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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은 언제 운동하나?
직장 다니면서 운동하시나요?
제가 한 이년 별렀던 헬쓰 사이클(30만원)을 하나 질렀는데 아이아빠가 테클을 거네요.
생각해보라고...
곧 출근(하반기 출근예정)해서 일할 사람이 시간이 나겠느냐고...
애(8살)키우고 출퇴근시간 1시간씩 걸리는데... 헬쓰 사이클 탈 시간 없을거라고....
궁금해요... 그냥 의지의 문제인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운동하시는지...
한 이년동안 이것 사려고 할때마다 사서 잘 쓰는 사람 못봤다.. 짐만된다며 만류하길래
새벽에 확 지르고는 내일 온다고 그랬더니 하는 소리입니다. 진짜 짐만 되려나요?
1. ..
'09.1.9 2:32 PM (211.45.xxx.170)집에서 하기란 쉽지 않으시긴 할거여요.
저같은 경우는,,,,신랑이 일주일에 이틀정도 일찍와서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픽업해주고
집에와서 밥먹여주고 씻기고 하면 전 회사끝나고 헬스장가서 운동하고 갑니다.
비정한 엄마라고 하시는분도 간혹 있긴한데,,,저도 좀 살아야하지 않겠어요?
바깥에서 하실시간이 없으셔서 집에서라도 하시려고하시는건 알겠는데,
집에 헬스기구 사놓고 잘 이용하는사람들은 그닥 보지 않아서요.
게다가 금액도 좀 크네요.
차라리.... 집근처 헬스장 등록은 어떨까요.
신랑한테 애 맡기시고(이미 좀 크네요)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두번정도라도 말이죠.2. 선우현우
'09.1.9 2:33 PM (61.248.xxx.1)마음먹기 달렸죠머..
근데, 집에있는 운동기구는 정말 짐만 될 가능성이 크죠.
저도 직장맘이구요. 항상 운동에 목말라있는데, 할 시간은 여의치않고..
산소운동만 하던사람인데, 몇달전부터 에어로빅해요. 일주일에 3번인데,
돈주고 하는거니 빠질수도 없고, 애들 밥먹이고 돌아서면 9시구요.
9시부터 10시까지..꼭 빠지지않고 갈려고 노력해요.
이렇게라도 하니까 좀 살꺼같다는..3. 자유
'09.1.9 2:35 PM (211.203.xxx.13)남편 논리대로라면, 이제 나가서 운동할 시간 안 되니까, 집에서라도 운동해야지요?? ^^*
처음에는 그래도 본전 생각 나서 열심히 하게 되는데...
처음과 달리, 가면서 점점 잘 안쓰게 되긴 해요.
특히 요새는 안 나가는 날이나, 나갔다 온 날이나 컴 앞에서 놀고 있느라..^^::
의지의 문제이지요. 직장맘이든 전업맘이든...
지를 때와 달리 나날이 약해지는 의지 때문에, 안 쓰는 살림 많지요.4. 타락수구
'09.1.9 2:38 PM (122.42.xxx.157)조깅이나 저녁산책도 좋은데요...
5. ....
'09.1.9 2:38 PM (211.187.xxx.53)자차 출퇴근 아니시면 몇정류장 미리내려걷기가 참좋은데요
6. 저는
'09.1.9 2:39 PM (222.107.xxx.253)오전에 했어요(수영)
6시부터 7시
다른 식구들 잘 때 아니면 할 시간이 없더라구요
아이가 8살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을거 같긴해요7. 저요
'09.1.9 2:57 PM (121.184.xxx.149)동네 아파트 헬스장에서 6시부터 7시 10분,20분정도까지 운동하고 옵니다.
집에와서 얼른 상차려서 밥먹고 초등학교다니는 큰애는 8시에 학교갔고, 작은애는 30분에 저와함께 집에서 나왔네요.
제가 출근시간이 늦어서 가능할지도.....
저하고 함께 운동하시는분들중 출근하는 아빠들도 많이 오세요.
또 젊은 아기엄마들도 아기 깨기전에 운동한다고 오구요..
