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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에 한몫하는 커피믹스의 크리머, 실체가 .....
커피마시면서
속으로 최면걸었죠..크리머에 우유나 분유가루 한톨이라도 들었겠지.....했었는데
세상에나~
크리머가
크림상태로
쇼트닝을 유화제로 풀어놓은거라네요.
매일 매일 세잔 이상씩이나 마셔댔는데....
쇼트닝을 매번 숟가락으로 퍼먹은거네요.
쇼트닝은 또 무어로 어찌 만든거래요?
아, 느끼해~ㅠㅠ
1. 미래의학도
'09.1.7 8:29 PM (125.129.xxx.33)야자유를 정제한게 쇼트닝이예요..^^;;;
2. @@
'09.1.7 8:38 PM (219.251.xxx.150)선전에 보면 크리머가 100퍼센트 야자유라고 설명하며 트랜스지방산이 전혀 없는 건강에 매우 이로운 물질인것 처럼 말합니다.
동서식품 크리머의 진실 CF만 봐도 그렇더라구요. 뭐 자연에서 온 식품 야자유 -건강 어쩌구 하면서요.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야자유는 포화지방이 90퍼센트 이상이라고 하니 건강에 좋을리는 절대 없을것같은데 말이죠.3. ...
'09.1.7 8:42 PM (211.187.xxx.69)믹스 커피를 드시나요? 인스턴트를 드시면 인스턴트 커피에 프림대신 우유를 조금 넣어서 드셔요...
맛은 더 맹합니다. 그런데 익숙해지면... 나중엔 믹스커피가 텁텁하게 느껴져요...4. @@
'09.1.7 8:42 PM (219.251.xxx.150)윗님께 궁금한게 있어서요...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팜유를 정제한게 쇼트닝 아닌가요? 예전에는 동물성기름으로 만들었지만 요즘은 팜유에 수소를 첨가해서 쇼트닝을 만들지 않나요?
그럼 마가린과 쇼트닝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저 어릴적만 해도 버터보다 마가린이 몸에 좋다고 배웠거든요. 그래서 트랜스지방의 유해성이 널리 알려지기전까진 마가린을 애용하는 실수를 범했구요.
알려주실분....5. jk
'09.1.7 9:25 PM (115.138.xxx.245)식물성분인 야자로 만든 거지효..
살찌기 위해서 매일 커피 두잔씩 프림 듬뿍 넣어가면서 먹고 있지만
뱃살은 커녕 체중증가도 없군요. 안타까울뿐..6. 마가린오해
'09.1.7 9:26 PM (116.40.xxx.143)마가린이 좋다고 했던 그 광고는 식물성분으로 만들었다는 부분을 광고에 이용한거죠
그때는 동물성지방은 문제가 있고, 식물성지방은 '식물성이므로' 건강에 좋다는 것에 이견이 별로 없을때였던듯..
액체상태의 식물성유지를 인간의 기술로 버터와 똑같은 고체상태로 만든것 자체가 엄청난 일로 여겨질때잖아요
한참 세월이 흘러, 알고보니 그 기술에 의해 트랜스지방이라는 변형지방이 다량 생길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다시 천연상태의 고체기름과는 다르다는 인식이 생긴거지요
마가린과 쇼트닝의 구체적인 차이는 잘 모르겠고, 버터와 마가린의 위상(?)에 대해서는 이렇네요
똑같은 내용인데도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참으로 다른거 같아요7. 맛난국물
'09.1.7 9:42 PM (116.43.xxx.18)'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아베 쓰카사 지음,국일미디어 출판
이 책을 소개 하고 싶습니다.
커피 프림이나 가공식품의 진면목을 볼 수 있더군요.
또 트렌스지방에 관한 진실은,
'트렌스지방(제목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음)', 안병수 지음(과자, 내 아이를 유혹하는 달콤한 유혹을 쓴 분)을 보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8. 크리머
'09.1.8 3:50 PM (218.152.xxx.207)저는 마가린이 안 좋듯이 믹스의 크림도 안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9. 지나가다..
'09.1.8 3:55 PM (58.230.xxx.51)식품첨가물에 대해서는 알고 당하는 게(?) 낫긴 나은데요..
쇼트닝이 비단 커피믹스에만 쓰이는 게 아니라 각종 식당에서 두루두루 쓰이고 있는 거라서..
중국집에서 탕수육 튀길 때 부터 시작해서 빵 만들 때 버터 대신, 과자 만들 때 바삭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칩이나 쿠키 종류에는 당연히 들어가고...
금액적인 면에서도 버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싸기 때문에 업소에서는 어쩔 수가 없나봐요.
엄청 유명하고 비싼 제과점에서도 버터 쓰는 곳은 많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그 사실 때문에
제빵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암튼, 버터 쓰면서 빵 만드는 집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구요, 잘 써야 마가린 아니면 마가린과
쇼트닝이 섞인 컴파운드 정도일꺼에요.
쇼트닝은 액상도 있고, 버터 같은 고체도 있는데 상온에 두면 부드러워져서 크림화하기가 좋죠.
제빵 할 때 작업성도 상당히 좋고.. 무엇보다 제품이 잘 나오기 때문에 -_-;;
아무튼 하나도 안 먹고는 정말 살 수가 없어서, 저는 그냥 좀 심한 건 절대 안 사먹이고
덜 심한 것만 골라서 사 먹이는 편입니다. 어지간한 건 집에서 해결하구요..10. 예전부터
'09.1.8 7:17 PM (222.118.xxx.80)프림먹고 찐살은 지구를 열두바퀴 돌아도 안빠진다는 말이 있었어요...저도 요새 그말을 아주 실감하고 있다는.....ㅠㅠ
11. 코코낫
'09.1.8 7:18 PM (58.38.xxx.30)북반구 추운 나라에 사는 백성들이 야자수의 환상에 속은 거 아닐까요..?
저도 어렸을 때 프리마 봉지에 씌여있는 팜유(사전 찾아보고 팜-->야자수 란걸 알았죠) 보고 책에서만 보던 야자를 간접적으로나마 먹게 됐다고 살짝 흥분도 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