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폭력을 썼는데 시어머니가 어디 부러졌냐고 .....오히려

분노한 여자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09-01-04 21:26:27
남편이 폭력을 써서 친정집에 애기 데리고 내려와있습니다..

시모랑 형님이랑 저희 친정집에 와서 쟤 어디 부러졌나 봐라..피나나 봐라...

너 쇠파이프로 맞았냐고 이러는데 그것도 저희 친정부모님 다 계시는데 들이닥쳐가지고는

오히려 난리치고 갔는데 이런 시모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외박하고 다닌다고 이야기를 하면 본인의 아들은 착해서 찜질방에서 잔다는데......

이런 인간들은 어떻게 상종을 해야하나요

참.....가슴이......답답하다 못해 분해서.....죽을거 같네요........
IP : 125.181.xxx.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끼네
    '09.1.4 9:27 PM (121.146.xxx.100)

    버려요. 사과하시라고 하세요. 은근슬쩍 넘어가지 마세요.

  • 2. ...
    '09.1.4 9:31 PM (118.221.xxx.46)

    그 어떤 일이 있어더라도
    원글님이 되려 천인공노할 일을 저질렀다고 해도
    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고
    더구나 시어머님과 시누이가 사돈댁에 들이닥쳐 벌인 행동은 더더욱 용납 어렵네요.

    사과 받기 어려울 것 같으면
    위자료 및 양육비 확실히 받고 이혼하세요.

    (저런 인격에 쉽게 사과할 것 같지 않아 그렇습니다.
    사과 받으려고 애 쓰다가 더 상처 받지 마세요)

  • 3.
    '09.1.4 9:31 PM (67.85.xxx.211)

    참으로 상종못할 엽기적인 시어머님이십니다.

    (친정이 아니고 원글님댁이라면 시어머님이 원글님을 패실 분 같군요.-_-;;; )

  • 4. 푸고또푸고
    '09.1.4 9:36 PM (218.156.xxx.229)

    헤어지세요.
    사람 안 변해요.
    남편..시모...시댁...모두.
    패는 절간에 맞기 싫은 중이면...중이 떠나야지요.

  • 5. 에긍~~
    '09.1.4 9:41 PM (116.36.xxx.172)

    사돈댁에가서 사돈앞에서 저렇게나온다면 정말 상종못할 시모네요
    머리속에 똥만 가득찬....무식한 할머니...
    시엄니 그리고 남편이 싹싹빌때까지 친정에 계셔요
    그리고 친정에서 혼자살준비를 천천히 하시구요
    그냥집에가시면 저시모 더한소리도 할아줌마 같네요

  • 6. 자유
    '09.1.4 9:42 PM (211.203.xxx.231)

    원글님도 놀라셨겠으나, 님 친정부모님은 신년 초부터, 험한 꼴 반복해서 당하셨군요.
    아기까지 낳고 사는 다른 부부의 일에, 제 3자가 한 편의 글만 보고
    헤어져라 /사과받고 고쳐 살아라 할 수는 없는 문제지만...
    친정부모님 생각해서라도, 맘 강하게 먹고 대처하시면 좋겠네요.

  • 7. 분노한 여자
    '09.1.4 9:45 PM (125.181.xxx.23)

    보통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은 아니에요...이혼할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당한게 넘 억울해서...참...이번이 첨이 아니거든요...헤어져서 안볼사이라고 생각해도 저희 부모님한테까지도 함부로 한게 참 ...분하게 하네요......ㅠㅠ

  • 8. 저도...
    '09.1.4 9:55 PM (211.186.xxx.69)

    같은 경험 있네요..

    어디 부러지길 했냐, 입원을 했냐,,, 남자가 욱해서 한두대 때렸기로서니 뭐 그렇게 지x이냐구..
    네가 맞을 짓을 했으니까 착한 울 아들이 때렸겠지.. 하시는데..

    저요, 이혼하고 지금은 다른 남자만나 잘 살고 있습니다..

  • 9. 먼저 하실일은
    '09.1.4 10:17 PM (211.49.xxx.17)

    병원에 가셔셔 진단서 떼세요. 그리고 맞은 부위 멍들었으면 사진찍어두시구요.
    정신과 상담도 받아서 증거 자료 남겨놓으시구요.
    전화 상담도 있습니다. 다 증거 남겨놓으세요.

  • 10. 불검둥이
    '09.1.4 10:18 PM (122.37.xxx.7)

    깜짝놀랐어요

  • 11. 만엽
    '09.1.4 10:22 PM (211.187.xxx.35)

    성폭행 당한 측더러 그래서 임신을 했냐 하던 어떤 적반하장이 생각나네요.
    원글님에게는 뭐라 조언이 어렵지만 제 딸이라면 못 살게 합니다.
    평생 해로해야 하는게 결혼이라고 우리 딸한테 누누이 말하지만 뒤도 안돌아보고 때려쳐야 할 때가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 중에 하나가 폭력이예요. 폭력 쓰면 그 자리에서 관두는걸로요.
    폭력도 심각한데 어디 부러졌냐 라는 사람들( 더구나 사둔집에 와서) 길게 엮여야 가슴만 칠것 같아요. 찜질방에서 자던지 말던지의 이유가 왜 중요한지도 모르겠어요.
    배우자가 싫어하는 짓은 안하려고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보니까요.

    어떤 쪽으로 결론을 내시던 마음 강하게 먹으세요.

  • 12. 더 볼것없이
    '09.1.4 10:56 PM (61.254.xxx.153)

    제정신들인지 궁금하네요.
    어디 사돈댁에 와서 행패래요. 사죄해도 뭐한 판국에...
    노예로 팔려간거 아니잖아요. 증거 남겨서 되짚어야합니다.
    남편이나 시 식구 모두 제정신이 아닌갑네요. 남편 새해벽두부터 어찌 외박에 때리고 거기다 시모라고 사돈네와서 행패라...더 볼것도 없습니다.

