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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 시누가 홀시어머니와 합치라하는데..
제가 직장을 다녀야하기에 낮에 학원갈시간이나 간식을 챙겨주시러 저희집에
오실거 거든요
저희 아들이 이번에 초등1학년 되는데
저희집안에 장손이고 늦둥이예요
위로 고등누나도 있구요근데 막내시누가 시어머니에게
얼마전에 시댁에 갔을때
"엄마 아예 작은 오빠네랑 아예합쳐
힘들게 왔다갔다 하지말고..
그러더군요 시어머니아무말씀 않하시고
얼마전에 그러더니 엊그제 또 그러는데 전 황당해서 아무소리없이 그냥 있었는데
괴씸하네요
시어머니가 자기네 애들 지금 중3 초등6학년 거의키워 주다시피했는데 말이예요
저희는 5남매 형재 중에 둘째 입니다
형님네가 교회를 다녀서 제사를 안지내겠다고 해서 제사도 올해부터는
저희 집에서 지내기로 했구요
제마음 은 시어머님 과 한집에서 살고 싶진않 습니다
저희 큰딸과 그 시누네 딸 2개월 차이나는 데 시어머니 제게 시누딸 만 편애하셔서 저 엄청 스트레스
받았 습니다
그 앙금이 제 마음속 깊은곳에 아직도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별것 아니지만 그때는 울기도 여러번 했지요
그리고 시어머니 와
신혼초에 살아 봐서 알거든요....
이렇게 말하는 시누에게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1. 내년부터
'09.1.9 4:05 PM (119.196.xxx.24)다시 한 번 그러면 '내년부턴 괜찮아요. 이제 컸으니 혼자 할 수 있을거예요." 하고 말해 주세요. 애야 혼자서 찾아가면 할머니가 간식 안 해주시겠어요? 한 3학년만 되도 학교 끝나고 학원 다녀오면 저녁에나 얼굴 볼 수 있어요. 간접적으로 싫다는 표시를 한 것이니 본인들도 잘 알겠죠. 전 시누이 입장에서 친정엄마가 올케랑 사는 것이 엄청 싫던데 그 시누는 안 그런가 봐요? 맞벌이 며느리랑 살면 할머니만 허리 휘는 거 아닌가요?
2. 그게..
'09.1.9 4:05 PM (124.56.xxx.51)시누이의 의견이기 보다는 어머니가 원하는 소원이실 겁니다.
어머니 입으로 직접 말하시기가 뭐하셔서 시누이의 입을 빌리신 거죠.3. 묵묵부답
'09.1.9 4:07 PM (211.109.xxx.18)남편에게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시누에게는 뭐라 말할 필요는 없을듯,
침묵이 최고의 대답일 거 같습니다.
옆에서 가까이 사시는 것도 큰 복이신 거 같은데요4. 얼마전
'09.1.9 4:09 PM (211.243.xxx.207)형님이 어머님과 같이 살다 불화로 애들 데리고 미국으로 가 버리셨는데 가족회의때 시누이들이 남편보고 합가 하라고 종용하더군요. 저 한테 동의도 구하지 않고 말이지요. 속상해서 홧병 날뻔했어요. 님 의사를 분명히 하셔야 될거예요
5. ...
'09.1.9 4:09 PM (121.138.xxx.77)못모시게 될거 같으면 이제라도 어머님 손을 빌리지 말으셔야 할거 같아요.
빌미가 되거든요. 괜히 어머님도 서운하실 여지가 있는 것이고요.6. 멀리
'09.1.9 4:10 PM (211.210.xxx.30)이사를 다시 나가세요...
그게 안된다면 윗분들 말씀대로 묵묵부답7. 저라면..
'09.1.9 4:11 PM (150.150.xxx.114)전 지금이 좋은대요..라고 딱 자르겠지만.. 그럼 저처럼 되바라진 며느리 되실지도^^;;;
8. 히.
