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께서 저희 신랑에게 정말 너무도 쩔쩔 매시는
분들이십니다 다름 집안과 비교했을때 확실히 심한...
이번에 둘째를 출산하고 시댁엘 왔습니다
남편 일도 있고 해서...
저희 시아버지 정말 저희 4살짜리 첫째딸
너무너무 이뻐하시더라구요
우리 딸아이도 당연 할아버지가 너무 좋아서
할아버지랑 같이 잘려고 하고 막 그랬습니다
할머니도 너무 손주를 예뻐하셔서
정말 피는 못속이는갑다 이생각을 열두번도 더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일때문에 3일간 시댁을 비우게 되었어요
신랑이 집을 비운후부터 시아버지 우리딸 본체만체 하시고
한번 쳐다보지도 않으시더라군요
우리 딸은 할아버지~할아버지~그러면서
놀려고 그러고 할아버지는 본체만체..
하물며 까분다고 어린아이 머리에 꿀밤도 떄리셨습니다
아이가 막~울지는 못하고 눈물을 마구 흘리면서
입을 삐죽삐죽 거리더라구요
그러더니 눈물을 쓰윽 닦고 저한테 와서는
웃으면서 엄마 안아줘~이러는데 참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어머님도 그렇게 아들있을땐 손주끼고 다니시더니
지금은 1분도 안보실려고 하십니다
이렇게 다를수가 있는건가요?
왜그런걸까요?정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신랑한테 이런일이 있었음을 말해야하는건지요?
정말 신랑없는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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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 너무 불쌍해요 ㅠㅠ
ㅜㅜ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09-01-05 20:30:37
IP : 220.124.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후유키
'09.1.5 8:43 PM (125.184.xxx.192)어머나.. 몰래 동영상이라도 찍어두셔요. ㅠㅠ
님하고 따님하고 상처받으셨겠어요..2. ㅇ
'09.1.5 8:46 PM (125.186.xxx.143)그냥 섭섭한일이 있으셨나.....
3. ^^
'09.1.5 8:47 PM (59.11.xxx.207)와 말도안돼요..할머니할아버지란 사람들이..
남편에게 말하세요..계속 이뻐해주고 잇다고 생각할거잖아요..
저희 시아버지도 딸손주 아들손주 차별이 넘 심해서 우리딸이
넘 상처받아요..4. /
'09.1.5 8:49 PM (210.124.xxx.61)딸아이도 불쌍하지만
아들 눈치보시는 마치 팥쥐엄마 같은 시아버지도 안됐네요..
에구구~~5. 오비이락일 수도
'09.1.5 8:49 PM (61.66.xxx.98)시부모님이 싸우셔서 냉전중이라....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일 수도 있지요.
아무튼 속 많이 상하시겠어요.
따님 많이 다독여 주세요.6. 왜
'09.1.5 8:51 PM (211.192.xxx.85)아들에게 저리도 쩔쩔매시는지요..
그부들 마음속에 아들이 단지 어려워서 쩔쩔매는건지 ,,미움이 깔려있는지가 걱정됩니다...
남편분께 섣불리 불평하기에는 더 큰 문제가 있는것도 같구요,,
중간에서 잘 행동하셔야 될것 같네요7. .....
'09.1.5 10:41 PM (99.242.xxx.101)남편분께 말했다가는 님만 이상한 사람 될 것 같으네요.
말씀하시더라도 동영상으로 먼저 찍어 둔 후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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