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3 수학 그리고 진로 고민입니다.

고3맘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09-01-04 22:21:34
아이가 올해 고3이 됩니다.
문과생이고 최상위는 아니고 상위권은 되는것 같습니다.
아직 모의가 본인이 원하는 점수가 좀 한참 모자랍니다.
(수능 표준점수나 백분이 보면 0.4-3% 이쪽저쪽인데 이제 재수생도 합세를 하니 가늠이..
이궁~ 죄송합니다. 어제 비몽사몽에 글 올렸더니 성적을 잘못 섰네요. 못할땐 전국3%로랍니다.^^;;
수학때문에 막판에 희망하는 학교에 진학 못한 후회담을 너무 많이 듣다보니
아이가 공부한 것을 넘어서 나오는 성적은 없다고 믿는 제 소신이 흔들립니다.)
82에 입시 이야기 올라오는것 귀동냥하고 주변을 보니
인서울이 얼마나 힘든지는 알겠어요.
아이는 K대 경영학과를 목표로 공부하는데
일단 내신 평균은 1.5-1.7등급입니다.
2학기에 성적이 조금 내려갔어요.
수학이 1등급이면 영어가 2등급,
영어가 1등급이면 수학이 2등급
총점,등급 불변의 법칙이 정확하게 적용됩니다.
중학교 2학년때 서너달, 고입전 서너달 수학 과외 억지로 시켰는데
본인이 굳이 혼자 하겠다고 우겨 믿고 맡기고 사교육 없이 이제까지 왔습니다.
저 또한 명문대 목숨거는 엄마는 아닙니다.
자기의 능력을 개발하고 평범한 민주시민으로 결격 사유 없으면 저도 흡족합니다.
오늘도 아이에게 이야기 했지만 제가 삶의 만족도가 높아 나에겐 퍼펙트한 아들이라고
이야기했어요.

오늘 입시치룬 엄마인 제 고교 동창들을 만났는데
난리가 났습니다. 빨리 수학 전문샘을 찾아 사교육 시키라구요.
꾸준히 하면 좋은 끝을 보는데 이제 막차라고 지금이라도 시키랍니다.
헌데 제가 지방 오지에 삽니다. 더구나 제 교육관에 선뜻 시키기가 주저됩니다.
아이도 혼자 해보겠다는데 억지로 하라고 하기는 부담되는 시기죠.
돈보다 아이의 시간을 투자해서 오히려 마이너스 되는건 아닐까...
또 한편으로는 지난 여름 학교 담임샘이 수학 사교육 시켜보라는 권유를 받았는데
아이가 싫다고 하고 선생님 구하기도 어렵다니 그럼 더 두고 보자고 하셨거든요.
영어샘이신데 영어도 사교육 필요없고 굳이~ 한다면 수학 한과목 정도라고
상담시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신적도 있고
저도 입시가 다가오니 표준점수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걱정은 됩니다.
아이는 이번 방학에 10 가나 정리하고 수I 복습하는 스케쥴로 하루의 3분의 1을
투자합니다.

오늘 마지막 기회인데 사교육 할생각 없냐고 물으니 인강도 끊어서 시작했는데
좀더 생각해 본다고 합니다.(이궁~ 제가 괜히 아이 맘을 흔들어 놓은건 아닌지....)
아이가 이번 방학에 메가 ***을 믿고 한다고 "엄마 나를 믿어"라고 이야기 했었거든요.
시기가 시기인 지라 정말 고민됩니다.
아이가 통학하는데 왕복 2시간 가까이 걸리고 야자하는 학교라 귀가가 11시입니다.
토요일만 사교육을 시켜볼까 하는데 쓸데없는 짓일까요?
여태껏 사교육 없이 잘 왔는데 제가 왜이러는지 나중에 후회할게 두려워 그러는 걸까요?
(^^아직 샘도 못구하고 김치국 마시고 있습니다.)


아이가 만성 사구체신장염입니다.
아직 조직검사는 안했는데 원래 아이 꿈은 CEO였답니다.
그런데 만성 질병이 있으니 취직은 어렵겠지요?
건강검진에서 결격사유가 될테니까요.
아이에게 그말을 슬쩍 흘렸더니
경영학과 가서 회계사 자격증을 딸까 생각중이랍니다.

그런데 회계사가 일이 많죠?
이것도 미래의 일인데 아이의 건강으로 해낼만한 일인가 궁금합니다.
질병이 있으니 더욱 전문직이면 좋겠는데
어차피 로스쿨 이런데는 관심도 없고 능력도 안될테고
제가 아는 전문직은 한계가 있네요.