저녁엔 애들 좀 챙기다보면 금새 10시되더군요....8. cho~~
'09.1.9 3:28 PM (211.253.xxx.18)저도 직장맘 인데요, 저는 상식을 깨고 사는 편이예요. 저녁만 먹고 그릇 같은건 안 씻고 씽크대에 물담아 두고, 운동을 하러 나갑니다. 바로 집 옆 헬스는 11시까지여서 못하고, 실외운동을 합니다.
때론 12시 넘도록 뛰다 들어옵니다.아니 때로가 아닌 거의 매일 저녁을...........
그릇 같은거야 새벽 1시도 좋고, 아침에 씻을수도 있지만 운동은 아니쟎아요.
제 삶의 우선순위를 깨끗한 집안이나, 행주 같은 걸레가 아닌 운동으로 정하고 나니맘 편해 졌어요.9. 김치깍두기
'09.1.9 3:53 PM (121.166.xxx.199)아이가 8살이고 한명밖에 없으시면,
저녁에 밥먹고나서 애를 데리고 동네를 한바퀴 도세요. 차라리.
의외로 동네를 걷다보면 동네에 관심도 가지게 되고 답답한 맘도 한결 시원해지고....
무엇보다 하루종일 얘기할 기회가 없어 서운했던 아이의 맘도 채워줄 수 있어요.
처음엔 우리집 아이가 아마 20분 정도밖에 못걸었어요.
하지만, 자주 데리고 나가니 걷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아이도 체력이 좋아지는거죠.
운동기구는 첨엔 몇번 의욕적으로 하다가 집안차지하는게 아까워서
결국엔 빨래걸이로 쓰게 되죠...
최근에 우리 아파트단지에서 자주 보게 되는 운동이 있는데요.
엄마랑 아이랑 줄넘기를 하더라고요. 저녁에.
그러면 아이는 초등학교 줄넘기 인증단계를 높이는데에도 도움이 될 뿐아니라
엄마도 전신운동이 되고하니, 돌아다니거나 걷기 싫어 하는 맘들한테는 집앞에서 줄넘기도 괜찮겠더라고요.10. 운동은
'09.1.9 3:53 PM (211.247.xxx.38)의지만 있음 할수 있더라구요.
전 싸이클 사놓고 드라마보는 30분동안은 꼭 하는데요
확실히 엉덩이는 업된 느낌이 들고 허벅지가 탄탄해져서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하루 30분정도도 효과를 보네요...
의지만 있으시면 아이 키우시고 직장 다니셔도 할수 있지않을런지요.11. 한마디
'09.1.9 4:06 PM (221.133.xxx.253)의지가 필요하지만, 집에선 또 힘들다는데 한 표. 너무 비싼 거 지르지 마시고, 밖에 나가 하는 걸 찾아보세요. 괜히 돈 아까울 수 있어요. 헬스기구 다들 돈 아깝다 많이 하던데요
12. 점심시간이요.
'09.1.9 4:17 PM (211.210.xxx.62)점심시간에 서너달 하면 살이 미칠듯이 빠지는데
대신 기력도 미칠듯이 빠져서
영 안되겠다 싶을때 한번씩 해요.
정말 시간이 없죠.13. 가족이 다
'09.1.9 5:43 PM (210.90.xxx.2)잠든 시간, 즉, 새벽 시간을 이용해서
운동도 하고 하고 싶은 공부도 하고...
저녁에는 아이랑 놀아 주고,
다음 날 먹을 반찬도 챙겨야 하고.
잠을 조금 줄였어요.
대신 운동 장소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정하구요.
집에다 비싼 운동 기구 들여 놓았더니
100만원 짜리 옷걸이로 전락? 하더라구요. ㅎㅎ14. 새해 다시 시작
'09.1.10 6:10 PM (211.221.xxx.212)작년에... 등록만 해놓고 한달에 2-3일밖에 못간게 하두 많아서요..
아참, 저는 에어로빅 디따 좋아합니다..
새벽반 끊고 2번, 저녁반 끊고 한달에 4번 정도 갔네요...
올핸 점심반 12시부터 1시까지... 끊고 3번 갔으니 성적 좋죠?
올해 목표는 일주일에 4번은 꼭 간다! 입니다..
점심에 운동하니 좋긴 한데... 점심이 문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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