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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순결에 대한 논란중에서 이해안가는 점
전 이해안가는말이.
할꺼 다 하고. 삽입만은 안했다고해서 자긴 순결하다고 하는 그말이 이해가 안가요.
(제친구중에도 그런 아이가 있었거든요. 본인은 결혼때까지 성관계 안할꺼라고. 근데 교제했던 남자친구들이랑
진한 애무 경험은 있더라는)
어떤님이 댓글에도 찐한 스킨쉽을 했지만. 끝은 완강히 거부했다고하는데요.
그건 과연 순결하다고 봐야하는건가요?
1. 아뇨
'09.1.6 1:48 PM (116.120.xxx.225)적나라하게 말해서 삽입만 안했으면 순결하다? 아니죠.
그럼 그 소위 변태행위 영업소들. 대딸방 그런거요. 그런 컨셉의 업소를 다니는건 괜찮은건가요?
남자들 그러잖아요. 2차 안나갔어. 그럼 된거야. 이런 주장들과 비슷해보여요.
진한 스킨쉽에 대한 제 생각이 너무 깊은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삽입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2. .
'09.1.6 1:50 PM (210.222.xxx.142)웃기는 논리죠.. 삽입을 안했으면 순결하다??
지나가던 개가 웃어요...
차라리, 결혼 후 순결에 목숨거는게 낫죠.
진부한 혼전순결... 짜증납니다.3. 솔직히
'09.1.6 1:53 PM (221.162.xxx.86)그런 사람들이 제일 밥맛.
거기다 본인이 약아서 스킨십 있었지만 삽입은 안 했다 하는 분들.
그래서 시집 잘 갔다고 하는 분들.
전혀 약아보이지 않고 자유로운 성생활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들이 천박해 보입니다.
본인의 육체, 아니 정확하게는 처녀막에 대한 댓가로 부유한 남편을 얻었다는 말이죠.
기가 막힙니다.4. 결국
'09.1.6 1:53 PM (121.161.xxx.110)결국 순결이란 걸 처녀막이라는 거 하나로 보기 때문이겠죠.. 아니 정확히 말해 처녀막에서 출혈이 되었느냐 안 되었느냐... 이런 발상 자체가 웃긴다고 봅니다..
5. ㅋㅋㅋ
'09.1.6 1:55 PM (117.53.xxx.114)그러게요...저도 그런경험이 그래서 언니한테 한대 맞았다는 ...원글님처럼 언니왈 그게 뭐다른데 하면서...그때당시엔 그런걸로 자기합리화 보호 뭐 그랬던것 같네요 ...근데요...법적으로도 성폭행 이것이 삽입했냐 않했냐로 결정되지 않나요...지금 나이 40이 다되어서 생각하니 종이한장차이네요...맞아요 웃기는 논리입니다
6. 그렇네요
'09.1.6 2:07 PM (121.161.xxx.164)표현이 잘못된 케이스군요. 그럴땐
'난 안전했어'....
구강건강은?
'모르겠어'...ㅜㅜ7. ,,,,,,,,
'09.1.6 2:16 PM (221.162.xxx.118)아는 사람 중 한명이 남자를 사겼는데, 그 남자와 관계를 가질 때
삽입 할려는데 아파서 깊이 들어가지는 않았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생리가 시작돼서,,
남자가 "처음이구나~~"하며 어쩔 줄 몰라하더랍니다.
그리고, 그 남자와 헤어지고, 곧 새로운 남자와 사귀게 되었는데.
그 남자와 관계 때도 그랬답니다..그 남자 역시 처음인 여자??라고 애틋하게 배려해 줬다네요.
어쨌든 처녀막이 터지지 않았고, 삽입을 살짝 했는데 생리혈이 터져서 그 경이로움에 그 남자 역시 배려해준다고 안했다고는 하는데..
그 여자가 자기는 아직 혼전 순결 지켰다네요..어이가 없더라구요ㅡ.ㅡ
그래서 따끔하게 말해줬네요. 순결 지켰다고 생각하고 싶겠지만, 할 꺼 다했는데 처녀막 안터졌다고 순결한 거냐고요~ 정말 한심했습니다.
그렇다고 문란한 사람도 아니였구요. 처음 사귄 남자 이후에 헤어진 후 또 다른 남자를 사귀면서의 경험이랍니다.
갑자기 아무것도 몰랐던 애가 몇달 사이 쫌 많이 바뀐게 참 놀랍기도 했었네요.8. ㅎㅎ
'09.1.6 2:23 PM (121.186.xxx.158)이 글을 보고 있노라니 괜시리 웃기네요.
온몸 순결 지키는것보다 (처음부터 방어)
그거하나 지키는게 더 힘들듯 싶은데 ㅋㅋ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쏴아~해버리지 않을까나??!!)9. 세상
'09.1.6 2:23 PM (220.75.xxx.15)바뀌었죠.
숨길 일도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죠.
여자가 피해자여여햇던 과거와 달리 남자와 동등한 존재로 보호 받는게 중요하죠.
남자는 혼전 순결이 괜찮고 여자는 죽일 죄?
절대 인정 못합니다.
여자들에게 죄책감을 줄 일이 아니라 몸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지혜를 가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10. -..-
'09.1.6 2:37 PM (121.169.xxx.213)저밑에 어떤분 댓글처럼 저도 결혼할때 흠잡힐거 없으려고 성관계는 안했었어요. 그런걸로 흠잡는 남자랑은 결혼안하는게 맞다 그런말은 빼구요. 어쨌든 남자입장이나 사회적 인식에서 성경험없는 여자를 더 선호했었으니까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삽입만 안했다고 제가 순결하단건 아니고 삽입안하는것이야말로 엄청난 노력과 의지가 동반된다는;;;;
걍 가치관이 그랬던거죠. 20대내내 남자친구 여러명 있었으나 삽입만큼은 남편될 사람과 하고싶었다는.. 그래서 날잡고 결혼전에 남편될사람이랑 했어요 -..-
보통 저같은 여자분들도 스스로가 순결하다고 생각한다기보단(순결하단말 너무 웃기잖아요. 근데 남자손타면? 순결하지 않은건가요? 순결의 의미를 모르겠다는) 성관계는 남편과 하겠다는 정도 아닐까요? 그런것도 하나의 의지니까요.11. 13
'09.1.6 3:04 PM (123.109.xxx.173)혼전순결이란 말자체도 웃기지만,
진짜 어처구니 없는게 애무 할꺼 다하고 삽입안했다고 순결하다고 생각하는거죠.12. 사실 냉정히
'09.1.6 3:54 PM (116.40.xxx.116)냉정히 생각해보면 사실은 삽입보다 더 다음단계가 삽입만은 절때 안된다 라는 사람들이 하는 차선책 인듯..
제 친구도 아직도 본인 순결하다고 당당해 하지만..
삽입만 안했고 할건 다했다는데....
참고로 30대 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