요즘 82에는 아빠들도 많이 오시는데
우리 아이같은 경우 어떤 직업을 선택하면 좋을지 한말씀이라도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119.203.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4 11:35 PM (218.237.xxx.181)

    말씀대로 영어는 과외할 필요는 없겠구요.
    고2 2학기부터부터 영어는 과외 안 다녔습니다.
    수학은 제 아이 경험으로봐서 필요할수도 있겠더군요.
    경대 시험후에 수학과외 한달반 했습니다.
    경대 시험 준비관계로 미적을 몇달 손 놓았더니 시험때 정리가 잘 안되던 모양이더군요.
    결과는 아이가 아주 만족 하였습니다.
    수학 영어 각각 한문제씩 틀렸습니다.
    언수외는 다 중요시 하니 실력대로 거즘 나옵니다만,
    사탐이든지 과탐은 수능날까지 손 놓으면 망친답니다.
    제 아이가 물2에서 39점을 맞아서 망해버렸답니다.
    하여 메이저의대가 멀어지더군요.
    수학은 개념정리가 문제구요.
    개념이 잡히면 문제 많이 풀어보는게 답이라고 아들이 그러더군요.
    하루에 거즘 100문제씩 날마다 풀었다고 그러더군요.
    사교육 안 하고 잘하는 아이에겐 사교육 필요 없을듯합니다.
    인강으로 충분할듯하거든요.
    아이 나름인지라요.
    올 한해 잘 관리하시어 좋은결과 있으시리 빌어드립니다.




    요즘은 메가든지 ebs 인강이 워낙 잘되있어서 과외가 필요할까 싶습니다.
    물론 애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겠지요.

  • 2. 자유
    '09.1.4 11:49 PM (211.203.xxx.231)

    아드님이 공부를 참 잘하는군요. ^^
    K대 경영. 동문 선배들이 아낌 없이 지원하는 학부이지요.
    아시겠지만, 정시 우선선발로 가면, 수능 100프로이고,
    성적 우수자는 4년간 전액 장학금을 동문 선배들이 후원한답니다.
    정시 일반 전형으로 가면 수능50/학생부40/논술10 반영되구요.

    정시 우선 선발을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그렇게 볼 때, 수리영역 심화학습 해 두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요.
    학생이 의지가 확고하다면, 인강을 수강할 수 있는 업체 중,
    최상위권 학생들, 재수생들이 많이 있는 곳을 택하셔서 듣도록 하시고
    미진한 부분은 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시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또, 정시 우선선발에 들지 못하면, 일반 전형에 응시해 논술을 치러야 하니.
    논술 준비 하시는 김에, 수시의 여러 전형을 살피셔서 응시하시고,
    논술 및 자기소개서 준비도 짬짬이 해두라 하시구요.
    .....................................
    고려대 수시의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논술 반영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대체로 고려대에서 해마다 제시하는 모의 문제의 유형에 따라 출제되니,
    내년에 발표하는 모의 문제의 유형을 살피셔서 대비하시면 되구요.
    참고가 되실까 하여...

    지난 달에 실시된 2009년 수시 2-2의 문제 구성은
    1> 요약 문제: 해마다 고려대 논술에서 빠지지 않는 유형이니, 요약 연습 철저히~
    2> '하나의 제시문을 바탕'으로, 다른 제시문에 등장한 인물들의 견해를 '비교'한 뒤,
    '자기 견해'를 제시하는 문제 (예년에는 시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산문이 나왔구요.)
    3> 수리논술 출제 여부가 관심이었는데,
    수학 계산이 주가 되지는 않지만, 수리적 이해를 기반으로 논리적 글을 전개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답안에 수식 사용을 허가했구요.

    * 점수 배점은 2번 문항이 50점이어서,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3번의 수리 응용 문제를 어려워한 수험생들이 많아서,
    아마 3번에서 많은 편차가 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구요.

    ........................
    회계학 관련 전공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별로 없네요.(죄송)
    다만, 우리 시조카가 미국에서 회계 관련 공부를 하고 있어서
    귀동냥으로 들은 바에 따르면, 앞으로는 우리 나라에서 딴 회계사 자격증보다는
    국제적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는 공부 쪽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들었어요.
    어느 정도 비율로, 국제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두어야 한다고...
    그 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조언해 주시리라 믿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아드님이 바라는 결과 얻게 되시길 빕니다.