'09.1.9 4:29 PM (221.133.xxx.253)자기가 엄마 모시게 될까봐 떠넘기는 수작이네요. 원글님네도 얼른 형님네처럼 교회 다니시고요. 제사 못 지낸다 하세요. ^^ 그리고 시누이한테 그러세요. "어머. 아가씨, 요즘은 딸들이 엄마랑 같이 살겠다고 난리라던데요. 아가씨는 아니신가봐요.헤헤헤." 그러시고요. 얼른 먼 데로 이사하세요. 시댁 가까이 살아 좋을 거 하나 없습니다. 애 초등이요? '아이돌보미 서비스'(정부 주관) 이런 거 이용하세요. 맘 고생까지 하지마시고요.
9. 쫌
'09.1.9 4:33 PM (61.102.xxx.69)본인이 직접 모시고 살거 아니면 감놔라 배놔라 안했음 좋겠습니다. ㅡ.ㅡ
왕 게임 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
왜 시누나 시머시께들은 아들 오빠 남동생들 장가만 가면 다덜 왕 게임 하듯 며느리들 대하는 건지...
못된 며느리 소리 들을지언정 이혼녀 소리 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저 귀 닫고 삽니다.
처음에 '네네네'만 하다가 흘러가는 거 보니 다들 직접 하기는 귀찮고 껄끄럽지만 누구 하나는
해야 되는걸 다 네네네 여사(저)한테 맡기더군요. 처음에 하던 '네'는 진심였는데,
시머시기들 하는 행동들 보니 점점 진심이 빠져나가고, 이젠 '네' 안합니다.
그냥 대꾸도 상대도 안해버리게 되요. 물론 어쩔 수 없이 마주치면 느물스럽게 웃고요. @.@
신랑분하고만 의견 마춰놓으세요. 신랑분까지 원하시면 정말 심각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야 겠지만
원글님과 의견 같다면 신랑 통해 앞으로 그런 말 안 나오도록 매듭 지으세요.10. 답답
'09.1.9 4:37 PM (59.22.xxx.92)답은 뻔하지 않나요. 내가 키우는 자식도 열살 넘어가면 내가 시키는대로 다 안하는 판국에
시누가 뭐라고 ---.11. 지나가다
'09.1.9 4:43 PM (218.152.xxx.207)시누이에 대답은 별로 중요치 않고요 남편한테나 단도리 잘 해 놓으시면 될 듯. 합가에 조금이라도 동의했다가는 큰일난다고...
12. 절때
'09.1.9 4:55 PM (203.239.xxx.253)루 합치면 안됩니다.
절대로 이번에 합치면 남편과도 이혼하고 나올 수도 있어요...13. ..
'09.1.9 5:04 PM (121.184.xxx.149)저 정말 20분거리 사는데...
아버님 올봄에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사시죠...
애들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애들 간식이나 점심부탁 한번도 안해봤어요.
우리애들 스스로 다 할수 있게 만들었고...
우리시누이들....
5명이 모두 한결같이 말하더군요...
작은애들 아파트로 이사가서 애들 밥도 챙겨주고 하라고요...
전 어머니 이사오면 이사갈껍니다.
지금도 시도때도 없이 오셔서 환장할 지경입니다.
남들은 이런말 하면 못된 며느리라 욕하시겠지만.
어제같은경우에도 우리끼리 저녁에 찜질방가려고 약속 잡았는데... 저 퇴근하자마자 들어오셔서 10시까지 앉아있다 가셨습니다... 남들은 주무시고 가시게하지 그냥 보냇다고 뭐라고 하더군요.
저 병생기려고 합니다.
아버님 돌아가시고나서 우리한테 집착하시는데.... 전 작년부터 몸무게 6키로 늘었습니다...
우리집은 저녁엔 언제나 어머니가 들이닥칠지 몰라서 아무데도 못갑니다.
약속도 못잡습니다.
우리집엔 친구들도 못놀러옵니다.
우리애들도 마찬가지구요....
꼭 10시에 가시면서 하시는 말씀..
"일찍 쉬어라. 내일출근해야지"14. 왜
'09.1.9 5:04 PM (122.34.xxx.11)시누들은 자기 친엄마래도 같이 살기 싫어하면서 며느리가 밥해주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는지;;
아들에게 올인해서 재산이고 뭐고 다 퍼부었다면 모를까..요즘 아들이라고 딸 제치고 올인하는
집 별로 없던데요..그런게 아니라면 시누나 시어머니가 뭐라 하던 말던 각자 가정 꾸리고 살면
된다고 생각해요.15. ....
