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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 올6학년이되는데...

아들둘 조회수 : 853
작성일 : 2009-01-09 15:17:12
항상 추운데, 더 추워진다하니 다들 건강조심 하세요.
저희 아들이 이제 6학년이 되는데, 맘이 괜히 급하네요.
내년이면 중학생이되니 6학년때부터 어떻게 공부를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는 문제집 사다 풀고 구몬수학,한자 이렇게 하고 있고수학은 f단계인데, 여기서
stop을 해야 하는지도 애들 공부만 생각하면 머리가 엉망이 되고 한순간 갈피를 못 잡을때가 있어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바른 길로 인도 해 주세요.
6학년때부터준비해야 할게뭔지부터...
IP : 116.123.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뭐있어
    '09.1.9 3:26 PM (125.176.xxx.157)

    학원은안보내시나요? 수학은 집에서끼고 하는게 능사는 아닌것같습니다
    학원가보면 실상에 놀라게됩니다 넘 잘하는애가 많아요

  • 2. 아들둘
    '09.1.9 3:31 PM (116.123.xxx.245)

    네,학원은 보내질 않고 있어요.
    수학은 곧 잘하고 아들은 중학교가면 학원을 가겠다고 하지만...

  • 3. 행복통
    '09.1.9 3:37 PM (203.244.xxx.254)

    구몬수학은 절대 끊지마세요. 반복학습이라 지루해보일지라도 6학녀.. 중고학생이되면 구몬수학의 효과를 경험하게 됩니다.계산력에선 주저함이 없어지게되죠~ 물론 문장제는 이해력이 필요하게되겠지만요..저희 아들은 1학년때부터 꾸준히 시켰는데 스스로가 느끼며 만족합니다..아무튼 구몬수학 강춥니다.

  • 4. 호윤맘
    '09.1.9 3:50 PM (114.204.xxx.111)

    저는 이번에 중학생되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지금 제 머리는 막 김이 납니다. 6학년이 되면 그래도 올 1년은 여유가 있다 생각하니 부럽기까지... 한편 저보다 더 위인 아이를 키우시는 분은 뭘그래 그때 하시겠지만 말이에요. 저 역시 구몬수학을 지금도 하고 있고 한자도 3급 급수 시험을 이번 2월에 볼 예정으로 한자도 시키고 있습니다.(제가 직접요) 수학은 전문학원을 보냈고요. 영어는 윤선생영어를 최근까지 해서 중3과정을 끝내고 이번부터 학원테스트보고 영어전문학원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시험 때는 조금씩 미리 문제집도 스스로 풀라 했고요. 뭐그래도 학교시험 기준 반에서 중중상정도네요.아들들은 엄마 맘대로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계속 님처럼 머리엉망 띵!! 상태가 시시때때로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학원이고 학습지고 간에 그냥 맡기면 안된다는 것 항시 점검이 들어가죠야 한다는 점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비싼 학원, 학습지도 알아서 하겠지 돈 값어치만큼 시키고 점검해주겠지 하는데 사실 절대 안 그런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굳이 학원 다녀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 수학 빼고는요. 사실 수학은 제관심사도 아니기에 봐줄수가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학원에 의지해야만 합니다. 이건 제사정이고요) 시중에는 좋은 교재와 인강 등도 넘치기에. 아무래도 가장 기본인 책읽기 부분이 잘 잡혀 있다면 다른 건 마음 먹기에 따라 금방 될 것 같습니다. 가장 기본인 독서할 시간도 없이 공부공부하는 현실과 그것이 너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그대로 답습시키는 제자신이 체바퀴 도는 다람쥐같습니다. 도움 드려야 하는데, 도리어 푸념만...어찌 됐든 지금 아들이 6학년이고 중학교가기까지 1년 남았다면, 저는 우선은 꼭 하루에 1시간 이상 씩은 독서에 투자시키고, 그리고 지속적인 영어공부, 수학공부 시킬 거예요. 한자 부분은 저같은 경우 급수 따기에 쓸데없이 목표를 두어서 지금까지 미적미적 계속 끌고 왔는데... 지금은 마무리 되가나 일년 전이라면 4급수에서 멈추고 언급한 세가지에 집중시키면서 조금 더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게 하고 싶습니다. 지난 2년간 그래도 꾸준히 윤선생영어로 귀막고 시켰는데 결과가 좋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학원행 결정하고 지금 보내면서 후회합니다. 비싼 강습료. 그리고 과다한 숙제. 커다란 시스템 속으로 기계 같은 일정 속으로 아이를 우겨 넣는 것을 또다시 보며 3월부턴 영어는 집에서 하면서 시간을 좀더 숨차지 않게 하려고요. 그렇게 해야만 영어실력 다져지는 것 같지는않습니다. 참 3급수 시험통과하든 안하든 2월에 시험보면 한자는 끝내고 시키던 구몬수학 공부도 H에서 종결시키려 합니다.그럼 좀 복잡하지 않게 중학생활을 시작할 것도 같아서요. 이게 다 아이의 계획이 아니라 엄마 머리속 계획이란 점이 조금은 씁슬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너무 어리고 도움이 전적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님! 앞으로 올 1년 잘 계획하셔서 아들농사 잘 지으세요.

  • 5. 아들둘
    '09.1.9 5:51 PM (116.123.xxx.245)

    호윤맘님, 님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아! 그렇구나. 이런게 동병상련이구나 했어요.
    엄마맘이야 정말 어디가도 다 똑같지 싶어요.
    좀 더 용기를 내서 아자아자! 화이팅 해볼랍니다.
    정말 아들농사 잘지어봐야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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