  • 3. 젤리피쉬
    '09.1.5 12:23 AM (125.182.xxx.11)

    첫째, 지방 오지에 사신다니 그렇게 좋은 과외샘을 구하기 쉽지 않을 듯하고 인강을 열심히
    듣는 것으로도 수능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성실하고 공부도 잘하는 듯하니
    그쪽이 낫겠네요.
    둘째, sky 경영학과를 나오고 회계사 자격증 있으면 취직은 잘 됩니다. 그리고 윗님은
    국제 라이센스를 말씀하시지만 국내 회계사 자격증 딸 정도면 영어만 되면 국제 회계사
    자격증 따기도 그닥 어렵지 않답니다.

  • 4. 자유
    '09.1.5 12:29 AM (211.203.xxx.231)

    그렇군요..(실은 회계학 공부를 하는 조카가 시누이 아들이어서요.^^::)
    우리 시누님 말씀에 따르면, 외국에서 국제 자격증을 따야 한다는...
    일종의 아들 자랑이시겠으나,
    나이 어린 올케는 그저 끄덕끄덕~할 수 있을 뿐이고...^^*
    젤리피쉬님 덕분에 저도 한 가지 배워가지고 갑니다.
    (다만, 시누님께는 배운 사실 말해선 안 되겠지요..ㅎㅎ)

  • 5. 제생각에도
    '09.1.5 8:15 AM (61.38.xxx.69)

    수학 사교육이 반드시 필요한데
    사시는 곳에서는 좋은 선생님을 구하기가 힘들겠네요.
    최상위 수학을 할 만한 선생님이 드물지요.
    지금 환경은 아이를 믿어 보실 수 밖에 없겠습니다.

    저는 지방 광역시인데요.
    이 주변 시골에서도 주말에 와서 과외받고 가는 학생들 더러 있어요.
    엄마가 미리 준비해 놓으시면 아이가 원할 때 바로 집중적으로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6. k대경영을
    '09.1.5 8:59 AM (222.109.xxx.42)

    바라본다면 그 정도의 실력으로는 힘들지 싶은데요.
    '바라지' 라는 홈피에 가셔서 아이의 모의 성적과 내신 성적등을 넣어 비교해 보세요.

    거의 1111에 상위 점수가 아니면 힘들 겁니다.
    우리 아이도 내신 1.2등급이어서 수시 2-1,2 다 넣었지만 결국 떨어졌구요,
    수능에선 최상위권이 아니면 감히 넣어 보지도 못할 정도의 학과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반드시 수학은 사교육이 필요해 보이네요.
    우리 아이도 경찰대 시험에 도전하느라 두 달 동안 수학 과외햇는데 6월 모의에서 영.수가 전국 1% 나오더라구요. 수능에선 조금 못 봤지만요.

  • 7. ...
    '09.1.5 9:18 AM (211.245.xxx.134)

    현실적으로 k대 경영학과는 지금까지 내신으로는 수시로는 1단계에서 안됩니다.
    그냥 정시 수능우선선발을 노리고 열심히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지역적으로 좋은 선생님 만나기도 힘들것 같고 자녀분의 건강을 생각해도
    무리가 있을듯 하니 자녀분 말대로 의지만 있다면 인강으로 충분히 해볼만 합니다.
    서울대심층면접 논구술같은건 심화가 어지간히 되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정도까지 이해가 된다면 k대 논술도 충분하구요

  • 8. 자유
    '09.1.5 10:02 AM (211.203.xxx.229)

    역시...현 상태에서는 다소 힘든 지원이기는 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네요.
    하지만, 아직 확정된 점수가 아니지요. 수능이나, 내신이나...
    3학년 내신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학생이니, 포기는 이르지요.
    끝까지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봤으면 좋겠어요.
    3월 모의고사 결과 나오면, 그 결과를 토대로 다시 분석해야겠고.
    대학별 요강도 그 때 확정될테니, 일단 그때까진 수학,영어 다지기에 충실하시구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저도 기원할게요.

  • 9. 내신 1,2등급
    '09.1.5 3:00 PM (123.215.xxx.185)

    인데도 안된다고 하시는건 혹시 특목고가 아니기 때문인가요?
    너무 궁금해서요..