'09.1.9 5:06 PM (218.156.xxx.229)한번 확~~엎으세요.
하고픈말 못해서 속 끓이는 것보다...확 저지르고 "내가 심했나?" 하고 후련한게 낫습니다.16. 이상해
'09.1.9 5:35 PM (61.79.xxx.50)시누 제사를 왜 댁에서 지내는지...
17. 그냥
'09.1.9 5:43 PM (118.223.xxx.63)남편하고만 딱 부러지게 결정하고
시누가 뭐라할때는 대꾸를 안하시는게 현명한거 아닐까요?
말하는거 봐서 또 이리저리 찔러볼테니...
그렇다고 안보고 살 시댁식구들도 아니구요.18. 한달
'09.1.9 6:30 PM (220.86.xxx.153)에 60만원만 쓰셔요..
서울시 기본으로 도우미쓰시면 4시간에 3만원.. 일주일 5일에 15만원... 한달 4주에 60만원입니다..
4시간동안 있는동안 아이들 학원가는 것, 간식 도와주고 간단하게 음식도 해주셔요.. 맞벌이하는 사촌언니.. 도우미 없이 어떻게 살 생각을 할까?라고 말하죠..
남편하고 이야기하고 딱 금을 그으셔요.. 집에 올때는 미리 연락하게 하고... 도우미 쓰시면 오실 명분도 없어지고요.19. 한달님처럼
'09.1.9 8:45 PM (211.208.xxx.254)도우미 쓰세요.
아님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이사가시구요.
님께서 잘못하신 거 같네요.
시어머님 도움 청하시면 혹 모를 합가얘기도 긴장해야 하는 건 아닌지요?
단 것만 삼키고 쓴건 싫고....
저도 물론 합가 싫어요. 도움도 생각 안하구요.
댓글 다신 분들 도움만 바라시네요. 며느리로서의 생각도 바꿉시다.20. 추가.
'09.1.9 9:37 PM (122.34.xxx.11)그리고..시어머니께 아이 부탁하는거 하시지 마세요.시누네 아이들 열을 봐줬어도 그건 그거구요..
당당하시려면 아이부터 스스로 능력껏 키우셔야 되요.21. 잘 생각하세요
'09.1.10 10:35 AM (220.75.xxx.155)시누이네 아이를 시어머니가 꾸준히 봐줬다면, 이제서야 원글님이 아이 맡기시면서 그야말로 덤태기 쓰시는겁니다.
이제껏 도움 안받았다면 쭉~ 도움받지 마시고 도우미 부르세요.
시누이가 이때다 싶어 시어머니 모시라고 떠미는데,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배째라 식으로 무시하던가, 아님 아이 맡기지 않으시는게 방법입니다.22. 말
'09.1.10 12:42 PM (121.150.xxx.147)말하세요.안그럼 모시게 될듯 하고요.
싫다고 그게 싫다면 모셔야될듯..23. 만약에..
'09.1.10 2:42 PM (203.232.xxx.73)만약에 시어머니와 살림을 합친다면 시어머니만 모시고 사는 걸까요?
시누이에 그집 아이들에 수시로 들락거릴겁니다.
그러면서 고마워하거나 미안해하기는 커녕, 제대로 모시네 어쩌네 말들이 많을껄요?
아예 그런빌미를 안주는게 제일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싫기는 하지만, 님도 교회나 성당 다니면서 제사 거부해 보세요..24. 글쎄요.
'09.1.10 3:11 PM (121.184.xxx.142)저도 시부모님 모시고 직장생활하는데요.
시부모님 우리 애들챙기시느라 고생하시긴해요.
근데 , 시누들은 병원모시고 다니는거는 쳐주지도 않고,
조금만 아프셔도, 저를 나쁜 며느리로 취급.
시월드 소리만 들어도 지겹네요.
지들은 한달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 친정에 오지만,
난 일주일에 한번 쉬는데, 그날 나는 뒤치닥거리 하다가
쉬지도 못하고..
시어머니 아프시기 전 까지 따로 사세요.
화병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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