    뭔가 이상해요

  • 6. 슬픈하루
    '09.1.13 12:30 AM (222.118.xxx.240)

    푸르른님 제가 직접 구청 담당자와 통화한 내용입니다.카드빚이 있으시니 같이 끌어않을수도 없고 또 원하지도 않구요 무엇보다도 엄마가 더 용서가 안되시낭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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