  • 13. 인간도아냐
    '09.1.4 11:53 PM (116.122.xxx.72)

    더 볼게 뭐있어요. 시어머니 어른이란 분이 그러니 그아들 이 그 모양이네요. 그래서 집안이 문제에요. 에고 친정 부모님 얼마나 기막힐까 얼마나 속이 상하 실까요. 딸가진 부모가 무슨 죄가있나요. 기가 막히네요. 사진 찍어놓고 증거 반드시 남겨 놓으세요. 그리고 혼쭐을 내주세요.

  • 14. ....
    '09.1.5 12:40 AM (222.98.xxx.175)

    진단서 떼는데 10만원 듭니다. 그래도 얼른 가서 떼세요. 사람일 모릅니다.

  • 15. 바보
    '09.1.5 1:14 AM (125.177.xxx.50)

    진단서 때는데 1만원듭니다.. ㅡ.ㅡ;

  • 16.
    '09.1.5 1:18 AM (121.171.xxx.153)

    사과받을 생각하지 마시고, 진단서 떼세요

  • 17. aaa
    '09.1.5 3:35 AM (222.237.xxx.252)

    고소할려면 상해진단서?? 라고 10만원 드는것 맞습니다.

  • 18. ...
    '09.1.5 3:39 AM (121.138.xxx.104)

    진단서랑 증거,증인부터 확보해 놓으세여...
    다음에도 그런 폭언을 한다면 꼭 녹음해 놓으시고여...

    인간이 평생가도 절대 못 고치는 게 있습니다..
    노름과 폭력이지여...
    거기에 저런 집안에서 자란 환경까지 생각한다면....

    아이때문에 산다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아기가 엄마에가 폭력을 쓰고 외도를 일삼는 가정에서 자라는게 과연 행복할 지도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결국 원글님이 판단하시고 결정하셔야 할 문제입니다.
    자식의 미래뿐 아니라 아직 살날이 더 많은 님의 삶의 질도 꼭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19. ..
    '09.1.5 12:54 PM (211.205.xxx.140)

    시짜들은 왜 그러는지
    남편이 술먹고 새벽에 왔다하니까
    그때 까지 뭐했겠냐 오입햇겠지
    아무렇지도 않게 이러더군요
    다시는 상종 안합니다
    명절에만 봅니다
    그누가 욕을 해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118 예전 사랑했었던 친구 너무 그리워서.... 9 이따금한번씩.. 2009/01/05 1,593
265117 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 해보신분 계세요? 3 30대 2009/01/05 494
265116 7급 공무원이 뭐가 좋나요? 4 .. 2009/01/05 1,721
265115 테레비젼의 몇inch 라는건 뭐가 기준인가요? 5 . 2009/01/05 410
265114 인터넷으로 완구살거 불량일경우 as는 어떻게 하시나여?? 2 d 2009/01/05 168
265113 지금 S스토어 유기농 순면생리대 본 가격이 얼마인가요?? 1 2009/01/05 423
265112 미안해 독도야 보신분~ 3 영화 2009/01/05 262
265111 전북 정읍의 칠보중학교 5 말죽거리잔혹.. 2009/01/04 641
265110 한나라당 집권하면 언론장악할지 몰랐나요? 12 나라가어떻게.. 2009/01/04 711
265109 낮에 아이가 개에 물릴 뻔했습니다 23 화난 엄마 2009/01/04 1,829
265108 오쿠 사용하시는분께 질문입니다 2 헬스쿠킹 2009/01/04 964
265107 힘을주는 말 1 고3엄마 2009/01/04 381
265106 양갱 비율을 부탁드립니다.^^ 4 양갱 2009/01/04 515
265105 남편이..자주아파요..잔병치레..정보공유해요 7 걱정이 2009/01/04 809
265104 서울에서 일주일 정도 숙박할 수 있는 곳 문의 4 시골사람 2009/01/04 1,306
265103 KBS 한나라당 사내 방송 같네요 11 스몰마인드 2009/01/04 712
265102 분유(조제분유와 조제식분유)의 차이점이 뭔가요? 2 9개월맘 2009/01/04 330
265101 이제 초3되는 아들넘 과학 공부요.. 4 과학이 좋아.. 2009/01/04 701
265100 미용실에서 투잡으로 할수있는것 뭐가 있을까요? 5 투잡 2009/01/04 814
265099 고3 수학 그리고 진로 고민입니다. 11 고3맘 2009/01/04 1,108
265098 급해서요...닭계장 할때 고기랑 야채 무쳐놓은것.. 2 컴앞대기 2009/01/04 379
265097 싱크대 , 브랜드가 좋을 까요? 아니면 사재가 나을까요? 10 하우스 2009/01/04 1,581
265096 초등학교 신입생 가방 어떤게 나을까요? 4 가방 2009/01/04 680
265095 요즘 정말 혈압이 올르는것 같아요. 4 쌍둥이 2009/01/04 382
265094 베이킹 재료를 사려는데..머핀틀이나 이런것 스텐도 있나요 1 베이킹 재료.. 2009/01/04 399
265093 이어령과 탁석산 9 아놔 2009/01/04 995
265092 산본에30평대 단지 전세 추천 부탁드려요~^^ 1 .. 2009/01/04 513
265091 방금전 아이피대신 아이디를 봤어요. 19 착각? 2009/01/04 4,212
265090 강원도에 별장으로 쓰고 싶은 아파트가 경매로 나왔는데.. 5 2009/01/04 1,450
265089 남편이 폭력을 썼는데 시어머니가 어디 부러졌냐고 .....오히려 19 분노한 여자.. 2009/01/04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