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툭하면 가슴이 너무 뜁니다......
원래 조금 잘 놀라는 편이긴 하지만
요즘은 정말 육체적으로도 힘드네요.
늘 가슴(명치끝?)이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들고 아주 작은 일에도 가슴이 뛰면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집에 있을 땐 못 치는 소리나 윗층 소리가 짧게만 나도
그 소리가 웅웅 하면서 내 심장에 잔향이 남는 것 같아요.
잠도 잘 오지 않고 잘 깹니다. 식은땀도 흘리는 것 같네요.
그리고 밤에 자려고 누우면 아무 이유없는 공포감과 불안이 몰려오고는 합니다.
정말 평소랑 똑같은 날인데 말이지요.
심장이 너무 뛰고 때로는 손까지 미세하게 떨리니까
일이 잘 손에 잡히지 않고 정신이 늘 붕 떠있는 것 같아요.
아,술이나 담배는 전혀 하지 않고 커피도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닙니다.
정말 괴롭습니다....가슴이 뛰고 소리에 특히 예민해졌고 행동이 늘 불안해요.
왜 이럴까요? 어떻게 하면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1. 홧병
'09.1.5 9:28 PM (121.183.xxx.96)아닐까요? 집에서 쉴때 브래지어끈 풀고 있으면 답답한게 좀 덜해지기도 하는데.
일단,,,마음을 좀 편히 가져보세요.2. ...
'09.1.5 9:29 PM (211.245.xxx.134)갑상선기능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3. 갑상선
'09.1.5 9:29 PM (125.140.xxx.109)이상일수도 있어요.
내과가서 검사한번 받아보세요.4. .
'09.1.5 9:29 PM (211.211.xxx.251)갑상선 검사해 보세요.
피 검사 동네 내과에 가서 하면 얼마 안 하거든요.
갑상선일때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뭐 이런증상은 있다고 하는듯했거든요.5. .....
'09.1.5 9:32 PM (125.184.xxx.108)말씀하시는 증상들이 갑상선 이상 증상 같아요.
내과 가셔서 꼭 검사 받으시구요
혹시 이상 없으면 심장내과 가셔서 부정맥 검사도 받아보세요....6. 희야
'09.1.5 9:33 PM (116.127.xxx.54)안녕하세요
전 평소에도 너무불안하고 커피한잔을 타려해도 손이떨려 간신히탔어요 저와증세가 비슷한분이 정신과로 가보라해서 정신과라는 말에 내가왜거길 그랬는데 ...일종의 우울증증세라고하드라고요
다른분에비하면 심하지않은거라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약을 복용하고는 정상적인 생활를해여
약은 어느정도되묜 조금씩줄여나가구요 정신과에가서 상담받아보셨음합니다7. 짱나~
'09.1.5 9:44 PM (211.104.xxx.157)화병입니다. 아마 어떤 화의 근원이 있을거니까 그것을 해결하세요...한의원이나 정신과의 도움을 받아도 좋구요...얼마 안되었으니까 금방 괜찮아질거에요...희망을 가지세요~
8. 병원 가세요
'09.1.5 9:58 PM (211.109.xxx.90)다른 것도 아니고 심장이면 목숨과 직결됩니다.
만약 부정맥이라면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지요.
조기에 치료하세요. 이런 게시판에 글 올려서 자기위안해봤자 병은 더 키워질 뿐입니다.
물론 아무 일 아닐 수도 있지만 만의 하나..심장 관련 질환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경험자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9. 포도주
'09.1.5 9:58 PM (125.178.xxx.171)나의 경우 누워 있으면 심장이 무겁게 느껴지고 또 심장이 뛰는게 느껴지고 밤에 잠도 않오구
이랬는데 병원엔 않갔구요, 포도주 한 두 모금 정도 마시니 상당히 완화 되었습니다.
아마도 긴장을 완화시켜줘서 그런가봐요.
값도 저렴한 남아공산 노블 스위트인데 1만원 선으로 홈플에서 사서 마십니다.10. 자세
'09.1.5 10:15 PM (121.161.xxx.164)한 자세로 너무 오래있으면 심장이 무리가 간다는군요.
책상에 오래 앉아 계신 분들 자주 스트레칭 하라고 하던데...11. 우울증
'09.1.5 11:48 PM (121.134.xxx.74)저도 그런 증상이 점점 심해지다가 나중에는 작은 소리(집밖에서 누군가 재채기하는 소리, 애들 노는 소리,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조차 공포스럽게 느껴지다가, 갑상선 검사받고 이상없다해서 신경정신과 가서 치료받았습니다. 심해지기 전에 얼른 치료받으시길 권합니다.
12. 저도
'09.1.6 12:04 AM (221.138.xxx.9)갑상선기능저하증이었는데 약먹고 고치기 전에 그랬어요~ 내과에 가보세요~
13. 저희 이모
'09.1.6 12:25 AM (203.228.xxx.213)님과 증상이 거의 똑같았는데..공황장애로 신경정신과에서 약먹고 계시거든요. 약먹으니깐 정상적인 생활 할수 있다고 하던데요.
저희 이모도 공황장애인줄 모르고 이병원 저병원 안다녀본데가 없어요.
산부인과 가서 여성호르몬제도 먹고. 엠블런스 타고 병원도 몇군데나 갔었어요.14. ....
'09.1.6 1:36 AM (203.223.xxx.73)마져요 우울증 초기 증상이 그래요. 빨리 신경정신과 가보세요. 우울증 감기랑 다를바 없으니 겁먹지 마시고 병원가서 약먹으면 나아요.
15. 부정맥
'09.1.6 8:26 AM (61.78.xxx.74)전 부정맥이 있는데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당시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아서요.
병원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심전도 검사도 받아보시면 좋으듯16. 갑상선
'09.1.6 9:41 AM (220.117.xxx.108)갑상선기능 이상으로 인해 그런 증상이 오기도 합니다.
피검사 해보면 알 수 있으니까 빨리 병원 가보세요.17. 공황장애
'09.1.6 10:35 AM (149.159.xxx.198)속도 미식거리지는 않나요? 손과 얼굴근육이 저리는 느낌은 없나요?
제가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안정제 먹고 괜찮아졌어요18. 가을
'09.1.6 10:54 AM (211.49.xxx.226)한약을 드셔보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19. 쭌
'09.1.6 1:22 PM (218.234.xxx.212)우울증 증상입니다. 울 부부 둘다 그런 경험있는데 지금 남편은 약먹고 있어요, 확실히 좋아져요, 꼭 병원 가보세요, 감기처럼 초기에 잡아야 해요.
20. 원글님
'09.1.6 3:19 PM (211.208.xxx.114)공황장애같아요.
지인이 꽤 오래 앓았었거든요.
심장이 죽을듯 뛰니 내과진료-어지럽기도하니평형감각이상인가싶어 이비인후과-온몸에 통증도
있으니 통증클리닉 등등 전전하길몇년했었습니다.12년전이라 흔하게 알려져있지도 않아서
밝혀내기 힘들었었습니다. 결국 정신과 가서야 공황장애 진단 받았구요. 공황장애 의심해보세요.21. ...
'09.1.6 11:43 PM (220.117.xxx.104)제가 보기에도 공황장애 같은데요?
인터넷 올리고 고민하지 마시고 빨리 병원으로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