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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한글을 왜이렇게 못깨치는지....ㅡㅡ;;
알아서들 깨친다고 걱정말고 책을 많이 읽어달라고들 하시는데
직장맘인데도 불구하고 나름 열심히 읽고주고 있어요...(아이는 6세 올라간 아들넘이네여...)
7개월 전부터 웅% 한글 수업을 받고 있는데... 낱말카드는 그림보고 글자모양보고 금방 읽드라구여....
이제 가나거너고노 이런식 글자를 넘어가는데....
가-기 구분도 정확히 못하고 아는 글자들도 모르쇠로 일관하네여....
그냥 이대로 수업나가는거 지켜보고 복습만 꾸준히 해보고 지켜볼까여?
별감없이 놀리고 책을 많이 읽고 주고 있었는데
주위 아이 친구들이 거의 한글을 뗀 상태라 더 조급함이 더한것같아여...
전 책을 읽어줄때 흉내내면서 읽어주는데..
다른엄마들은 아이들 어떻게 읽어주세여?
그냥 읽어주는데 스스로 한글 깨쳤다는 아이들...정말...대단한것같아여.....ㅡㅡ;;
언젠가는 다 알거라는거 알면서 다른아이들에비해 더딘 발전이 엄마마음만 더 조급하게 만드네여...
아...........
1. 7살아들엄마
'09.1.6 5:40 PM (211.177.xxx.247)저희 아이는 6살때 한글떼기를 시도했는데 너무 힘들어하고 싫어해서 잠시 멈추었다가
7살여름방학즈음 다시 시작했어요.
3개월만에 다 끝내서 읽기는 수월하게 잘 하구요.
쓰기는 좀 틀리게 하네요.
조금 쉬었다가 늦게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2. 에고
'09.1.6 5:45 PM (121.151.xxx.149)괜찮아요 너무 무리해서 아이힘들게하고 엄마도 지치지마시고 천천히 해도 되요
3. 오래전
'09.1.6 5:49 PM (221.225.xxx.41)전 책을 읽어줄때 제목만큼은 손을 짚어주며 읽어줬어요.
그랬더니 4살때인가 5살때인가 `말'이라는 글자를 보더니 읽는거예요.
한글공부를 시킨적이 없어서 그때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큰애땐 억지로 공부를 시켰었는데 작은애는 동화책으로 한글을 터득한것 같아요.
현재 초등학생인데 그렇다고 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구요.^^4. ..
'09.1.6 6:20 PM (211.203.xxx.207)저의 딸 학교 들어가서 완전하게 글자 깨우쳤구요
쓰는 것은 학교에서 배웠어요.
그랬더니 배운대로 쓰던데요.
신명조체로 배워 오더니 초등학교 내내 경필대회 뭐 이런 거에서 상받더라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천천히 가도 안 늦어요.5. ㅋㅋㅋ
'09.1.6 6:29 PM (125.177.xxx.53)남들 하는말 다 믿지 마세요
저도 죽어라고 책만 읽어줬더니 한글 못깨쳐서 결국 학습지 두어달 하니 그때서야 좀 읽더군요
아이마다 다 달라요 아직 6살인데 너무 급하시네요 시간이 지나면 될거에요6. 아웃사이더
'09.1.6 10:51 PM (98.244.xxx.144)제 아들 한글 학습지 안 시키고 6세에서 7세로 올라가던 겨울방학에 어느날부터 읽기 시작하던데요
아직도 늦지는 않은것 같구요 계속해서 책 많이 읽어주세요
효과가 금새 보이지는 않지만 빨리 쉽게 터득하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7. 우리애는
'09.1.7 12:07 AM (121.152.xxx.178)이제 7살 올라가요
책만 읽어주면 다 깨친다기에 저도 그렇게 했지요
그것도 애 나름인가봐요 다들 어느 순간 펑~하고 터지는 순간이 있다고해요
아니면 책을 읽히라는데 뭘 알아야 읽히죠 ㅠㅠ
저희애는 펑은..무슨 그냥 방학기간 동안 가나다라..부터 애 잡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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