  • 10. .
    '09.1.5 5:25 PM (119.203.xxx.42)

    원글인데요,
    내신 1,2등급님,
    우리 아이는 사교육은 중학교때 다닌 영어학원이
    전부이다 시피 한데 그전에는 그냥 집에서 스토리북이나
    렛츠고로 가볍게 했었거든요.
    일산 사는 일반고 제 친구딸은 올1등급인데 1차만 합격했었거든요.
    그것도 17-8배수.^^;;
    그래서 내신만 가지고는 큰 메리트가 없나보더라구요.
    지난해 고려대가 그래서 시끄러웠잖아요.
    고등학교 가서도 그냥 성실히 공부하면 될것 같았는데
    수시 비교과 과목이라는게 경시대회 상이나 영어 공인된 점수
    뭐 그런것이 영향력을 행사하나 보더라구요.
    각 고등학교 마다 차이가 나는 내신은 큰 비중을 안두는게
    특목고 때문인건 사실이지요.

  • 11. 꼬마뚱
    '09.1.9 1:42 AM (118.221.xxx.130)

    고대를 염두에 두신다면 반드시 영어 공인된점수 준비하세요. 일단,올해는 비교과에서 당락이 결정된것 맞습니다. 그리고, 내신이 괜찮다면 연,고대 수시보다는 서울대 지역균형발전도 가능성있습니다. 현재 원글님이 알려주신 모의고사 성적으로는 정시로 연,고대 힘듭니다. 3학년때 내신관리 잘하시구요, 최상위권은 내신+수능입니다. 특히, 수시2학기는 거의 수능성적이라고보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118 예전 사랑했었던 친구 너무 그리워서.... 9 이따금한번씩.. 2009/01/05 1,593
265117 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 해보신분 계세요? 3 30대 2009/01/05 494
265116 7급 공무원이 뭐가 좋나요? 4 .. 2009/01/05 1,721
265115 테레비젼의 몇inch 라는건 뭐가 기준인가요? 5 . 2009/01/05 410
265114 인터넷으로 완구살거 불량일경우 as는 어떻게 하시나여?? 2 d 2009/01/05 168
265113 지금 S스토어 유기농 순면생리대 본 가격이 얼마인가요?? 1 2009/01/05 423
265112 미안해 독도야 보신분~ 3 영화 2009/01/05 262
265111 전북 정읍의 칠보중학교 5 말죽거리잔혹.. 2009/01/04 641
265110 한나라당 집권하면 언론장악할지 몰랐나요? 12 나라가어떻게.. 2009/01/04 711
265109 낮에 아이가 개에 물릴 뻔했습니다 23 화난 엄마 2009/01/04 1,829
265108 오쿠 사용하시는분께 질문입니다 2 헬스쿠킹 2009/01/04 964
265107 힘을주는 말 1 고3엄마 2009/01/04 381
265106 양갱 비율을 부탁드립니다.^^ 4 양갱 2009/01/04 515
265105 남편이..자주아파요..잔병치레..정보공유해요 7 걱정이 2009/01/04 809
265104 서울에서 일주일 정도 숙박할 수 있는 곳 문의 4 시골사람 2009/01/04 1,306
265103 KBS 한나라당 사내 방송 같네요 11 스몰마인드 2009/01/04 712
265102 분유(조제분유와 조제식분유)의 차이점이 뭔가요? 2 9개월맘 2009/01/04 330
265101 이제 초3되는 아들넘 과학 공부요.. 4 과학이 좋아.. 2009/01/04 701
265100 미용실에서 투잡으로 할수있는것 뭐가 있을까요? 5 투잡 2009/01/04 814
265099 고3 수학 그리고 진로 고민입니다. 11 고3맘 2009/01/04 1,108
265098 급해서요...닭계장 할때 고기랑 야채 무쳐놓은것.. 2 컴앞대기 2009/01/04 379
265097 싱크대 , 브랜드가 좋을 까요? 아니면 사재가 나을까요? 10 하우스 2009/01/04 1,581
265096 초등학교 신입생 가방 어떤게 나을까요? 4 가방 2009/01/04 680
265095 요즘 정말 혈압이 올르는것 같아요. 4 쌍둥이 2009/01/04 382
265094 베이킹 재료를 사려는데..머핀틀이나 이런것 스텐도 있나요 1 베이킹 재료.. 2009/01/04 399
265093 이어령과 탁석산 9 아놔 2009/01/04 995
265092 산본에30평대 단지 전세 추천 부탁드려요~^^ 1 .. 2009/01/04 513
265091 방금전 아이피대신 아이디를 봤어요. 19 착각? 2009/01/04 4,212
265090 강원도에 별장으로 쓰고 싶은 아파트가 경매로 나왔는데.. 5 2009/01/04 1,450
265089 남편이 폭력을 썼는데 시어머니가 어디 부러졌냐고 .....오히려 19 분노한 여자.. 2009/01/04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