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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고부갈등 못지 않게 장모와 사위갈등 심각해지겠죠?
-우리나라 만큼이야 하겠습니까만은 -
앞으로 우리 사회도 여성의 지위 상승과 더불어 점점 사위와 장모 사이의 갈등이 심해지겠지요?
그럴 때 시어머님들과 사위들의 심정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그때가서야 오랜 기간 속앓이 하며 살았던 여자의 심리를 남자들이 -아직까지 한국 남자들은 자기 엄마가 며느리에게 잘못했어도 자기 엄마편드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해할 수 있으려나요?
우리 여자들 역시 자기 엄마가 남편에게 잘못했어도 무조건 자기 엄마편들어 남편 심기를 불편하게 할까요?
나이 들어가며 앞으로 어찌될른지 궁금해지는게 점점 늘어가네요.
1. ...
'09.1.6 5:52 PM (116.126.xxx.131)글쎄요..
기본적으로 친정쪽은 사위를 손님으로 생각하고
시댁쪽은 며느리를 일꾼으로 생각하니... 고부갈등만큼이야 하겠어요.. ?2. 저희집
'09.1.6 5:53 PM (118.32.xxx.48)저희... 제가 막아주지 않으면 장모 사위갈등 있을걸요..
저야 우리엄마 워낙에 4차원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하지만.. 어디 남편은 그런가요??
그렇다고 두 분다 비상식적인 분은 아니지만..
저희는 서로 시어머니 장모에게 당하지 않게 막아주고 삽니다..
시엄니는 며느리가 아들에게 잘해줬음 하고.. 장모는 사위가 내 딸 위해 살았음 하고..
우린 서로 돕고 안싸우려고 사는데.. 어찌 엄마들은 내 새끼만 보일까?? 하고 서로 그러고 사네요..
그 와중에 양쪽 아빠들은 속맘은 안비치고...
그냥 저냥 잘 살고 있네요..3. 어느정도는
'09.1.6 6:16 PM (58.229.xxx.27)그럴거 같아요.
물론 요즘의 고부 갈등같지는 않겠지만...
사위들이 느끼는 감정은 요즘의 고부갈등 못지 않겠지요.
사위건 누구건.... 젊은이들에게 민폐끼치는 어른이 안되려고 노력중입니다^^4. 제 친구
'09.1.6 7:03 PM (211.205.xxx.150)엄마가 성격이 좀 굉장하셔서...결혼할 때도 반대하셨고 지금도 사위는 손님...이 아니라 사위자식 *자식 정도로 취급하세요. 그런데 친구 아이를 친정 엄마께서 봐 주시거든요. 친구 신랑이 장모 앞에서 설설 긴대요. 철철이 옷이며 건강 식품이며 아이 봐 주시는 것에 대한 비용이며 눈치도 무척 많이 보고요. 그래도 친구가 맞벌이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위 싫어하고 그러세요. 그러다 보니 친구 신랑도 반사적으로 자기 아버지(시모 안 계심)이 더 안스럽고 애틋해 하고 그러는데, 친구는 울 엄마가 좀 극성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신랑이 아버지 애틋해하는 걸 보면 또 괜히 빈정이 상하고 울 엄마가 김씨 집안 자식 키워주시는데 하면서 엄마 잘못은 인정하기 싫어진대요.
5. 아이..
'09.1.6 9:59 PM (121.144.xxx.120)그래도 고부갈등만 하려구요..
6. 네
'09.1.6 11:52 PM (121.131.xxx.127)아마 그러리라고 봅니다,,,,,
7. 어흥
'09.1.7 9:28 AM (222.110.xxx.111)제 친구님 친구분의 친정엄마 웃기지도 않네요. 그리고 님 친구도 중간에서 제대로 역할 못하는 것 맞구요. 잘잘못을 제대로 가려야지, 제 친정엄마 잘못을 죽어도 인정하기 싫다니요. 제가 아는 사람이라면 피가 철철 나게 빰을 갈겨버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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