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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시댁쪽 회비 걷어서...

궁금...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09-01-12 16:08:22
사용하는데요...매달 5만원씩  2008년 1월부터니까 일년이네요...
다른게 아니라   일년정도 매달 걷어서 사용했으면  그동안의 내역들 정리해서 알려줘야 하는거 아닌지요?

뭐 굳이 생각해내면 대충 생각은 나겠지만  그래도 공금인데  정리해서 알려줘야 하는거 아닌지...
매달 5만원씩도 고정적으로 나가니 무시할수 없는 액수이기도 하구요..

시댁쪽에 누구하나 똑부러지게 나서서 일처리 하는 사람이...없어요   제 보기에는..

큰형님 통장으로 매달 입금하는데.. 형님이란분이 참....그렇습니다요...^^
이런말하면  욕먹겠지만  될수있으면 안보고싶은 사람이에요...

이달까지 입금하고 그래도 아무말 없으면  회비내역 정리해서 알려달라고 할셈인데  이말하면  기분나빠할까요?

밑에글 보니 걷어서 사용하시는분들  계신것 같은데  어찌처리하시나요?
단돈 천원이 남아도  다같이 걷어서 사용하는 돈인데 저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먼저 알려달라고 말하기전에 알려주면 참 좋겠지만   안그럴것같아요....

제가너무  쪼잔한건가요?..........
IP : 222.232.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 4:09 PM (118.221.xxx.46)

    당연히 출납 공개 해야하는데
    공개해 달라고 하면 정당한 요구하는 사람이 모난 사람 같고...

    참 어렵습니다.

  • 2. 저희
    '09.1.12 4:15 PM (121.152.xxx.107)

    저희는 뭐.. 그냥 큰형님을 믿고 있습죠..
    사실 더 쓰셨으면 쓰셨지 삥땅(--+)하실 분은 아니신지라...

    근데 님 큰형님이 어떠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출납서류 요구하는 게.. 어쩌면 기분나쁜 일일 수도 있어요.
    (당연한 일이긴하지만.. 울 나라에서 그런 게... 아시잖아요~ ^^)
    차라리 아랫사람이 총무겸해서 도맡아하고있다면 말하기 쉬운데..

  • 3. 저희
    '09.1.12 4:17 PM (121.186.xxx.43)

    5남매 매달 3만원씩 걷는데 막내일 우리가 관리해요
    그런데 관리하는거 조차 귀찮네요. 공개하지 않았어요
    식구들이 다 믿고 있어 궁금해 하지도 않구요.
    돈도 자주 쓰는편이 아니라서 대충 식구들도 머리에 굴려서 얼마쯤있겠다 답 나오잖아요
    매달 4명 잘 넣나 확인해야하고 귀찮아요
    둘째동서네한테로 넘기고 싶어요 정말로 ㅠㅠ

  • 4. 우리
    '09.1.12 4:22 PM (121.140.xxx.90)

    사형제 한달에 10만원씩 걷어요.
    형님이 하다가 제대로 못해서 제가 했어요.
    형님은 급하면 모임 통장 돈 꺼내서 쓰고 다시 채웠는지도 모르고
    마침 바쁘다고 해서 내역도 없이, 어떤 형제에게는 돈도 못받은걸
    제가 받아서 몇년을 했어요.
    당연 연말에 내역(궂이 내역을 쓸 필요는 없고, 모임 통장에 메모) 보여주고
    뭔 마음인지 자기가 하겠다고 갖어갔어요.
    그리고는 내역도 없고,,
    모든 동서들이 다 궁금해 하지만, 선뜻 내역 보여달라고는 못하더군요.
    믿어야 하는데, 믿겠끔 못하니 다들 속만 끓이고, 그냥 저냥 넘어가네요.
    지금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아요.
    원래 똑 부러지는 성격이 아니라서 이해하고 살고 있어요.
    물론 좋은 점도 많은 형님이기에 ㅋㅋㅋ

  • 5. ..
    '09.1.12 4:22 PM (203.238.xxx.205)

    모자라지 않으셨어요? 하면서 넌지시 여쭤 보세요.

  • 6. 짜증
    '09.1.12 4:26 PM (218.147.xxx.115)

    원글님 맘 이해해요.
    아무리 식구고 믿는다고 해도 회비는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회비를 내는 사람들이 별 관심없어 해도 관리하는 사람은 매달 혹은 상하반기 혹은
    1년에 한번이라도 깔끔히 지출과 입금 잔금 지출내역등 보기좋게 정리해서
    보여줘야 하죠.
    근데 정말 그런 회비 관리하고 싶어하면서 정작 제대로 관리하는 사람 못봤어요.
    저희 친정쪽도 올케언니가 관리하는데 몇년이 되었지만 그런 내역이뭐 뭐며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돈관계라 섣불리 내역 보자고 하자니 괜히 오해살까 싶고요.
    그런거 관리하려면 정말 제대로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시댁쪽으로 제가 관리를 하고 있는데 문젠 시댁 식구들이 회비를 안내서...
    짜증나지만 저희가 내는 거라도 잘 정리해서 입력하고 있어요.
    시댁시동생들은 아예 안내고 있어서 뭐 보여줄 것도 없네요.

