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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센스 있게 입으시는 분들게 조언요~~!!!
결혼 전에는 저한테 투자를 좀 많이 했었는데..애들 위주 남편 그러다 보니..제껀 뒷전이네요..
결혼 생활 동안 제걸 거의 안 샀거든요..
지난 일욜 모초럼 백화점엘 갔다가...모피 조끼에 필이 꽂혀서 지금껏 고민을 하고 있어요..
최대 DC 받으니까 우단모피꺼 250하던데요..
1.이게 일시적인 유행일까요..아님 지구 온난화로 이런 추세가 대세로 쭈~욱 이어질까요..
2.메이커를 제대로 살까요...남대문에 모피집에서 비슷한 거 찾아서 살까요..
3.후드로 살까요...(없는 게 잘 어울리는 편인데..)
주부라 고심고심 하는데 자꾸 눈에 밟혀요```
1. -_-a
'09.1.6 1:39 PM (122.199.xxx.101)근데 모피가 어떤 모피인가요? 밍크? 렉스? 폭스?
1. 조끼는 겨울마다 자주 입게 되니 일시적 유행은 아닐거 같아요.
2. 전 메이커 모피 샀었는데 털 잘 빠지더라구요.
3. 후드는 비추에요. 왜냐면 조끼 입고 보통 밖에 코트를 많이 입는데
후드 입음 붕 뜨고 부해서 옷티가 안 나요. 그리고 후드 입음 지나치게
캐쥬얼한 느낌이 많이 들어 클래식한 모피에는 어울리지 않아요.
그리고 저같음 250만원짜리 모피 안 사고 그냥 지마켓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요즘 유행하는 저렴한 20만원 이하로 한번 볼거 같아요...2. 원글요,,
'09.1.6 1:41 PM (211.243.xxx.223)제가 글을 좀 어설프게 썼네요..^^;
밍크구요..무릎 위 10센티 기장이요~
그래서 그거 하나 걸치는 걸루 장만하려구요..위에 코트 안 입구요,.,3. 모피
'09.1.6 1:41 PM (203.244.xxx.254)유행은 아니구요.. 조끼스타일은.. 활용이 애매해요 ㅠㅠ
스웨터같은거 입고 조끼 입어야할텐데.. 추울꺼같고. 일단 윗분 말씀처럼 후드는 비추.
꼭 조끼아니더라도 젊은사람스타일로 이쁜 모피들 많이 나왔더라구요..ㅎ
요즘 백화점보니 브랜드도 세일 많이해요.. 개별 네고도 좀 가능한듯.. 왠만하면 브랜드에서 사시는게
어떨까 싶네요.4. 조끼는 좀
'09.1.6 1:42 PM (125.178.xxx.5)실내에서 근무하는 분이라면 모를까 주부면 약간 애매하지 않나요. 아무리 그래도 나갈땐 팔이
시려울텐데;;;; 겉에 뭘 입을수도 없고... 그리고 브랜드를 워낙들 권하지만요 솔직히 유행은
다 지납니다. 나중에 리폼해도 돈 꽤 들고..
저라면 비추5. 저기
'09.1.6 1:43 PM (218.234.xxx.163)일시적인 유행일꺼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실용성이 없어요. 아무리 모피라지만 팔이 없으니 춥다고 해요. 다만 운전하고 다니시면 괜찮을꺼 같기는 해요. 디자인은 후드없는게 더 이쁘던데요. 그리고 남대문같은 경우에서 사실경우는 정말 모피에 대해 잘 아셔야 해요. 안그러면 속기가 쉽대요.
백화점에서 메니져한테 잘 말하면 40%까지 해준다고 하니깐 저라면 백화점에서 살꺼 같네요.
하지만 사실 저라면 모피조끼보다는 캐시미어코트를 사겠어요. 기본디자인으로.6. 장담합니다
'09.1.6 2:07 PM (61.38.xxx.69)일시적 유행요.
좋은 모피 코트가 있다면 더 사도 되지만
코트 없는 사람 조끼는 말립니다.7. 저도 장담.
'09.1.6 2:27 PM (211.110.xxx.183)일시적 유행입니다.
안그럼 옷장사는 굶어 죽어요.
기업에서 의도적으로 유행 마케팅을 합니다.
그래야 살죠.
옷장 열어 보세요.
아무리 단순한 디자인의 옷이라도 몇년 지난 건 조금씩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입기 싫어져요.8. ㅎㅎㅎ
'09.1.6 2:32 PM (58.120.xxx.245)제 친구보니 첨엔 산적 조기 같다고 시큰둥하더니
백화점 갈적마다 각매장에 너무 다양한 디자인으로
메인으로 디피되 있는걸 보더니
이제는 예뻐보이고 사고싶대요
과연 백화접의힘이란,,ㅎㅎㅎ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옷의 용도가 애매해요
모피 코트도 입을 일이 손에 꼽잖아요
날씨도맞춰줘야하고 외출하는 성격도맞아야 하고 중요한 모임마다 매일 그것만 줄창입고가도
사람들이 중복으로 너무 자주 보게되도 민망하고
포스는강해도 정말 입게되는횟수생각하면 옷이 비싸도 너무 비싼데
조끼는 유행까지 타게될테니 ,,,,싸면 몰라도
밍크 코트도막상 사놓으면 얼마나 유행타는데요9. 원글..
'09.1.6 3:11 PM (211.243.xxx.223)장담합니다님..친정 엄마와 똑같은 말씀을..에효~~
여러분 덕분에 지름신 반을 물리친 듯 하네요..
소비패턴 저랑 비슷한 친구 두 명도 산다고 난리인데..제가 눌러 줘야겠네요..
경기도 어려운데..T.T;
두 친구 중 한 명이 어제 그렇지 않아도.. 세일해서 67원 준 코트가 (그 때 저랑 같이 쇼핑했거든요..)2년 후 뉴코아 매대에서 3만원에 팔았데요..13만원에만 팔았어도 이렇게 가슴 아프지 않다나요..ㅋㅋ
유행이란 조언이 대세니까..사더라도 반값 주는 방향으로 하려구요..^^ 감사해요~~10. 유행아니예요.
'09.1.6 6:02 PM (121.138.xxx.103)전반적인 추세로 갈 것 같아요. 요새 주부들 거의 운전하쟎아요. 나갈때 반짝 춥긴 하겠지만 ..그거 감수하고라도 입고 싶네요. 제 동생보니까 아주 유용하게 잘 입더군요.
모피는 메이커로 질 좋은 걸루 사세요. 특히 후드없는걸로요.
점쟎은 모임에 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비싼 돈주고 산 밍크입어야 할텐데 후드달고 갈 순 없겠죠?
처음 모피조끼 나왔을 때 후드달린 짧은 조끼형태였는데 이게 나이드신 분들이 입으면 귀여워요.
아,그리고 애들 입학식. 3월이 은근히 까다로운 날씨죠.
이런 때도 제격이랍니다.11. 윗님..
'09.1.6 6:34 PM (211.243.xxx.223)글 보고 고개를 끄덕끄덕..애들 입학식 와닿네요~..^^
사실 저두 애들이 어려 운전하고 웬만하면 다 지하 주차장 이용해서요..
음...그렇담 우단꺼(신상품) 610을 250에 사면 괜찮은 건가요?
밍크는 첨 사는거라..사실 밍크 코트는 관심 없었구요...여하튼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