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포뇨,볼트 중 뭐가 젤 재밌나요?

[맘~]

7살 딸아이랑 첨으로 영화관 가서 영화보려고 해요..
아직은 집중력도 약하고 산만한 나이라 과연 조용히 영화를 볼 수있을지 조금 걱정이 되네요(중간에 나오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런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아이가 쏙 빠져들어 볼만한 영화가 저 셋 중에 어떤 걸까요?
보신 분들 추천좀 해주세용~~~~

[..]

볼트짱입니다..

[깜찌기펭]

포뇨 짱입니다. ㅋㅋ

고민되시져?
5세 영화좋아하는 울딸.. 스토리전개가 빨라선가..포뇨를 참 잘봤구요, 며칠째..포뇨..포뇨.. 다시 보고있습니다.
'볼트' 는 현실(영화가 배우가 공연한 가짜세계다.. 등)을 이해하는 나이의 아이가 보면 재미있어요.
울딸은 아직 현실(영화/연극... 현재와 구분못함)을 잘 모르기에, 볼트는 설명하느라 좀 귀찮았어요.

[미적미적]

6살 딸아이는 약간 지루해했습니다. 전 졸렸구요 포뇨말입니다.

[7살]

볼트가 제일 재밌었다고 합니다.

[7살 딸]

포뇨 보고는 뿅~갔습니다.
맨날..'포뇨 소스케 좋~아~'를 외치고 다닙니다.
전 중간에 살짝 지루했지만.. 표현이나, 주제가 좋은 만화라고 생각되네요.

[포뇨좋아~]

여아라면 포뇨 좋아할거 같은데요?오늘 5살 딸아이랑 보고 왔는데 포뇨 흉내내면서 아주 좋아하네요...ㅎㅎㅎ 사실 7세아이라면 볼트도 잘 볼거 같긴 하네요.전 아직 아이가 어려서 헐리웃 애니메이션의 지나치게 스피디한 흐름이 좀 걸리더라고요,.

[울아들도]

7살인데 포뇨보더니 좋아하네요...
요즘 울아들과 포뇨노래부르고, '포뇨,소스케 좋아~~~~'하면서 얘기거리가 생기네요^^

[^^]

전 세개 다~~봤습니다.
니코는 산타클로스 썰매끄는 사슴...이미 성탄절이 지나서...유아용.
포뇨는 그림,음악이 좋기때문에 특히 여아에게 인기가 있을것 같구요, 7-9세정도?
하지만 잔잔하고 빤한 스토리가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볼트는 흥미진진...디즈니스럽구요. 재미있지만
영화와 현실을 오가는 걸 이해하지 못하면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결론 : 7세는 포뇨가 제일 맞을것 같아요.