    다만 저희 친정쪽은 회비 내는건 따로 쓰는 목적이 있어서 지출이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지출도 한 항목만 되어 있어서 괜찮긴 한데..
    그외 각종 경조사비 식사비 등등 친정 부모님께 들어가는 건 형제들 다 똑같이 냅니다.
    십원한푼 다르게 낸 적 없고요.

  • 7. ..
    '09.1.12 4:27 PM (211.205.xxx.140)

    그렇게라도 걷어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는 시어머니가 딸들이 무슨 친정일에 돈을 내냐고 하면서 하지 말라고 하니까
    시누들이 하나깥이 뚝 안내던데요
    그러니까 만날 일도 없이 편해요
    그렇다고 요즈음에 칠순에 딸들이 돈을 안내겟어요
    어차피 내는돈 ..
    시어버지는 시어머니가 당신 회갑 못하게 했다고 팔순이 되가는 지금까지
    .....

  • 8. 저희는
    '09.1.12 4:29 PM (116.127.xxx.39)

    저희 부부 1인당 3만원씩 6만원 그리고 애기고모1명 3만원 9만원을 모아서 제가 적금을 들었구요
    애기고모가 근처에 살아서 서로 상의해서 어머님께 들어가는 경비 처리하고 어느정도 남았다고 저는 제가 먼저 얘기하거든요...
    금액은 적은데 3년정도 모아서 올 여름 여름휴가 갔다오고 어머님 눈밑 지방제거수술 해 드리고 홍삼해드리고 지금은 열심히 또 적금들고 있답니다.
    어머님도 얼마되지 않는 거 뭘 모으냐고 하시더니 눈밑 지방제거수술 해드리니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수술한지 벌써 1년 되셨네요..

  • 9. 저희는
    '09.1.12 4:43 PM (59.5.xxx.241)

    처음에 제가 맡아서 했어요
    일년되면 정산해서 통장사본과 함께 fax 로 모두 보내드렸구요,
    중국가족여행 다녀와서도 경비쓴것 fax 로 모두 보내드렸어요.
    지금은 동서가 맡아서 하는데 지난 12월에 정산한것 정리해서 주더라구요

    친구나 가족모임 일수록 소홀하기 쉬운데 정확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고, 그래야 오래 계속될수있어요

  • 10. 음..
    '09.1.12 4:46 PM (218.238.xxx.178)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우선 돈을 쥐고 있는 사람이 알아서 스스로 공개해야 서로 오해살일이 없지않을까싶네요..돈 쥐고 있는 사람도 떳떳하고 그외 사람들도 더욱 믿음이 갈테고..
    저희는 큰형님이 사람은 착한데 나쁜말로 하자면 나이에 맞지않게 좀 그릇이 작고 너무 순진해서
    금전부분 직접도 아니고 그냥 넌지시 얘기했다가 된통 당했네요, 사람이 나이에 안맞게 너무 순진(!)
    하다보니 이건 뭐, 대화가 안되는 수준..
    암튼 금전부분은 가급적 얘기안하시는게..속이 타들어가도 괜히 잘못 건드렸다간 의만 상하더라구요.

  • 11. ^ㅅ^
    '09.1.12 5:17 PM (61.106.xxx.165)

    관리하시는 분이 알아서 공개 해주시면 서로 편할 텐데요. 그게 아니라면... ^^;;;;;

    우린 돌아가면서 관리하는 상황이라, 돈 써야 할 일 있을때 시간 되는 사람이 돈도 꺼내쓰고
    처음 잔액 / 꺼내 쓴거 / 남은 거 정리해서 가족들한테 단체메일을 보내요.
    그리고 통장주가 아주 가끔 자동이체가 잘 되고 있나 확인하고, 까먹은 사람 있으면
    윽박지르기를 겸해서 단체메일로 그때까지 모은 돈을 공개하죠. ㅋㅋ

    저도 잠깐이나마 맡아보니 돈 관리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던데요.
    우리집 가게부는 써도 가족비 가게부는 못 쓰겠더라구요. ^^;;;

    답답해도 원글님이 얘기 꺼내셨다가는 야단 맞을 거 같아요. ㅜ.ㅜ

  • 12. ㅎㅁ..
    '09.1.12 5:31 PM (121.169.xxx.79)

    저희도 저 결혼하면서 2년전부터 시동생이랑 10만원씩 펀드 넣었지요..
    한때는 28% 수익율나다 지금은 -30% ㅠㅠ
    한 7-8년 묵힐꺼라 그래도 열심히 붓고 있습니다..
    제가 내역 말할라치면 시동생이 "형수님 알아서 하세요.. 알아서 하시겠죠.." 하면서 맙니다..
    제가 회사서 재무팀에 있지만, 제돈은 티미한데..ㅠㅠ
    어째튼 그 말이 더 무서워서 제 계좌는 볼 생각도 안하지만, 공동불입계좌는 챙겨봅니다..
    하지만, 두명이서 한달에 20만원이면, 산술적 계산이 나오기땜에 시동생도 생각은 하고있겠죠~
    돈관계는 투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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